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4-H연합회(회장 성대현)는 5일(화),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H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거제, 통영시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미니 테라티움 만들기와 루지와 같은 체험활동 등 활동을 통해 단합과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4-H 고령군 연합회와 4-H 고령군 본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4-H 고령군 본부도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기성 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간 토론을 통해 폭넓은 농촌문화를 형성하고 변해가는 농업 현실에 관하여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의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4-H 연합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이남철 군수)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4-H 회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4-H 본부의 모습이 아름답고, 본 행사를 통해 발전된 모습으로 농업을 선도하여 더 나은 고령군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당부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일(화)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인구 3만 회복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 부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군 인구감소 원인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 시책의 보완사항 및 향후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때”라며, “실효성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등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국보급 문화유산에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 마지막 주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일 평균 1,500명을 넘어셨으며, 대구 이외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은 48.7%, 그중 서울과 수도권에서 방문한 관람객은 15.5%를 달성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실에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文化保國)’정신으로 일생을 바쳐 지켜낸 우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신윤복, 김홍도를 비롯하여,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 ‘고려의 하늘’과 ‘조선의 땅’을 담은 나라의 보물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도자다. 전시장 중앙에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이 오백 년의 시간을 넘어 나란히 마주하고 있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완벽한 형태미와 정교한 문양으로 현존하는 고려청자 매병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음주운전 ▲무단횡단 ▲어린이 사고 등 7가지 유형별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 원인부터 보험사 협상, 법정 대응 절차, 예방법까지 실전 중심의 교통사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 변호사는 반광 소재로 제작된 모자, 우산,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하였으며, 의성군에 예방물품(모자·조끼 등) 100세트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든 운전자든 양보, 방어, 살피기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사고는 법으로 다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선진 교통안전문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대학 노래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군위군 여성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4일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7월과 8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30명이 넘는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평소 바쁜 일상과 힘든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를 통해 날려버리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수업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와 가요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시간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단순한 취미활동, 여가활동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노래교실 역할에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매 수업마다 각자 키운 과일, 옥수수 등 먹을거리와 간식을 챙겨와 서로 나누고 담소를 나누며, 함께하는 수강생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사랑을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수강생들 대다수가“일주일 중 노래교실이 있는 월요일과 목요일이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며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위군과 달서구가 도농 상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군위군 우수농산물 사전 주문 전달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달서구청 공무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새마을회 회원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 자두, 군위 가시오이 등 달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사전 주문한 군위군의 다양한 농산물이 현장에서 직접 배부되었으며 신선한 품질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위의 농산물이 달서구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군위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도농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농산물 배부를 위해 동참한 군위군 새마을회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비옥한 토양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김진열 군수의 핵심 공약인 ‘자연순환농업 시행’의 일환으로, 군은 2022년 「군위군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및 추가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위군은 정부지원금(1,300원~1,600원/포(20kg)) 외에 최대 1,400원의 추가 지원으로 농가의 비료 구입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구체적으로 관내 비료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대하여 포당 300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농·축협 생산 제품에 농협중앙회에서 600원, 군위축협에서 500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최대 2,9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 자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자부담 대비 최대 약 53% 절감된 가격으로 비료를 공급받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행정과 농·축협의 협력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뜨거운 한여름 5일(화) 오전 8시 ‘골든볼’ 첫 수확 이 이루어졌다. 수확 현장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봄, 직접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 방문하여 이동혁 사과연구센터 소장과 군위군에 맞는 사과 품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골든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골든볼의 군위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을 군위에서 찾자’는 포부를 마음에 새겼다.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골든볼’은 저장성이 우수한 황색 조생종 품종으로, 평균 수확시기는 8월 10일 경이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갖춘 사과이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하였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 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대구사과의 잃어버린 명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건희 여사가 오는 6일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언론의 포토라인을 지나쳐 특별검사팀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전망이다. 특검은 정식 수사 개시 한 달여 동안 16개 유형에 달하는 수사 대상 의혹들의 '키맨'으로 꼽히는 주요 피의자들을 소환하는 등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도주 또는 잠적한 핵심 피의자도 부지기수라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는 추후에도 수 차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사무실로 소환해 첫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 측은 그동안 특검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출석 당일 건물 1층에 마련된 언론의 포토라인을 지나쳐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에서 제3의 장소에서 방문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비공개로 이뤄졌고 이후 검찰의 수차례 소환 통보에는 응했던 적이 없다. 공개 소환이 이뤄지면 전직 영부인으로는 첫 사례다. 앞서 2004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규제조화 성과를 알렸다. 식약처는 총회에서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조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규제당국자, 민간 기업체, 협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과의 국제협력 활동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조화운영위원회 약물감시 분야 의장국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의장국으로서 각 분야의 규제조화 로드맵에 대한 상반기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약물감시 분야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전문교육기관(CoE)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도 APEC 국가대상 규제조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도 공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