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신규 투자 콘텐츠인 '투자 MBTI'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카카오톡에 한국투자증권 채널을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투자 MBTI 캐릭터인 주식 초보 '노미'와 주식 베테랑 '주랭이'의 좌충우돌 투자생활을 친근하게 표현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지난달 27일 선보인 투자 MBTI는 고객의 최근 6개월 주식매매 내역을 분석하여 14개 유형으로 나눈 콘텐츠다. 매주 최근 기록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주식 투자가 활발할 경우 유형이 이를 반영하여 변경된다. 이밖에 5월 26일까지 주간별 거래금액에 따라 안마의자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최초 계좌개설 고객 중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2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4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신한플러스 KRX 금 간편투자’ 이벤트 당첨 고객수를 기존 1,500명에서 3,000명으로 두 배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계좌가 있는 신한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응모 후 신한플러스의 KRX 금 간편투자를 통해 금 1g 이상을 최초 거래하면 참여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000 Point를 지급하고, 선착순 3,000명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하여 마이신한포인트 20,000 Point를 추가 지급한다. 단, 4월 30일까지 KRX 금 간편투자를 통해 매수한 금을 1g 이상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마이신한포인트는 5월 중 지급 예정이다. 한편,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One Shinhan 모바일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대표 앱인 SOL, 신한카드 신한pLay, 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신한라이프 스퀘어 등에 탑재되어 그룹사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강성진 신한플러스마케팅부장은 “고객들의 니즈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여 이번 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탄소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기업의 원활한 상품 수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대표 전병기),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김대웅, 이하 글래스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 누빅스 전병기 대표, 글래스돔 함진기 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일찍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국가들은 보다 정교한 탄소배출 규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EU의 경우 올해 10월부터 수입되는 철강,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에 탄소배출량에 따른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범 운영한다. 또 EU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이르면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의 생산부터 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에 걸친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이른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은 지난 6일 온·오프라인 핵심 플랫폼 연동과 데이터 결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금융 간 시너지 제고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 전무와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BGF리테일은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점포의 인프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고객이 CU 점포에서 KB국민인증서와 KB Wallet을 이용해 성인인증을 비롯한 각종 인증 업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택배 예약 서비스, 무인 점포 출입 인증 등을 KB플랫폼에서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등 인프라 연계를 활용한 서비스와 결제·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양사 간 협력이 강화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신규 상품 판매를 기념하여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GS25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펀드는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연간 최대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상품으로 만 19~34세(병역복무기간 고려 시 만 40세까지)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 직전 과세기간 급여액 5,000만원 이하(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 해야하며, 가입 후 소득이 증가해도 연간 총급여 8,000만원(또는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청년펀드를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명, 애플워치 8세대 5명, 에어팟 프로2 1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한다. 청년펀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 10,000원도 전원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를 친구들에게 5번 이상 공유한 고객은 GS25 모바일 상품권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청년층의 절세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채권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채에 대한 매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2월말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 가입자 대상 채권 매매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으며, 서비스 출시일인 2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한 달간의 데이터를 집계했다. 고객들이 중개형 ISA 계좌에서 매수한 채권을 유형별로 확인한 결과, 국채 투자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회사채, 특수채가 각각 22%, 13%를 차지했다. 최근 불거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국채 위주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며 채권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도 확인되었다. 회사채와 특수채 매수 비중을 신용등급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본 결과, ‘AA-’에서 ‘AA0’ 사이의 신용등급에 투자한 비중이 약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평균 채권 매수 금액은 1,146만원으로 분석되었다. ISA 계좌의 연간 납입 금액의 한도가 2천만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천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5만(30만원↑) ▲2만(50만원↑) ▲4만(100만원↑)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천원 이상 첫 결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봄을 맞아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여행/놀이공원/패션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30일까지 해외 항공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 웹투어/온라인투어/노랑풍선/투어비스에서 최대 15%,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대 13%, 모두투어에서 최대 12.5%, 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마이리얼트립에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숙박 및 여행 플랫폼 결제 할인 혜택도 있다. 연말까지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는 국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8%를 즉시 할인해준다. 제휴 채널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30일까지 트리플에서 5/15/5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1만/2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여기어때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을 기간 내 1회 제공한다. 야놀자에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67명에게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기간 내 1회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전망대 이용권 할인 혜택도 있다. 5월 31일까지 롯데월드 서울과 부산 종합이용권 결제 시 50% 즉시 할인해준다. 단, 지난달 이용실적이 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이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까다로운 언더라이팅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삼성생명의 보유계약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기왕력별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SCOR사와 6개월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이 결과를 간편보험 심사에 적용해 고령자와 유병자 고객의 가입문턱을 낮췄다. 삼성생명의 기존 언더라이팅은 인수한 피보험자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서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들의 심사 기준 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으로 그간 인수이력이 없었던 질병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여 가입자들이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10년치 실손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상황을 구축하고 질병별로 예상되는 이슈들을 산출했다. 또한 각종 예측기법을 정교화하여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 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을 발간했다. 발간 16년째인 올해는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를 슈퍼리치로 정의하고 집중 조명했다. 또한,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의 불확실성 시대 투자전략, 부동산 투자 방식, 기부 활동, 성격유형 분석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더했다. ■ 국내 슈퍼리치 총자산 평균 323억 원, 기업 경영자가 다수 슈퍼리치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 원이다.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은 5:5 이며, 2022년 말 기준 금융자산의 60%를 현금 및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가장 많고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뒤를 이었다. 슈퍼리치의 연평균 소득은 약 12억 원이다. 이중 재산소득의 비중이 39%(약 5억 원)로 가장 컸다. 일반 부자는 연 소득 중 근로소득(37%)의 비중이 재산소득(22%)보다 높아 슈퍼리치와는 차이를 보였다. 슈퍼리치는 월 소득의 절반 이상은 저축(57%)하고 나머지는 소비(37%)와 대출금 상환(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