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국이자 교역 상대국이며, 중국건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韓-中 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3월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3월 한달 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가 3월 한달 간 약 2만 9천 건 가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이 약 1만 4천 건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자녀보험 시장에서 KB손해보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납입면제 혜택 확대 등 업계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KB손해보험이 3월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소위 ‘어른이’라고 일컫는 20세부터 30세 가입자가 약 34%로 나타났고, 가입연령을 확대한 31세부터 35세 가입자가 약 16%를 차지했다.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20·30세대에게 저렴한 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 시험으로 오는 5월 27일(토)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 고사장이 새로 추가되었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4일(월)부터 5월 8일(월)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합격자는 6월 12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1급 54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하였다고 5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환경재단 및 언더독스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으로 매년 환경과 관련된 소셜벤처지원사업을 운영하는 DB손해보험은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 인류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환경분야를 별도로 확대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위드 유’를 시작하였다. 지난 2월1일부터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총 296개 소셜벤처가 지원하였으며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였다. 선발과정에는 DB손해보험과 환경부, 환경재단, 언더독스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환경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목돈 마련 비과세 상품인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상품 가입은 14개 시행은행 중 나라사랑카드사업자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사업자 외 최초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가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앱에서 종이 확인서 대신 디지털 증명서 형태의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군장병들이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가입자격확인서’를 직접 발급 받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가입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9일(화)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샨탈, 우주언, 이주영 작가의 ‘오해·오역·오독의 시’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68명이다. 선정작가들은 160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그룹전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오해·오역·오독의 시’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묵음, 그 회색지대가 왜곡이 아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3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층적인 언어의 속성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혼합 매체로 보여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5일「고령자 교통사고 증가 요인 및 발생 전망」을 발표했다. 최근 5년('17~'21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자료와 고령자 취업자 수 등 통계청 사회경제 지표 자료 등을 연계 분석한 결과, 고령자 교통사고는 고령자 취업자 수, 고령 인구율이 주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고령 취업자 수는 광역자치도가 특별·광역시보다 2.2배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보행안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광역자치도에서의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율이 특별·광역시 증가율보다 9.8배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에 반해, 고령 인구율 상승은 특별·광역시가 광역자치도 보다 빨라 고령운전자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6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21년 대비 26.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연구소가 발표한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 요인 및 전망」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고령자 취업자 수 및 인구점유율이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최대 영향 요인 17개 광역지자체별 사회경제지표, 교통지표, 기상관측 정보와 고령자 교통사고의 상관도를 분석한 결과, 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객이 특별한 날을 만기일로 지정할 수 있고 만기가 1개월 이상인 초 단기 상품‘KB 특★한 적금’(이하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2일 출시 예정인‘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이다. 특히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자금을 모으는 경험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친구 추천 시 최고 연 2.0%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천원 이상 30만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늘(5일)부터 4월 11일까지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특별한 적금 가입 알림을 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은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담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 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으며, ‘내측상과염(골프엘보우)진단비’,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우)진단비’ 및 ‘자전거사고처리지원금’등의 새로운 37개의 담보가 추가됐다. 또한, 가입 시 「NH농협금융 ESG캠페인」 동참을 서약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한층 낮췄다. 교통상해후유장해(50%이상) 발생 시 사고 이후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되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분석하여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30일까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의 청소년을 위한 선불 서비스 ‘하이틴(Hi teen)’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5월 31일까지 하이틴 카드 전 고객(기존/신규)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라면과 삼감김밥 모든 품목에 대해 하이틴 카드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결제당 최대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실시한 할인 품목인 삼각김밥에 컵라면을 추가했다. 두 종류 중 한 가지만 사도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은 물론 할인 횟수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 두 달 동안 횟수 상관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틴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매장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혹은 페이북에 카드를 등록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결제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추가로 친구초대 이벤트도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기존 하이틴 고객의 초대를 받은 미가입고객이 초대 링크를 통해 하이틴 카드를 발급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