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인명피해가 수만명에 달하는 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기업은행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기업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1억 5천만원과 은행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재원으로 임직원과 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재해 및 재난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최근 행동주의펀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행동주의 공모펀드인 ‘ESG레벨업펀드’의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펀드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그동안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던 행동주의펀드에 개인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때부터 관심을 모아왔던 상품이다. 트러스톤은 지난 2021년 1월 말 출시한 ESG레벨업펀드의 최근 2년간 수익률이 18%(2월21일 기준)로 국내에 출시된 ESG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 전체로 봐도 최상위권의 성적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0% 하락하고 동일 유형(ESG)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6% 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규호 트러스톤 상무는 “설정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이 펀드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코스피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어왔다”며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어 “주주행동주의의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되고 있고, 주주활동으로 지배구조개선이 기대되는 기업도 많은 만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도 금리를 낮춰 연 3%대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일반전세대출의 금리를 연 0.12%포인트 낮춰 전날 연 3.84%~5.35%가 적용됐던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72%~5.23%로 조정되었다. 청년전세대출은 연 3.84%~4.37%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전세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전세대출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100% 비대면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두 가지로 간소화했고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도 연 3%대의 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연 4.28%~5.28%,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91%~5.61%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최대한도 10억원으로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하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l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미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높은 대출 금리로 고객 부담이 가중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1일, 신임 사외이사 3명,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4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이며, 임기는 2년이다.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총 3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임 후보인 여정성, 조화준 후보와 중임 후보인 권선주 후보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8.6%(2/7)에서 42.8%(3/7)로 높아지게 되며,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의무화한 사외이사 여성 비율 40%를 넘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이사회의 다양성을 더욱 확대하여 모범적인 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용 후보는 법무법인 변호사 등을 거쳐 성균관대학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개최됐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직원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참여로 이뤄졌다.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정영채 사장도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길어져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매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번 헌혈 행사 이후 오는 6월과 9일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1일, 서울 우리마포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장애인들의 임가공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관내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임가공 활동에 동참해 일손을 거들며 위탁받은 선물세트를 함께 포장했다. 이어 장애인들과 레크레이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장애인들의 직업 활동에 동참하며 이들의 직무 기능 향상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는 물론 양질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등 ESG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소외이웃 돕기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보험, 의료, 건강 등 이종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데이터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염익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향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아크릴은 2011년 설립 후 국내 및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객들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대학 및 대학병원과도 활발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과학기술정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수)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승석, 이하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이전 중개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단 보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수요 및 기술이전 중개를 위한 정보 공유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단 공동 구성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중개수수료율 등 업무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보증지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R&D과제 신청시에는 서울여대 교수 매칭서비스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중으로, AI 기술매칭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FCC(Future Contact Center, 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7월 오픈하여 높은 정확도와 고객만족도로 평가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 상담 서비스 ‘AI 상담 콜봇’에 이어 ‘FCC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번 오픈한 ‘FCC 챗봇’ 서비스는 ‘KB FCC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 FCC 구축 프로젝트’는 KB금융 계열사 고객센터를 혁신 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주로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는 고객센터에 AI기반의 혁신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업무상담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챗봇을 이용하는 KB증권 고객은 ▲계좌개설, 입출금, 청약, 신용대출 등 업무 문의에 대한 응답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내 계좌의 예수금, 자산 조회 ▲주식 현재가, 주가 지수, 환율 조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성이나 단어만 입력해도 질문이 자동 완성되는 기능을 제공해 고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17일, WM사업 활성화 및 펀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Sh Fund Top Class(FTC)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FTC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Sh FTC는 고객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펀드실적 우수직원들과 주니어 직원 등 최고의 직원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FTC 회원들은 수협은행 WM사업의 핵심리더로 해외주식, 채권투자, 자산배분전략, 파생상품 투자 등 펀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속 금융본부의 펀드판매 증진 및 마케팅 지원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WM사업 추진계획 공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인문학을 통한 투자전략 강연 등이 진행됐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펀드 마스터들의 모임인 FTC를 통해 불완전판매를 종식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믿을 수 있는 투자 역량을 갖춰주길 바란다”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협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