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는 13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초지회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성중 국회의원, 고광민 서울시의원,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한 쌀 10kg 100포를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초지회에 전달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주변의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지역사회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종 국회의원은“서초구에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과따뜻함을 나누고 구민들과 소통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실천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현대차그룹과 제휴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커넥티드카 차량을 대상으로 할인 특약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캐롯은 한화, 현대자동차, SKT 등이 합작해 출범한 디지털 보험사로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자동차보험 시장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금번 캐롯이 선보이는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 보험료 7.2%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며, 7.2% 할인률은 업계 최대 할인률이다. 캐롯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개인용 · 비사업용 승용차 중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기아 커넥트 서비스 △제네시스 GCS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고통보장치를 장착한 승용차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이 가능한 배경으로는 사고통보장치를 통해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손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캐롯의 설명이다. 캐롯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커넥티드카로의 모빌리티 세대 전환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비교적 짧은 연식과 IoT 시스템 하에 컨트롤 되는 최신 안전 시스템 차량을 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NH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NH패널은 고객 및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소통채널로서 고객패널 30명, 직원패널 10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금융상품 및 서비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과제 수행,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기획부문 박병규 수석부행장은“「NH패널」덕분에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소통하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라며, 「NH패널」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미성년자 금융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KB스타뱅킹 내에 ‘맘 편한 아이금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맘 편한 아이금융’은 부모가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의 금융거래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시 필요한 서류 안내부터 추천 상품, 주요 혜택, 편리한 은행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 필요 서류 안내 ▲9To6 Bank, 모바일번호표 발급 등 편리한 은행 이용 팁 소개 ▲가족 단위로 거래실적을 합산해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클럽 가족고객 제도’ ▲10대 전용 금융플랫폼 ‘리브Next’ ▲통신비 절약을 위한 ‘Liiv M’ ▲경제·금융 관련 상식 ‘금융자산 증여 관련 정보’ 등이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만18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입출금 통장 개설 시 최대 3만5천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KB Kids&Youth 웰컴 패키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미성년자 관련 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저축은행 유동성 위기 우려 관련 기사에 대해 “저축은행들의 유동성 비율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4일 “저축은행에 적용되는 유동성비율은 「저축은행감독규정 제40조의4」에 따라 3개월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3개월 이내에 만기도래하는 부채(예금 등)를 지급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여야 하고 외환 등 고유동성자산을 거의 보유하지 않고 있어 변동성이 높은 은행권의 1개월 대비 낮은 수준의 규제가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어 “다만, 일부 언론에서 언급된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 93%는 6개월 전인 2022. 9월 당시 대출의 증가 등에 따른 자금사용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며, 2022년 12월말 기준으로는 167.3%로 저축은행감독규정에서 정한 유동성비율 100% 이상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중앙회는 “2022년 12월말 기준 저축은행업권 전체의 유동성 비율은177.1%로 저축은행 감독규정에서 정한 100% 대비 77.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음성뱅킹’은 신한 쏠(SOL) 로그인 후 우측 상단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 음성 지시를 통해 ▲메뉴 이동 ▲거래내역 조회 ▲계좌 이체 ▲대출 상품 안내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등 450여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AI 음성뱅킹’은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업무처리에 해당되는 서비스·기능을 찾아 자동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구현했다. 여기에는 챗봇·전화상담 2천만 건 중 유효데이터 8만 건을 분리하고 고객 사용 단어들의 분석 데이터를 탑재한 ‘자연어 이해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에 음성·터치·키패드 등 여러 가지 대화 양식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구현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대화형 AI’ 서비스로 구현하고 언제 어디서든 고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알콜 경영진이 소수주주가 추천한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선임될 예정인 3명의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 가운데 한 명을 소수주주 추천인사로 채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소수주주가 추천한 후보가 이번 주총에서 감사위원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여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한 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이 회사를 대상으로 주주활동을 펼쳐온 소수주주 모임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알콜 사례는 최근 국내 행동주의펀드가 주주관여활동을 공개적으로 펼쳐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해당 기업과 비공개 대화를 통해 윈-윈하는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국내 주주행동주의의 또 다른 성공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알콜 2대주주(지분율 7.05%)인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부사장은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에 비해 낮은 주주환원율 등의 이유로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한국알콜 주식을 매입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회사 경영진과 수차례 비공개 미팅을 갖는 등 주주관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14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B금융이 선발하여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와 대내외 지원·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제휴·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KB스타터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KB스타터스 데이’에는 ‘KB스타터스’ 44개 사를 비롯, 참여를 신청한 일반 스타트업 22개사, 투자회사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HUB파트너스’ 21개사 및 KB금융 5개 계열사 등의 임직원 약 16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로 선정되어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KB스타터스 데이’에서는 별도의 부스와 네트워킹 룸을 마련하여 스타트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 기술 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기술에 대한 마케팅키트(SMK, Sales Marketing Kit)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케팅키트(SMK)는 기술 수요자의 관점에서 기술의 특장점,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설명자료이며,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탐색 가능하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2년부터 동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30여개 기관이 제출한 특허 등 1천여개의 지식재산권을 선별하여 마케팅키트(SMK) 제작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4백여개를 선정하고 공급기술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마케팅키트(SMK) 자료를 공개하고, 기술이전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14일(화) 밝혔다. BIRD프로그램은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하여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R&D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착수 후 3년 이내 연평균 20% 매출액 성장 및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테크펌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테크펌 기업은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높고, 고위기술 중심의 기술개발 및 기술기반의 매출성과를 발생시키는 기업이다. 기보와 기정원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과제 발굴․선정과 관련하여 기보에서 2억원 보증 ▲2단계(R&D) R&D수행과 관련하여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