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집합투자기구(일반/기관전용) 운용전문인력(주말)」집합과정 교육생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4월 7일이다.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요건은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동 교육과정(집합 및 이러닝 교육 총 40시간) 이수가 필요, 이러닝은 연중 상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두 과정 모두 수료하여야 전문인력 등록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에 필요한 법규 및 조세 관련 최신정보, 사모펀드 시장 최신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동 교육과정은 사모집합투자기구(일반/기관전용) 운용전문인력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관련 제도·법률·직무윤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운용전문인력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7일과 4월 8일 이틀간(1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금, 17:00~21:30) 및 주간(토, 09:00~18:00)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24일 투자와연금리포트 60호 『고령사회 선진국들의 공적연금 개혁 사례 및 시사점』을 발간했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해외 주요국 공적연금 제도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연금개혁의 내용을 국가별로 비교·정리했다. 아울러 연금개혁 후 약화된 공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보완을 위한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사례도 함께 파악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민연금 기금의 소진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현행 공적연금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금개혁 논의를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봉착했던 고령사회 선진국들은 연금재정 안정과 연금 수급자의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양립된 목표의 균형을 고민하면서 오랜 기간동안 거듭해 연금개혁을 추진해 왔다. 고령사회 선진국들의 연금개혁은 다음과 같은 모수 개혁에 주된 초점을 두었다. 첫째, 보험료율을 인상했다. 연금재정 수입 확충을 위해 공적연금 보험료율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현재 대부분 10%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둘째, 연금 수급개시연령을 상향하였다. 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나이를 기존 60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한남」에서 회계/경영컨설팅 전문 기업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VVIP손님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 관련 기업에게 ▲기업 경영 컨설팅 ▲기업 가치 평가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기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삼정KPMG와의 파트너십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손님 개인 자산관리 영역에서 벗어나 손님 관련 기업 자문 서비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삼정KPMG의 기업 경영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의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경영에 관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수산정책자금 운용의 실효성 및 수협 회원조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조합지원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조합지원단은 매월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조합직원 대상 전산교육 및 실습, 감사 지적사례 공유 등 우선과제를 선정하고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 추진하는 한편, 교육 성과와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과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회원조합지원단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제주지역 7개 회원조합 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서는 강원 고성군수협과 속초시수협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회원조합지원단 신설을 통해 수협 회원조합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올 연말까지 수협 회원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업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23일 하나마이크론의 반도체 후공정 사업 해외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마이크론과 대주단 금융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단독주관사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하나마이크론에 총액 2억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반도체 칩 제품화(패키징) 및 테스트 등을 함께 다루는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하나마이크론의 베트남 법인 시설 투자 자원으로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산 기업에게 안정적으로 후공정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반도체 후공정은 최종 제품인 반도체 칩을 제품화(패키징)하고 성능 및 신뢰성 테스트를 수행하는 작업으로 반도체 기술에서 새로운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챗 GPT등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금융 지원이 국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한층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 (Value-Chain) 구축과 고성능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씨티은행이 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3일 서울사무소에서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Hassan Zaman) 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Hassan Zaman) 국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세계은행 주최 ‘웨비나’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베트남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프로젝트 진행 ▲기보의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 등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전수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보를 방문한 핫산 자만 국장은 동아시아·태평양 소재 회원국에게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에 대한 자문 및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로, ’20년 미국 세계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한국혁신주간 행사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접하고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세계은행은 한국이 금융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기보의 역할에 주목하고, 기술을 통해 창출되는 미래가치를 계산하고 이를 통하여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1억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2월 24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 중 상당수는 여성, 미성년 자녀 및 노년층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료비·주거비 등 생계비로 인한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피난 고려인 동포 80가구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정백 카카오뱅크 ESG팀 팀장 등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이범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학습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50가구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들의 적응을 돕는 취지로, 총 5,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장애인 또는 고령자, 병약자 등 위기 가정 20가구와 의료 위기 상황이 발생한 10가구 등의 생계 유지를 돕는 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웹툰 작가 김성모와 협업하여 해외주식 투자를 재미있게 묘사한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의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2019년말 기준 144.4억달러에서 2021년말 778.8억달러로 634억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서학개미’로 일컬어지는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해외주식 시장에 노출되어 자산 가격의 급등락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KB증권은 지난해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웹툰 ‘쇼미더럭키짱!’의 인기 캐릭터인 ‘강건마’의 세계관을 차용하여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해외주식을 투자하며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해외주식 웹툰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 ‘강건마의 투자일지’에서는 주인공 ‘강건마’가 2021년 ‘밈’주식으로 일컫는 종목에 투자하여 손실을 봤다는 배경을 설정하여, 그 당시 시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KB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한다. KB증권은 지난 10일 KB증권 MTS ‘M-ab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긴급구호물품 기부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생명은 22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긴급구호물품을 튀르키예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강진으로 건물과 가옥이 붕괴된 가운데 추위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 아이들과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겨울 의류, 담요 등 방한용품을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활동은 DGB생명 노동조합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DGB생명 노조는 지난 14일부터 3일 간 사내 각 층별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신발 등 구호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앞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며 전사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이라는 지구촌의 큰 재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를 진행한 DGB생명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의 뜻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며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처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성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작은 기부가 선한 영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해 총 402건의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 이하 ‘TTRS’)’ 계약을 유치하여, 2021년도 343건 대비 17% 증가하는 등 ‘19년 제도도입 이후 이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3일(목) 밝혔다. TTRS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탈취를 사전 예방하고자, 계약전 기술자료 제안내용 등 각종 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향후 법적 분쟁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 및 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TTRS와 기술임치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TTRS는 기보의 온라인 기술금고인 ‘테크세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술임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무료로 TTRS를 이용할 수 있다. 기술유출은 불법적인 기술탈취 또는 하도급거래․기술자문․사업제안 등의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중소기업 보유 기술은 기술이전, 실시권 허여,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기술 및 노하우 공개가 이루어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