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입금∙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입금하거나 타 금융기관 IRP 계좌를 한투증권으로 이전하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스타벅스 커피 쿠폰 ▲500만원 이상 치킨, 음료 교환권 ▲3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상당의 피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IRP는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원리금보장상품, 채권, 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도 가능하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성공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자산 수익률은 물론 장기적인 운용 안정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이전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퇴직연금 상담센터와 MTS ‘my연금’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가입비 없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4월 3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중이라고 6일 밝혔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은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연간 대출금리 최대 상승폭을 제한하여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상품이다. 타 금융기관에서는 해당 특약에 대하여 가입비용을 금리에 가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새마을금고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일 경우 가입비용(0.2%p)을 완전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연간 0.85%p 3년 간 최대 2.3%p 이내로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므로, 기준금리 급등 시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금고마다 대출취급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고객은 거래 새마을금고에 문의가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금리하락 국면을 기회로 삼는 미국 장기국채 목표전환형 펀드에 366억원의 자금이 모였다고 6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4월 4일 설정한 신한미국장기국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H)[채권-재간접]에 366억원의 자금이 모집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출시된 해외투자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러한 성공은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금리 정점론이 부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채권에 집중된 결과라고 신한자산운용은 전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후반기에 매력적인 장기 채권에 투자하여 자본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목표수익률 8%를 달성하면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1년 이내의 국내 단기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로 전환됨으로써 얻은 수익을 확정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강점이 있다. 또한 환헤지를 통한 환율변동 위험을 줄인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금리 하락기에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해당 펀드에 운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펀드는 최초 설정 시점에 듀레이션이 15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금융투자협회에서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QV KIS CD금리투자 ETN’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KIS채권평가가 발표하는 KIS CD금리투자지수(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으로서 매일 공시되는 CD91일 금리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ETN(상장지수증권)은 금리 인상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는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CD 91일 금리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등과 같은 단기금리 상품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단기자금 활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이 상품의 발행수량은 200만주, 발행규모는 1,000억원이며, 발행가격은 50,000원인 상품이다. 총 보수는 연 0.03%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10년으로 만기일은 2033년 03월 30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33년 03월 28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6일 현대카드와 함께 ‘주식투자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PLCC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카드로,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스탁마일리지(Stock Mileage) (이하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고,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Silver, Gold, Diamond’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드 종류 및 사용 업종 별로 결제 금액의 1~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사용 실적에 따라 투자·쇼핑·호텔·골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30만원의 바우처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 금액의 일부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투자 문화를 제공하게 된다. 카드 이용을 통해 차곡차곡 적립된 스탁 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안인성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카드사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딜레이넉인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딜레이넉인(delayed knock-in) ELS는 최초 기준일이 아닌 지정된 평가일부터 넉인 여부를 관찰하는 상품이다. 넉인 관찰기간을 단축한만큼 일반적인 ELS 상품에 비해 넉인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TRUE ELS 15901회는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TRUE ELS 15902회는 아마존(Amazon)과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각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5차 평가일 이후부터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리안 리와 “몽골 보증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몽골리안 리(Mongolian Re)는 몽골 유일의 국영 재보험사로 AGCIA(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SGI서울보증과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몽골에 보증보험 제도 도입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몽골 국회는 보험업법 및 공공조달법 등 법령을 개정하여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하였고, 몽골 금융감독위원회는 보증보험 운영방안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Working Committee)를 구성하는 등 보증보험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후, 몽골 금융감독위원회와 몽골리안 리는 글로벌 TOP-Tier 보증보험 회사인 SGI서울보증의 노하우 전수 및 재보험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SGI서울보증은 50년 이상의 보증보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리안 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의 보증보험 제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 상품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몽골리안 리에 전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일 기준 신한은행에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20세 이상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쏠(SOL)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현금 1만원(신한은행 입출금계좌 필수)과 커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은 선착순 7만명에게 이벤트 기간 중 1회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7월 7일까지 계좌를 유지하면 커피 쿠폰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로 2022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약 관련 상품이 꼭 필요한만큼 관련 이벤트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고객의 내집 마련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수산정책자금 신청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각종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수협은행의 수산정책자금을 거래하는 어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를 활용하면 수산정책자금 신청시 ‘정보이용동의’ 만으로 어업인들이 직접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할 서류 14종을 줄일 수 있다. 단, 아직까지 서비스가 연계되지 않는 어업경영업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등 일부서류는 추가 제출해야 하며, 농신보 담보대출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현재 발급되지 않는 서류에 대해서도 추가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회원조합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만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에 대한 최적의 금융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 대행업무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이 대상이며, 서비스 준비단계부터 오픈시까지 결제서비스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레몬트리’는 금융교육 연계 에듀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해 9월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되었고, 같은해 12월에 열린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Demo Day)에서 선불카드 기반 에듀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싱 대행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첫 걸음을 함께해 뜻 깊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