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 및 원금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이자유예 프로그램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통해 3월 24일 기준, 5900여명의 고객에게 약 8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작년 12월에 도입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말 대비 0.5%p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가 유예돼,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유예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면 되고 유예기간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할 별도 비용은 없다. 약 4개월간 이자유예를 신청한 고객은 1200여명으로 대출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년 5월 주택담보대출 기한연장 프로세스 신설을 통해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 할 수 있게 해 고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3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IBK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2일(14시)까지 5주간 모집 예정이며 6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지원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을 발판 삼아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신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50여개사의 투자자문역을 위촉해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 IBK창공 전담 투자전문인력 구성, 육성·졸업기업 투자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저금통with오뚜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저금통with오뚜기'는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오뚜기몰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저금통'은 자동으로 조금씩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재해석해 즐겁게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오뚜기'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3분카레, 컵누들 등 오뚜기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노출되도록 설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저금통with오뚜기'는 4월 10일까지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 중 고객이 특정 저축 조건을 달성하거나 추첨에 당첨될 경우 오뚜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저축횟수 3회 달성 시 오뚜기몰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오뚜기몰 3종 쿠폰은 △실온제품 무료배송 △실온제품 20% 할인 △냉장냉동제품 2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5천원 이상 저금통 저축에 성공하면 오뚜기몰 실온제품 8천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4월 11일과 12일에 '지금 바로 랜덤 추첨 도전'에 응모하면 고객 8,888명을 추첨해 '실온제품 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PF대출 연체율은 0.71%에 불과하다며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라 관련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모 방송 보도에서 언급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9%’에 대해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부 채무자에 대한 대출 연체율일 뿐이며, 새마을금고 전체 채무자에 대한 연체율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해명했다. 중앙회는 이어 새마을금고의 PF·공동대출 등은 선순위(우선 상환) 대출이며, LTV(담보인정비율)가 60% 수준이라면서 연체시 담보물을 매각(공매) 등을 통한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예금자보호는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타금융기관과 동일하게 보장되고 있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 이라는 국가에서 제정된 법률에 따라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으며, 2022년말 기준 2조 3,858억원의 예금자보호기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또한 필요 시 ‘국가로부터 자금을 차입하여’ 고객의 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법에 규정하고 있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1인당 5천만원까지 보장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경기도 이천 소재 세람저축은행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이천사랑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임직원 85명이 2시간 동안 이천시내 및 설봉공원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2부 행사는 설봉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봉사활동이며, EM흙공 던지기는 황토에 EM미생물을 섞어 야구공 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킨 후 하천에 던지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물을 맑게 하는 정화 활동이다. 세람저축은행 신승식 대표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고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람저축은행은 “1984년 ‘세상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서민은행, 따뜻한 금융동반자’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래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이천관내 고등학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연금전문레터 <연금술사>가 어느덧 100호 발행을 맞이했다.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공되는 <연금술사>는 2022년 2월 10일 첫 발행 이후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연금 자산 운용 방법과 투자 정보 및 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연금술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주 2회 발행되며 연금의 기초부터 고급 정보까지 제공하는 ‘연금 Azit’와 어려운 연금 용어 및 지식을 알려주는 ‘다다의 인생 2막’, ‘도도의 100세 퀴즈’, 연금 이슈 및 이벤트를 소개하는 ‘연금 특파원’, 투자 이슈 및 정보를 전달하는 ‘투자 잇슈’, MZ세대의 돈 이야기를 담은 ‘돈세이’ 등의 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연금술사>의 발행사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1주년을 맞아 콘텐츠, 디자인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실시했으며 <연금술사> 100호 발행을 기념하여 “우리 이제 100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리 이제 100일” 이벤트는 오늘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약 8일간 신규 구독 또는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기존 구독자를 대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27일 고객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제 10기 LOCA(로카)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고객패널은 2030 MZ세대부터 5070 시니어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15명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자 패널을 우선선발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객패널은 12월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 관점의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또, 올해 출시되는 신상품과 서비스의 사전 테스트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소통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패널의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0년째 이어온 고객패널 제도는 롯데카드와 고객을 연결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할 종목을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게 돕는 ‘종목의 발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목의 발견’은 고객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노련한 투자의 선택’,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련한 투자자의 선택'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투자를 잘해 온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균 나이 58세, 22년간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콘텐츠로 개인 고객에게 종목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세가 점점 좋아지는 종목을 찾는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제공하게 된 콘텐츠이다. 5일/20일/60일 최근 체결강도 상위 종목과 당일 매수세가 좋은 종목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매매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미래에셋증권 고객들 중 10억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향후에는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보다 낮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운영중인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인 ‘payZ Arts’의 누적 거래액이 최근 1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payZ Arts’는 지난해 10월 공식 론칭 이래 미술품 판매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이 결과 지난 반년 사이 총 72명의 작가 작품이 BC카드 사옥은 물론 외부 갤러리, 을지예술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기간 내 ‘payZ Arts’를 통해 결제된 작품 결제 금액이 최근 누적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영향력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림 구매 및 감상할 수 있는 ‘payZ Arts’에 방문하는 고객도 월 평균 3천명을 넘어서는 등 대표 미술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상범 BC카드 pay-ZTF장(상무)은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해 고객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기획전, 아트페어 기반으로 국내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이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출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건전한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의 국내 거주자로 직전년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펀드는 전 금융기관 합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총 납입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펀드 계약 기간은 5년이고 3년 이내 해지시에는 소득공제분에 대한 추징세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한은행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은 고객들이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미디어, 게임, 웹툰 등 미래가치가 높은 한국의 문화 컨텐츠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신한 K-컬처 청년형 펀드’, 지수 구성을 복제해 시장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신한 스마트인덱스 청년형 펀드’ 등 6종의 상품으로 출시했다. 상품신규는 신한은행 영업점과 쏠(SOL)에서 가능하고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