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이 지난해 추진한 ESG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첫 ‘ESG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2 ESG 보고서’는 우리자산운용의 ESG투자와 ESG경영 활동을 양축으로 하여 각 활동별 제반사항과 주요 활동, 성과 등이 작성된 점이 특징이다. ESG투자 부문에서는 회사의 ESG투자 철학 및 조직, 전략 등에 대해 기술하고, 회사의 의결권 행사·주주관여 활동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시현황 등을 정리했다. 특히 2022년에 우리자산운용이 주목한 ESG 이슈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그 의미를 되짚었다 . ESG경영 부문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 핵심 이슈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이 수록됐다.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정보보호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회사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유튜브를 통해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ESG경영 활동들이 눈에 띈다. 최영권 대표는 “올해 발간된 ESG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 가이드라인(GRI)과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입학 시즌을 맞아 ‘새학기 응원하면, 선물이 와르르’ 봄맞이 골드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새학기 응원하면, 선물이 와르르’ 이벤트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신한 쏠(SOL)에서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를 통해 골드바 3.75g 또는 1g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7.5g, 3.75g, 1g)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골드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물 받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골드바 10돈(37.5g) 2개 이상 구매 또는 실버바 1kg 3개 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은화(1온즈)를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골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입학시즌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골드가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중소·중견기업의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ESG 컨설팅을 위해 ESG 진단 관련 자체 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ESG 컨설팅 과정에서 신한은행은 외부 정량 데이터, 외부 평가기관 ESG 보고서를 활용해 왔으나 전문인력이 자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진단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ESG 진단보고서’를 작성해 외부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컨설팅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ESG 진단보고서’의 각 항목은 산업통상부가 정한 ‘K-ESG 가이드라인’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선정했으며 개별기업 실사를 통해 확보한 기업의 정량·정성적 데이터를 이용해 진단한다. 해당 보고서는 3개 영역, 19개 ESG 항목(환경 6개, 사회 8개, 지배구조 5개)으로 진단하며 은행의 기술평가(TCB)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혁신역량도 동시에 진단한다. 신한은행의 자체 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ESG 진단보고서’ 첫 사례는 KP그룹 산하 한국석유공업이다.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아스팔트류, 솔벤트 등을 제조하는 석유화학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기업가치상승을 위해 ESG 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보험 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질병 심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질병 심사 시스템’은 축적된 다양한 질병 정보를 분석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상품 설계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은 상품 설계 단계에서 보험 승낙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 기존에는 일정한 청약 절차(고객정보 입력->상품 설계->청약서 작성)와 심사과정을 거치거나 별도 문의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던 보험 심사 결과를 보험가입 초기단계부터 알게 됨으로써 보험 가입에 따른 상당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 주계약과 특약 설계를 할 수 있고, 보험 가입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보완 서류 등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특정 병력 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은 가입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스마트 질병 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고위험 청약군에 대한 심사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보험 심사 업무 효율성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7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적용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규장 시작 전 프리마켓(오후 6시~오후 11시30분)과 장 종료 후 애프터마켓(오전6시~오전 9시) 등을 모두 포함하면 하루 21시간(서머타임 시 22시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거래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고객 선착순 2023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거래금액에 따라 총 1000명을 추첨해 테슬라·엔비디아·아마존 등 미국 대표 주식 1주를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3월 1일부터 해외주식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장전(프리마켓) 거래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KB증권 해외주식 CFD로 미국주식을 거래한다면 한국시간 기준 20시부터 예약주문을 할 수 있어 정규장 보다 3시간 30분 일찍 주문을 넣을 수 있다. 더불어, 장전(프리마켓) 거래를 통해 22시 ~ 23시 30분(서머타임 적용시 21시 ~ 22시 30분)에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규장 보다 1시간 30분 빠르게 매매할 수 있게 된다. 해외주식 CFD로 미국주식을 투자하면 해외주식 직접 투자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소득세 22%보다 과세 부담이 적은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세금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 CFD를 활용한다면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CFD 거래란 실제로는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한다. 개인 전문투자자 및 법인 전문투자자만 거래를 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CFD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23’에 참여해 모바일 기반 국가간 결제망(Network-to-Network, N2N) 시스템을 선보인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MWC에 참여하고 있는 BC카드는 ‘디지코 KT그룹’과 협업해 KT부스 내 전시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다. 이번 MWC에서 BC카드는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Beyond the border, Seamless Payment)’ 주제로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 바이스(Beyond Acquiring Integrated System, BAIS)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 및 기술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먼저 ‘페이지’는 판매자가 상품 등록, 판매, 관리 가능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자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솔루션이다. ‘BC 게이트웨이’는 전자지갑, QR결제, 카드 등 다양한 지불수단을 통해 발생된 국가간 결제정보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에서 가져왔다.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시인은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뒤 시작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한 사람이 다녀갔다', '짧다' 등을 펴냈다. 봄편 문안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두 사람이 걷는 뒷모습을 통해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떠올릴 울림을 주고,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로 움츠러들었던 추운 겨울을 지나 성큼 다가온 봄과 새 희망을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 디자인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걸어간 뒤로 발자국이 남고, 그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앞으로 걸어갈 길이 봄처럼 따뜻하고 생명력이 살아 움틀 것임에 빗대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희망의 가치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월) 경북 구미시 소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도시첨단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중기부․교육부․국토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기업공간, 각종 기업 지원시설,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대학중심의 지역혁신 열린공간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대학혁신형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학교 내 12,000㎡부지에 연면적 20,000㎡ 규모의 캠퍼스 혁신 파크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금오공대는 ▲R&D지원, 연구시설․장비 등 기업지원 활용시설에 관한 협력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지원사업 협력 ▲창업기업 및 창업 후 성장기업의 입주관련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헬스케어(대표이사 최낙천)는 21년 10월 KB손해보험이 금융회사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이다. KB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일상 건강 정보, 유전자 검사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고객 개인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를 운영 중이다. ■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로의 도전, 검증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성장 중 KB헬스케어는 경쟁사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작년 하반기 금융회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했고, 블루앤트, 아워홈, 솔티드와 같이 시장에서 검증된 10여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의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KB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기업체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B2B(기업간 거래)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작년 6월에는 KB손해보험 임직원 대상으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식단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내 식당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