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회 GWM 뉴리치(New Ri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올리브 헬스케어, 뉴로핏 등 유망 벤처기업 CEO와 벤처캐피탈(VC) 투자자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션별로 △벤처기업 시장 현황 △기업경영 법률 및 규정 △법인 자금 단기운용 △기업공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GWM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2020년 9월 출범한 조직이다. 개인 자산관리와 기업 자금 운영은 물론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패밀리오피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부터는 젊은 초고액자산가 그룹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가고 있다. 유성원 GWM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가 젊은 자산가와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협력과 교류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23년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하여,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부산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펫보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금융감독원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등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투자 설명회로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았으며,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시장 홍보 및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의 팬 퍼시픽 호텔(Pan Pacific Singapore)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블랙록(BlackRock),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싱가포르투자청(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 등 싱가포르에 소재한 투자기관 소속의 많은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들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아시아의 금융중심지 싱가포르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IR은 대한민국 금융시장 발전에 큰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우수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9일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 위치한 ‘Pan Pacific’호텔에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및 6개 국내 금융사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IR 행사인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했다. ‘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은 금융 당국과 금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투자청(GIC), BlackRock 등 세계적 글로벌 투자 기관에서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삼성화재 홍원학 사장,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 등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유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NH멤버스 회원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비식별 매출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정보를 상품정보와 매칭한 내용을‘유통데이터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얼마나, 구매했는지 알 수 있어 스타트업·제조사·유통사들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기업 및 유통기업은 상품출시 전략, 소비자의 구매트렌드 파악, 상권 및 매출 예측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재호 NH농협은행 데이터부문 부행장은“그동안 NH농협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가치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ESG)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제공사업을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사 정영채)은 증권업계 최초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 출시 1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드’는 나무증권/QV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내 배너 클릭·구독 등 특정 미션을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시드’가 미성년자·대학생과 같이 상대적으로 시드머니(투자금)가 많지 않은 고객에게 쉽게 모으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시드’ 참여 상위 10% 고객은 출시 1주만에 1,2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주식 소수점 투자가 100원부터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최대 12개의 종목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NH투자증권은 5월 한달간 시드 오픈 기념 ‘나무팟’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나무팟’이란 모든 고객의 참여 건수에 따라 NH투자증권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한 금액을 매주 목요일 당첨자 1명에게 몰아주는 투자 지원금이다. NH투자증권은 시드 오픈을 기념해 한달간 매주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4일 나온 첫번째 당첨자는 5,150,174원(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이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신한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4호[채권]를 출시한다. 만기는 1.5년으로 2024년 11월까지 운용된다. A0등급 이상의 채권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은행 예금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거나 채권매매가 부담스러운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신한 만기투자형 제4호[채권]는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펀드 만기와 편입할 채권의 만기를 최대한 1.5년 수준에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은행 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국내채권 만기투자형 상품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채권관련 자산만 70조 이상을 운용하는 신한자산운용의 축적된 노하우와 리서치 과정이 담긴 신한 만기투자형 제4호[채권]는 신용평가등급이 A0이상인 채권에 분산 투자하면서 펀드 순자산의 50% 이상을 AA0등급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KIS자산평가가 5월 7일자 기준으로 공시한 A0등급 1.5년물 채권 금리는 4.71%(AA0등급은 3.9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전했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16년 이후 7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TDF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TDF가 약20% 비중으로 대표적인 실적배당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18년~‘21년 기준 퇴직연금 내 TDF 적립금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여 실적배당상품으로의 머니무브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4개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하여 상품 다양화, 경쟁 활성화의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빈티지별로는 TDF 2025, 2030, 2045 순으로 누적 순자산을 기록하면서 쌍봉형 분포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은퇴시점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성향에 부합하는 빈티지를 선택한 결과로 해석된다. 운용성과 측면에서 TDF는 매년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채권형 펀드 사이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록하였다. 증시 상승기에는 글로벌 주요지수와 동조화되어 수익을 시현하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장기 누적 수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의 생활서비스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4월 출시한 '착!한생활시리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모바일앱에서 운전, 걷기, 건강 관리 등 고객의 일상 속 활동을 기록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포인트도 제공한다.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해 12월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가입자가 매월 1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보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는 '착!한생활시리즈'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월 25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가입자와 이벤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세미나실(토파즈홀)에서 해외투자관련 글로벌 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 미국 배당투자 이론·실전 총정리와 해외선물 실전투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와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선착순 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은 사전에 하나증권 해외영업추진팀에 유선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해외파생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글로벌거시경제시장에 대한 흐름을 알아보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하나증권은 향후에도 양질의 해외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