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4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2020년 NC 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며 프로야구 팬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한층 다가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NC 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노출하는 한편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 마케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창원 NC파크 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주요 공간에도 ABL생명 브랜드가 노출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을 야구장에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기회 마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 3년 동안 NC다이노스와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ABL생명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과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을 구축하고자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NC백화점 ▲2001아울렛 ▲킴스클럽 등 이랜드리테일그룹 계열사 온ㆍ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으로 ‘이멤버’ 앱에서 2분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E페이머니’ 도입을 통해 ‘이멤버’ 앱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이멤버’ 포인트 적립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약 1천만명이다. 특히 ‘E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기존 결제 서비스 대비 더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캐쉬백을 제공하는 방안을 비롯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을 신설, 적극적인 BaaS사업(Banking as a Service,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미국 S&P500 VIX 선물 지수를 기초로 하는 '하나 -0.5X S&P500 VIX S/T 선물 ETN(H)'을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0.5X S&P500 VIX S/T 선물 ETN(H)'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기초자산 변동성의 50%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VIX 지수는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단기적인 위험 회피 헤지수단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출시로 국내최초 VIX지수 하락 변동성에 대한 투자도 가능해져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상호 하나증권 주식본부장은 "하나증권은 ETN시장에서 여러 기초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 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AA(NICE신용평가 202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지난해 3월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 출시 후 약 1년 만에 상품 가입자가 약 27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부터 상해와 관련한 운전자, 의료, 통합 등 6가지 플랜에 총 113개 담보를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기대수명 증가 및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강점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의 신규 가입률이 약 1년 만에 약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인이 원하거나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선택해 주체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MZ세대가 가입한 담보별 특징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주계약 담보인 ‘(갱신형)일반상해80%이상후유장해’를 제외하고 ‘(갱신형)암진단금 특약’에 대한 선호도가 10대, 20대, 30대에서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갱신형)암진단금 특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기반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서울시 양천구와 '빛나는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빛나는숲’ 조성은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기획된 ESG 캠페인으로, 장기간 방치돼 실효 위기에 처한 부지에 나무를 심고 숲을 되살려 시민 모두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양천구청과 함께 관내 약 300평 규모의 토지에 교목, 관목 등 총 2,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21년 ‘안양천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5,000 그루를 식재해 ‘빛나는숲 1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에게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의 푸른 미래를 가꾸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다음달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하나 타이밍 적금」은 손님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손님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천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한 인증서로 금융기관부터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및 비밀번호 찾기’ ‘전자계약 및 자동이체 출금 동의시 전자서명’ 등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문자 등 휴대폰 본인 확인 및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했던 것에 비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생체인증 혹은 PIN 인증으로 각종 제휴사 홈페이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도 갖췄다. 실명확인 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하여 인증서가 발급될 뿐 아니라 24시간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 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인증 사업 성과도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인증서비스 출시를 위해 이미 지난해 9월 본인확인기관 라이선스, 지난해 12월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인증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내 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업자의 지분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할 수 있게 직접투자 시 ‘지분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분매수선택권’이란 직접투자를 받은 이후 일정조건이 충족될 경우 창업자가 지분을 되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를 유치할수록 창업자의 지분이 희석돼 자율적인 회사경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투자 時 창업자에게 ‘지분매수선택권’을 부여해 창업자의 경영권을 보호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지속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가치 상승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상장 이전 단계에 지분매수선택권을 행사 할 수 있어 창업자에게는 기업가치 증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투자자는 적정한 수익 목표를 달성하는 등 상호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유치와 함께 지분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우종욱 대표이사는 “투자유치에 따른 지분희석 문제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지분매수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와 투자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I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디지털, 모바일 금융 확대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이 탄소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해 이번 실행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신한 디지털 RE100』을 통해 그룹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녹색프리미엄, PPA(전력구매계약), 자가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국내 은행 최초로 한국동서발전과 5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 받는 REC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드, 증권, 라이프 등의 주요 그룹사도 상반기 내로 REC 계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연간 재생에너지 총 사용량을 이듬해 6월까지 검증 ▲매년 그룹 ESG 보고서를 통한 외부 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5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60억원 특별출연을 통해 약 2조원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2조 2천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핵심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경우 ▲KB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은 KB ESG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기업 ▲KB 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규 인력채용 기업 등 KB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