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10승 고지 등정에 도전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순항하고 있다.메이저리그 2년차 징크스는 류현진에게 해당되지 않고 있다. 9승 달성 페이스도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빨라 시즌 15승 이상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잭 그레인키와 함께 팀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이 가장 먼저 10승에 선착할 가능성도 있다.류현진은 올해 세인트루이스전에 처음 출격한다. 지난해 8월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무엇보다 최근 컨디션이 좋아 10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류현진은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조합에 신무기 컷패스트볼을 장착해 재미를 보고 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볼배합을 다르게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순위표(★=16강 진출)▲A조 ┌──┬──────┬──┬──┬──┬──┬──┬────┬───┐│순위│ 팀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차 │ 승점 │├──┼──────┼──┼──┼──┼──┼──┼────┼───┤│ 1 │ ★브라질 │ 2 │ 1 │ 0 │ 7 │ 2 │ 5 │ 7 │├──┼──────┼──┼──┼──┼──┼──┼────┼───┤│ 2 │ ★멕시코 │ 2 │ 1 │ 0 │ 4 │ 1 │ 3 │ 7 │├──┼──────┼──┼──┼──┼──┼──┼────┼───┤│ 3 │ 크로아티아 │ 1 │ 0 │ 2 │ 6 │ 6 │ 0 │ 3 │├──┼──────┼──┼──┼──┼──┼──┼────┼───┤│ 4 │ 카메룬 │ 0 │ 0 │ 3 │ 1 │ 9 │ -8 │ 0 │└──┴──────┴──┴──┴──┴──┴──┴────┴───┘▲B조 ┌──┬──────┬──┬──┬──┬──┬──┬────┬───┐│순위│ 팀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차 │ 승점 │├──┼──────┼──┼──┼──┼──┼──┼────┼───┤│ 1 │ ★네덜란드 │ 3 │ 0 │ 0 │ 10 │ 3 │ 7 │ 9 │├
◇2014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콰도르 0 (0-0 0-0) 0 프랑스온두라스 0 (0-2 0-1) 3 스위스▲득점 = 제르단 샤치리(전 6분 31분 후 26분·스위스)◇F조 3차전아르헨티나 3 (2-1 1-1) 2 나이지리아▲득점 = 리오넬 메시(전 3분 46분), 마르코스 로호(후 5분·이상 아르헨티나), 아메드 무사(전 4분 후 2분·나이지리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 (1-0 2-1) 1 이란▲득점 = 에딘 제코(전 23분), 미람렘 퍄니치(후 14분), 아브디야 브르샤예비치(후 38분·이상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레자 구차네지하드(후 37분·이란)
홍명보(45) 감독이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것으로 보인다.홍 감독은 벨기에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뜻을 넌지시 알렸다.벨기에전의 최대 관심사는 박주영의 선발 출전 여부다.러시아, 알제리와의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한 박주영은 단 1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어울리지 않았다.박주영은 과거부터 홍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다. 홍 감독은 월드컵을 직전에 두고 스스로 최종명단 선발의 기준으로 삼았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라는 원칙을 무시한 채 박주영을 선발해 '의리 엔트리' 논란을 불렀다.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자 부진한 박주영과 그를 신뢰하는 홍 감독을 향해 비난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홍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우리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첫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알제리전은 실질적으로 기회를 못 만든 게 사실이다. 수비에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하다보니 경기 자체가 기울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자체적으로는 박주영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고, 문제가
16년 전과는 완전히 역전됐다. 오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 한국과 벨기에의 처지가 그렇다.한국과 벨기에는 1998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비겼던 벨기에는 한국을 이길 경우 네덜란드-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었다. 반면 2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됐던 한국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 '월드컵 첫 승'이라는 숙원은 남아있었지만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일찌감치 사라지면서 비교적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벨기에는 전반 7분 만에 뤽 닐리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네덜란드전 0-5 대패의 악몽이 되살아난 순간이었다. 하지만 똘똘 뭉친 선수들은 실점 후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벨기에를 압도했다. 후반 26분 유상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한국은 끝까지 1-1을 지켜내면서 벨기에의 16강행을 무산시켰다. 그러나 이번 만남은 그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급한 쪽은 벨기에가 아닌 한국이다. 러시아와 같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 중인 한국은 골득실(한국 -2·러시아 -1)에서 밀려 최하위로 처졌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
딱 1년이 지났다. '6월25일'은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의 시작을 알린 날이다.홍명보호는 오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조별리그 통과 여부도 이제 이틀만 지나면 알 수 있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지난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알제리와의 2차전(23일)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2-4로 완패했다.홍 감독은 경기 후에 "전체 결과는 나의 실책 때문이다"고 자책했다. 단순한 1패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분위기는 완전히 처졌다.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하다. 일단 조별리그 최종 상대인 벨기에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그리고 러시아-알제리의 경기 결과를 살펴야 한다.선수 기용에 대한 부분도 도마 위에 올랐다.월드컵을 직전에 두고 스스로 최종명단 선발의 기준으로 삼았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라는 원칙을 무시한 채 박주영(29·아스날) 등 몇몇 선수들을 선발해 논란을 불렀다. 일부 축구팬들은 이를 두고 '의리 엔트리'라며 비아냥거렸다. 런던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홍명보의 아이들'도 어느새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지난 23일 LA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디트로이트 선발 드류 스마일리의 역투에 막혀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0.248에서 0.244로 떨어졌다.이날 추신수의 타구는 내야도 넘지 못했다. 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스마일리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84마일(시속 135㎞)짜리 커터에 스윙을 해 아쉬움을 남겼다.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다. 3회 1사 1,2루에서 스마일리와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체면을 구겼다.6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스마일리지의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 당겼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추신수는 8회 또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필 코크에게도 삼진을 당
홍명보호가 '비공개 훈련'을 통해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이구아수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전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하루 전 침울한 분위기 속에 회복 훈련을 했던 대표팀은 이날 훈련은 공개하지 않았다. 홍 감독은 알제리전 완패로 적잖은 충격을 받은 선수들을 위해 전면 비공개 훈련을 선택했다. 팀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서였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은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술래잡기'를 했다. 두 명씩 짝을 지은 뒤 조끼를 든 선수가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다른 선수를 잡는 식이었다. 놀이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한층 밝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코칭스태프의 배려 속에 가볍게 몸을 푼 선수들은 이후 본격적으로 벨기에전 준비를 했다. 조직력과 패턴·세트피스 등 모든 부분을 점검 대상에 올려놓고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은 지난 23일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2-4로 졌다. 1무1패(승점 1)로 H조 최하위가 된 한국은 16강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아직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다
'깨물기'의 원조 피해자인 권투선수 에반더 홀리필드(52·미국)가 수비수를 물어 물의를 빚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재치있는 메시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홀리필드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신체의 어느 곳도 먹으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I guess any part of the body is up for eating)"는 메시지를 올렸다. 특정인을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수아레스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먼저 리트윗(Retweet)한 뒤 글을 쓴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메시지의 대상은 명확하다. 홀리필드의 재치있는 글은 이미 약 1만5000명의 네티즌들이 퍼다 나르고 있다. 홀리필드는 1997년 WBA 헤비급 타이틀전 2라운드 도중 마이크 타이슨(48·미국)에게 귀를 물어뜯긴 아픈 경험이 있다. 당시 타이슨은 즉각 실격패를 당했고 '핵이빨'이라는 수치스러운 별명도 붙었다. 수아레스는 25일 2014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우루과이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었다. 리플레이 화면에서는 수아레스가 키엘리니와 자리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왼쪽 어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순위표(★=16강 진출)▲A조 ┌──┬──────┬──┬──┬──┬──┬──┬────┬───┐│순위│ 팀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차 │ 승점 │├──┼──────┼──┼──┼──┼──┼──┼────┼───┤│ 1 │ ★브라질 │ 2 │ 1 │ 0 │ 7 │ 2 │ 5 │ 7 │├──┼──────┼──┼──┼──┼──┼──┼────┼───┤│ 2 │ ★멕시코 │ 2 │ 1 │ 0 │ 4 │ 1 │ 3 │ 7 │├──┼──────┼──┼──┼──┼──┼──┼────┼───┤│ 3 │ 크로아티아 │ 1 │ 0 │ 2 │ 6 │ 6 │ 0 │ 3 │├──┼──────┼──┼──┼──┼──┼──┼────┼───┤│ 4 │ 카메룬 │ 0 │ 0 │ 3 │ 1 │ 9 │ -8 │ 0 │└──┴──────┴──┴──┴──┴──┴──┴────┴───┘▲B조 ┌──┬──────┬──┬──┬──┬──┬──┬────┬───┐│순위│ 팀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차 │ 승점 │├──┼──────┼──┼──┼──┼──┼──┼────┼───┤│ 1 │ ★네덜란드 │ 3 │ 0 │ 0 │ 10 │ 3 │ 7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