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는 오는 3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새마을금고 개인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MG더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 거래 시 ▲타행이체 최대 500원 ▲타행자동이체 최대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 됐으며, 거래 건수 등 일정 수수료 면제 기준 충족 시에 수수료가 면제 됐다. 하지만 이번 정책 시행으로 모든 개인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비대면 타행이체 및 타행 자동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전환 등 금융환경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형 소장펀드)’ 판매 실시를 기념하여 펀드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형 소장펀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거주(외국인 거주자 포함) 개인고객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형 소장펀드 출시는 2023년 3월 27일(월)이며, 결제일 기준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매수 할 수 있다. 청년형 소장펀드는 연간 6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 600만원씩 1,800만원을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의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400만원~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3년 동안 약 118만8천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3년 안에 중도해지 시 총 납입액의 6.6%에 해당하는 추징세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KB증권은 장기성장, 배당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이 다시 커진 변동성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대신증권 27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첫 FOMC를 통해 본 통화정책 향방과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3월 FOMC 이후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2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FOMC에서 확인한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와 시장 기대심리 사이의 간극을 분석할 예정이다.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적정 코스피 지수 수준을 분석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이 세미나는 28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SVB와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의도 분석을 통한 투자방향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세미나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NFT 캠페인'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만큼 한국투자증권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도 지급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을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되어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및 식량 지원,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쓰인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최근 중국 경제 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가운데 2023년 중국의 소비회복 가능성을 전망한 『중국 가계 초과 저축의 소비 전환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발표했다. KB금융은 중국 소비회복 둔화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Excess savings)’ 규모를 파악하고, ①초과저축이 형성된 배경과 ②초과저축이 소비로 전환될 가능성, ③이에 따른 중국경제 및 글로벌경제에 미칠 전망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초과저축이란 가계의 가처분소득 중 소비지출로 쓰여야 할 부분이 쓰이지 않고 저축으로 축적되는 부분을 말한다. KB금융은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 가계는 소비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크게 늘렸고, 이로 인해 약 4조~7.4조 위안(원화 환산 약 752조~1,391조원, 기관별 추청치 상이)의 초과저축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막대한 초과저축이 발생하게 된 주요 요인으로 중국 가계의 ①소비지출 증가세 둔화, ②주택 구입감소, ③금융상품 투자 위축 등을 꼽았다. 또한, 중국의 소비 회복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재 중국 내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디지털 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의 상담·심사·실행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되었다. 3월 업무 개시로 모바일 아파트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 즉시 전담직원의 심사 및 상담이 시작되어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상품의 우대 금리폭을 확대하여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3~1.0%p 인하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석용 은행장은“매년 증가하는 비대면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해, 디지털 여신센터를 통해 여신 상담부터 실행까지 대고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하여 금융 소비자들의 pain-point를 해소하고,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한국전구체(주)와 23일 울산광역시 남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금융지원 및 금융파트너십 유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한국전구체(주)에 1,56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운전자금 등 적극적인 여신 지원으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구체(주)는 LG화학과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가 2차 전지 국산화를 위해 신설한 회사로 폐배터리 재활용 및 낮은 단가의 메탈을 활용한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 당사는 울산광역시 온산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2만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국내 생산이 속도를 내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4일 부산 수영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남부지역본부에 기보 ‘다가치 ESG마일리지’ 적립금으로 구매한 업사이클링 블록화분 6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서 ESG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G가치보증에 대한 보증상품 명세를 별도로 정하고, 지원실적을 점수화하여 포인트로 적립하는 ‘다가치 ESG마일리지’를 작년 9월에 새롭게 도입하였다. ‘다가치 ESG마일리지’는 탄소가치평가보증, 소셜벤처임팩트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가치보증을 지원한 업체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되며, 기보는 마일리지 총액을 적립된 기부금으로 환산하여 공익법인에 기부한다. 기보는 ESG의 의미를 살려 업사이클링 제품인 블록화분을 구매하여 기부하였으며, 블록화분 1개는 밀폐용기 7개 분량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써 새플라스틱 324g과 석유 3.75L를 절약하여 궁극적으로 탄소배출량 약 1.1kg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블록화분 65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후원하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 65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미래세대인 아이들은 친환경 소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SSG닷컴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SSG닷컴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신규 손님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이다. 하나은행은 SSG닷컴 배너를 통해 처음 ‘하나원큐’ 앱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하는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SSG닷컴 할인 쿠폰 5천원권을 제공키로 했다. SSG닷컴은 ‘하나원큐’ 배너를 통해 SSG닷컴에 진입해 첫 구매를 하는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SSG머니 7천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SSG닷컴을 이용하고 있는 손님에게도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SSG닷컴 할인 쿠폰 7천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선착순으로 진행돼 혜택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이번 SSG닷컴과 이벤트 론칭을 시작으로 금융과 쇼핑을 융합한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3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신한은행 KBO프로야구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할 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해 월 5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하는 만기 12개월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최고 우대금리 연 2.1%를 적용, 최고 연 4.6%(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 가입 우대 연 0.3%(6월 30일까지 가입시) ▲첫 적금 우대 연 0.3%(최근 1년간 적금 미보유시) ▲응원 구단 정규리그 1승당 연 0.01%(최고 0.8%)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콘텐츠 참여시 1회당 연 0.1%(최고 1.0%)로 적용된다. 특히 쏠(SOL) 내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ning 캘린더’ ▲월 최대한도인 50만원을 입금했거나 응원 구단 승리 다음날 5천원 이상 추가 납입시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