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아이타스(사장 정지호)는 3일 오전 새롭게 이전한 여의도 현대차증권 빌딩에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펀드파트너스』로의 사명 변경 및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시장점유율 확대, 조직운영 효율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제고와 함께 펀드 인프라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로 추진됐다. 새로운 사명인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업계 최고의 펀드 종합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 친화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은 “『신한펀드파트너스』는 더욱 적극적인 사무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스’의 모습으로 자본시장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하고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1991년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달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삽입되어 있는 히크만카테터를 넣는 주머니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제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원 30여명이 히크만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치료비와 함께 전달했다.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농협손보의 비전인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처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으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아동보육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보증제도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9년 4월 1일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본점과 영업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기보가 정책금융기관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의 사명은 시장안전판, 시장선도, 국민신뢰임을 역설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비상경제 상황에서 보증공급을 늘려 든든한 시장안전판 역할과 스케일업 지원 강화 ▲기술평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로 독보적인 기술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 ▲세대 간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활력있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당부했다. 한편, 기보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형식적인 창립기념 행사를 생략하고, 챗GPT를 활용한 ‘기보 34주년 축하 메시지 쓰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직원 모두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보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보는 설립이후 ‘22년말까지 445조원의 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1조 5,000억원 규모로 판매 중인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 한도가 3월 30일자로 50% 소진됐다고 밝혔다. 1조 5,000억원 규모로 판매 중인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 상품은 3월 30일자로 약정금액 7,500억원을 달성하였고 지난 3월 2일 출시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전체 특판 규모의 50%가 판매되었다. 특판 시행 다음 날인 3월 3일 기준 금리 및 한도 조회 신청 건수는 직전 대비 약 2.5배 수준으로 급증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3월 서류 제출 건수 및 약정 건수는 특판 시행 이전과 비교해 각각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판 효과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차주들의 3월 평균 실행금리는 특판 시행 이전인 2월 대비 최대 0.86%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전월세보증금(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포함)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평균 실행금리는 2월과 비교해 0.86%p 낮아졌으며, 연장 기준으로도 2월 대비 0.71%p 인하되는 등 금리상승기에 실수요 차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암보험 명가’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이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와 보험에 대한 최신 소비 트렌드를 한 발 빠르게 반영해 또 한번 진화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이하 시그니처암3.0)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게끔 암특약을 세분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아울러 고객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까지 확대했다. □ 진단자금 세분화·통원급부 다양화 시그니처암3.0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강점을 ‘진단자금 세분화’와 ‘통원급부 다양화’로 한층 강화했다. 우선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탑재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번’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또한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 일반병원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출범 6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4천 만원 이상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800만원 상당의 명품백, 맥북 등 총 약 4천 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부터 신규 고객에게 연 6% 금리 쿠폰을 주는 친구 추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6주년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매일 앱에 접속해 참여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만 명을 추첨해 디올 레이디백(1명), 맥북 에어(2명), 아이패드 에어(3명), 에어팟프로(4명)을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치킨세트,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벤트 페이지의 ‘오늘의 생일초 켜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기간 매일 하루 1개의 생일초를 켤 수 있다. 모은 초의 개수가 많아질 수록 당첨 확률이 커진다. 당첨 선물은 다음달 초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게 금리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있다. 케이뱅크 고객이 보낸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를 가입하면 연 6% 적금(1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1일부터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고지하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본인계좌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전화로 신청 해 지급 받을 수 있는 한도는 2천만원까지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및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 보유 고객에게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3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3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은 지원이 있었던 이번 고객패널은 약 4개월간 고객의 시각에서 직접 경험하며 그 결과를 가지고 개선 제안에 참여한다. 이후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지고, 제시된 고객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개선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고객패널은 삼성화재 중장기 비전에 맞춘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3기 고객패널의 주제를 ▷콜센터, 디지털(보이는)ARS, 채팅상담 등의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 방안, ▷생활서비스 체험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방안으로 선정했다. 삼성화재 고객패널에 선발된 채지나씨는 "보험에 관심이 많았지만 고객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삼성화재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화재의 소비자소통활동 가운데 하나다. 2005년부터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건강고지 통과 시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29%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이하 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한다.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다. 건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건강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건강등급’을 평가해 가입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 상품은 매년 무사고 시 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 기존 우편을 통해 주주에게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인 유플러스닷컴 내 ‘회사소개’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주주들은 간단한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부터 보유한 주식 수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당 예상 금액 조회 기간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다. 그 동안 LG유플러스는 매년 주주들에게 중간배당 및 기말배당 관련 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LG유플러스 주주는 약 13만 명에 달한다.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환산하면 30년생 원목 약 26그루, 물 약 260만 리터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보호 효과와 더불어 주주 관점에서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배당 예상 금액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편의성도 대폭 향상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