[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NH다이렉트인덱싱’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다이렉트인덱싱은 시장지수(index)를 기반으로 나만의 지수를 만들어 투자하는 ‘개인별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인덱싱은 NH투자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투자자의 현재 상황, 선호도, 가치관을 반영해 초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로 나만의 인덱스를 만들기 위해 주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준과 정보를 제공한다. 지수를 선택한 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지수 성과 및 내역을 확인한 뒤 투자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NH다이렉트인덱싱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기본 지수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NH i-Select 지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NH다이렉트인덱싱 정식버전은 NH투자증권 MTS(QV, 나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지난 1월 출시된 베타버전을 통해 고객과 직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개월에 걸쳐 매월 1회 ‘2023 KB Premier Summit’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Premier Summit’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이다. 특히 4년차를 맞아 올해는 ‘투자를 더하다, Premier Summit’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하는 등 전년에 비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투자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2023 KB Premier Summit’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 하에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하반기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글로벌시장에 특화된 해외주식 세미나 개최 등 시장의 흐름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동산과 세금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모셔 KB금융그룹만의 깊이 있는 투자정보와 인문학 콘텐츠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그 첫 시작으로 2월 2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과 STO(토큰증권 발행) 비즈니스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MOU(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증권업 자기자본 1위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금융 및 토큰증권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종가 HJ중공업과의 연계를 통해 선박금융, 부동산 조각투자 및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큰 증권(ST) Vehicle로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토큰 증권 발행, 부동산 조각투자 등 협력사업 발굴과 ▲금융규제샌드박스 신청을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주요 골자로 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전담 조직을 꾸려 디지털자산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준비해온 바 있으며, 새롭게 막이 오른 토큰 증권 사업에서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증권과 토큰 증권 시장을 통틀어 통합 1위를 달성하고자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큰 증권을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가 금융투자업권의 올해 자산 1조원 이상인 65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을 집계한 결과, 올해 2,112명, 상반기에만 1,035명을 채용(1월 채용실적 포함)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채용 인원의 3%에 달하는 64명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정규직 기준)할 계획이다. 금융투자회사들은 전 세계적인 물가·금리상승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자본시장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나, 전년 상반기 1,770명 대비 58% 수준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전망이다. 전문성 중심의 능력 중심 채용을 실시하여 고졸채용인원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전체 채용 인원 대비 3%) 6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 산학교류 협약체결, 능력 중심 채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양증권은 올해에도 다수의 고졸자를 채용하는 등 총 72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120명, 삼성증권 95명, 미래에셋증권 90명, KB증권 80명, 키움증권 70명, 유안타증권 60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2월 24일 오후 1시까지 원금지급형 하이파이브 공모 ELB 2586호를 총 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ELB 2586호는 기초자산이 KOSPI200, EuroStoxx50 지수이고 만기는 2년이다. 4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52%(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5.52%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한다. 공모 ELB 2586호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이고, 1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온라인 채널(MTS,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ELB, D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저축은행은 2023년 상반기 중 약 151명(기채용 인원 포함)의 신규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간 저축은행은 업권의 성장세에 맞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권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23년 상반기의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계획 중인 채용규모는 예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하반기 중 경영환경이 호전될 경우 전년 수준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저축은행은 최근 3년간 신입직원 중 약 10%를 고졸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23년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고졸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 고졸 인력 채용을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등 지역 고등학교와 제휴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 학생들의 금융이해 증진 및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권은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금융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채용전형을 다양화하고 채용절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이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3년 처음으로 운용자산(설정액 기준) 55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금리상승과 변동성 확대로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도 불구하고 수탁고는 2.5조원 늘어난 50.4조원, 당기순이익도 16억원 늘어난 266억원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수탁고 상승세는 순조롭게 이어져 두 달 여 만에 4.6조원이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채권형(+1.1조), MMF(+0.3조)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2016년 후발주자로 진출한 대체투자 부문의 운용자산도 최근 8조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늘었다. 연초 이후에도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형(+1.5조)과 MMF(+2.9조)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으며 해외자산 등도 증가하였다 .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도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약 9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2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슈퍼 리치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GWM 패밀리오피스'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GWM 패밀리오피스는 가문 단위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 중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 1:1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만을 위한 초청 행사도 개최된다. 회사 경영 및 승계에 관한 컨퍼런스를 연간 정기 진행하며 예술, 골프 등 관심 분야와 연계한 프라이빗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법률, 미술, 명품 등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선 16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는 올해 선정된 GWM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일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부동산 정보플랫폼 KB부동산이 2022년 4분기 ‘KB 오피스 투자지수’를 발표했다. KB 오피스 투자지수는 KB부동산이 2020년부터 업계/학계 전문가와 함께 기초자료, 지수산정 방법론, 지수 타당성 등을 검토해 개발한 지수다. 지난해 9월 첫 발표 이후 서울 오피스 시장의 가격 흐름과 임대료 및 수익률 추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은 서울 소재 오피스 빌딩을 대상으로 ▲가격지수 ▲임대가격지수 ▲실효운영수익률을 산출해 분기마다 발표한다. KB부동산 앱 또는 웹에 접속한 뒤 ‘KB통계’ 메뉴에서 마켓리포트와 전체 시계열 자료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 ■ 매매 거래 침체로 오피스 가격 상승폭 둔화 KB부동산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지수는 168.48이다. 3분기(168.03)보다 0.26% 오르는 데 그쳐 최근 5년 내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오피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는 분위기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GBD(강남권) 오피스 가격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성훈)은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 및 수익률 향상을 위해 주요 거시경제 변수의 향후 10년 시나리오 및 선진화된 자산배분 기법을 도입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을 자체개발 했다고 밝혔다. 자산부채종합관리는 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퇴직부채의 특성을 자산운용에 반영해 부채와 자산의 변동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용기법을 의미한다. DB형 퇴직연금은 기업의 투자성향 및 퇴직부채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ALM시스템 및 운용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원리금 보장형상품 운용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2022년말 기준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192.4조 중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184.5조로 95.9%를 차지고 있다. 작년 4월부터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DB형 퇴직연금 가입기업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서 사내에 ‘적립금 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1회 이상 적립금의 운용목적 및 방법과 목표수익률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적립금 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DB형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계획서 관련 자산운용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