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은 LG화학,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843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3.00%)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3월 14일 16시까지이며,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3월 17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833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834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수익률은 연 6.20%(세전)이다. KB able ELS 283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재무재표의 승인, 정관의 변경, 이사의 선임 등 '2022년 정기 주주총회' 관련 의안을 의결했다. 특히, 배당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대한 주주제안을 주주총회에 부의하여 그룹의 가치성장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을 알렸다. JB금융지주는 배당성향 확대 요구에 대해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과도한 배당성향 확대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손해가 될 수도 있으며, 주주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601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119억원, 2020년 3635억원, 2021년 5066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4년 연속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2018년 2431억원과 비교하면 연 순이익이 2배 이상 커졌다. JB금융지주는 효율적인 자본배치 전략을 통해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배당 원천이 되는 순이익 성장세를 이끌어 주주환원율을 제고 시켰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19년말 최초로 금감원 권고 수준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DC형 퇴직연금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디폴트옵션 제도 소개 및 상품 활용방안, 2023년 임금분쟁 이슈와 대책을 살펴보고 국내 디폴트옵션 적격상품 주요 운용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자동 운용 되도록 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사업자가 제안하는 디폴트옵션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근로자의 관심이 부족하거나 투자정보 접근이 어려워 낮은 수익률로 방치되고 있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DC형의 경우 회사의 규약 변경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은 보장의 폭을 넓힌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종합건강플랜을 제시한다. ■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특약 신설 및 업계 최초 담보 도입으로 보장 확대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각 최초 1회한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3%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또한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보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하였다. ■ 우량체 제도 운영해 보험료 부담 낮추고,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이 상품은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17일 오후 1시까지 두드림 공모 ELS 24161호 외 4종을 각각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두드림 ELS는 기존 조기 상환 슈팅업 상품의 상승참여율을 200%로 높인 구조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로운 구조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사내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했다. 공모 ELS24161호는 테슬라(TESLA)가 기초자산이고 만기는 1년이다. 3개월이 되는 시점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24%로 자동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 상환 시 만기평가 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높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두 배(상승참여율 200%)로 수익상환, 하락 시는 하락한 만큼(하락참여율 100%) 손실 상환된다. 공모 ELS 24162호는 넷플릭스(NETFLIX)가 기초자산이며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12%다. 공모 ELS 24163호는 AMD가 기초자산이고 앞선 공모 ELS 24161과 같은 만기 손익구조를 가지고 자동 조기 상환 수익률은 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기업의 성평등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액 2조 이상인 기업 중 여성등기임원을 1명 이상 등재한 기업의 비중은 2021년 결산기준 81%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30%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또 남녀 근로자간 근속년수 차이 및 급여 차이도 줄어드는 등 기업내 성평등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변화는 정부가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 하는 등 성다양성을 포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기업내 ESG 인식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자산총액 2조원 미만의 중견기업에서는 여성의 이사회 참여 비중, 근속년수, 급여차이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의 확산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여성의 경영참여비율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이 ESG 전문기업인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펀드의 투자 유니버스 국내 354개사(자산규모 2조 이상 136개사, 2조이하 21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김홍석 메리츠더우먼펀드 책임운용역은 “해외사례를 보면 여성의 경영참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의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 (종목코드: 444200) 가 상장 이후 수익률 20%를 돌파했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메가테크 산업 섹터를 로테이션 하면서 유망 테마를 신규 편입하는 액티브 ETF 이므로 시장상황에 따라 진화하는 ETF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비교지수에 포함된 우주항공 섹터와 액티브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미디어&엔터 섹터의 성과 호조가 최근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세부 종목으로 살펴보면 상장시점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미디어&엔터 섹터의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상승했고,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의 인텔리안테크는 편입 3주만에 약 12% 상승했다. 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의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변동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지능형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토큰 증권(ST, Security Token) 관련 사업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ST 오너스(ST Owners)’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ST 오너스’는 ‘소비자가 세상 모든 것을 소유(Own)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실현해나가는 사업자 협력체를 말한다. 현재는 토큰 증권의 발행, 유통 등과 관련된 사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서비스가 출시되면 소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자로 스탁키퍼(한우), 서울옥션블루(미술품), 펀더풀(공연, 전시), 실물자산 기반 STO 발행유통 플랫폼인 ‘하이카이브’, 웹툰 기반 토큰 증권 사업자 ‘웹툰올’, 개봉작 영화의 온오프라인 컨텐츠 배급 및 IP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엔알’ 등이 있다. 기술회사로는 ‘SK㈜ C&C’,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EQBR’, 분산암호기술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 퀀트 기반의 디지털자산 전문기업 ‘웨이브릿지’도 포함되어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토큰 증권 시장은 초기 다양한 사업자들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지고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데이터스(datus)’에서 롯데카드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지난해 1월 오픈한 데이터스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구매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고객을 찾아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판매와 분석,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가맹점, 개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데이터스에 추가된 서비스는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정기보고서 △오픈 BI 서비스다.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등 플랫폼 상에서 롯데카드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서비스가 확대됐고, 맞춤 보고서 서비스를 포함한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UX)이 대폭 개선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잠재고객 탐색’은 고객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을 만한 예상 고객의 규모와 광고에 대한 반응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관심사, 업종 등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 규모와 프로파일, 예상 광고 이용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예측치는 롯데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혼합형 공모펀드에서 18%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2004년 첫 혼합형 펀드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며 꾸준히 쌓아온 운용 능력을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다. 2023년 2월 말 기준 리테일 공모펀드 시장에서 국내외 공모 혼합형 펀드(연금저축, 퇴직연금 제외 제로인 기준) 전체 설정액 5.4조 중 신한자산운용 혼합형 펀드는 9,598억 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17.8%를 달성했다. 또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며 21년도에는 업계 1위로 올라서며 3년째 시장지위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2월 말 기준 업계 2위와의 설정액 격차도 2500억원으로 약1.3배 이상 벌리며 시장지위를 공고히 쌓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혼합형 상품으로는 ▲삼성전자와 국내채권의 액티브한 자산배분을 통한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삼성전자알파펀드 ▲옵션프리미엄과 유럽의 높은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로커버드콜인덱스펀드 ▲저평가된 국내 ‘채권형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스노우볼인컴펀드 ▲국내채권과 공모주 및 우량주를 최적의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하는 공모주&밴드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