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자사 변액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난해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이 업계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DGB생명 임원들이 자리했으며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8개사에서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및 운용역 등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DGB생명의 2022년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DGB생명 변액자산 운용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해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가 업계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해 전반적인 금융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는 순자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DGB생명 변액보험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해당 지역 화재 관련「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특히, 농업인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은행업권을 대표해 18개 은행 소비자보호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사례 발표는 ▲일관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상품 완전 판매 준수를 위한 활동 ▲은행권 최초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조직 운영 ▲같이 성장 성과 평가제도 도입 ▲금융소비자 자산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 ATM 거래 중 휴대전화 통화, 선글라스ㆍ헬맷 착용 등 이상행동을 탐지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전국 영업점에 확대 운영한 점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은행이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분야”라며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한양대학교ㆍ대학원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사기 대응 TF’에 적극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창립기념일이 속한 3월 한 달 동안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4월에 별도의 소원 공모를 거친 후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선정 아동에게 소원 성취(위시드림)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행복생활파트너로서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정착과 함께‘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 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및 지역 특산품 생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해내리대출’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내리대출’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으로 2020년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5.8조원이 공급됐으며,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23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그 동안 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간판, 차양막 등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영업환경을 개선해주는 ‘IBK희망디자인’, 스마트폰을 무료 카드결제 단말기로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의 비용절감을 돕는 ‘BOX POS’ 앱(App) 보급사업 등이 대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속적인 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입었던 전국의 외식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과 상생하기 위해서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CASH BACK)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3高 현상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을 폭 넓게 지원하고 이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외식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최근 식자재 원가의 지속적인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업종을 가장 먼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외식업을 영위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중인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백만원)을 캐시백하기로 했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외식업 자영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누어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게 된다. 이번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별도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4.63%(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천7백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390억원(2.74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천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최근 글로벌 물가지표들의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과 긴축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발행에 성공해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선호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요예측 당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큰 폭의 금리상승에도 불구, 적극적인 IR로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시중은행 최초로 두 자릿수 스프레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0.21%p 상승할 것으로 예상,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신뢰받는 일류은행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인내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0일 이승우 서예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초대 작가는 묵향과 삶의 궤를 같이하는 운재(韻齋) 이승우(李承雨) 서예가로 고미술품을 그대로 복원하는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고서를 기반으로 하여 추상 이미지를 접목시킨 ‘보는 서예’로 서예의 현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아트테크 세미나 초대전의 큐레이터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손비야 킴) 겸임교수가, 세미나 강사로는 Le lutin Gallery의 대표이자 미술품 조사 분석사이기도 한 성재용 대표가 맡게 된다. 아트테크는 MZ세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가 없고 양도소득세만 발생해 세금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아트테크세미나를 통해 예술 상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 토큰증권(ST)에 대한 이해와 전망, 예술품의 투자 가치 평가 방법 등 미술품을 통한 세테크(稅-tech) 정보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SK BTV의 디지털홈갤러리 T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오는 10일까지 '한화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수익률 8% 목표 달성 후 MMF, 단기채권형펀드, ETF 등의 투자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다. 수익률 세전 8% 달성을 위해 장기 채권 투자로 금리 하락기에 자본 이익을 추구하며, 국내 5대 금융그룹 은행채 투자로 추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금리 정점론'에 따른 기대감으로 채권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금리 인하 시기 장기채 수익률은 최대 40%에 달했고, 단기채보다 장기채의 성과가 좋았다. 이는 채권 가격이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데 듀레이션(잔존만기)이 긴 장기채일수록 금리에 따른 가격 변동 폭이 크기 때문이다. 해당 펀드는 장기국고채 투자 후 차입(40%)을 일으켜 은행채를 추가매수하는 구조다. 투자비율은 국고채 100%(10년 만기), 은행채 32%(3년 만기), 유동성 8% (레버리지 40%)로 펀드 만기는 3년이다. 100억 매수를 가정했을때 국고채 10년물(100%)을 100억 매수하고, 40억의 자금을 차입해 이중 32억을 3년 만기 은행채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