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는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가 가능한 ‘MG안심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9월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고충처리부는 ‘기존 그룹웨어를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신고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근무시간 중에만 신고가 가능하다 단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22년 11월 1일 MG안심신고센터를 개설했다. MG안심신고센터는 접근의 편의성 외에도 각종 인사 노무현황에 대한 외부 전문상담사 및 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고직원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익명의 단순 문의 및 상담에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노무사의 전문 상담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상담 후 신고인이 원할 경우 금고고충처리부로 신고를 접수해 후속조치까지 연결도 가능하다. 오픈이후 약 6개월 동안 100여건의 유선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5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 및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고직원들의 건전한 근로환경 확립을 위해 금고직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3월 31일부터 키움증권 생애최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의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 진행되었던 키움증권의 매수수수료 0% 이벤트는 키움증권에 계좌를 한번도 개설한 적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였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해외주식을 거래한적 없던 고객에게도 매수수수료 0%를 적용시킨다는 것이 이번 키움증권의 입장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처음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개시한 후 열화와 같은 성원과 함께 해당 이벤트에 관해 기존 고객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해당 이벤트 대상 확대를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혜택을 돌려드려야한다는 판단 하에 이벤트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이더라도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누구나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한 조건으로 $40 투자 지원금 받기 이벤트 신청 시 $40를 바로 투자 예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미국주식 거래를 한 고객이라도 이벤트 신청일 직전 3개월간 거래가 없었다면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이 채권 초보자를 위한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12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채권 기초 강의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욱 대신증권 채권영업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본부장은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투자하기 좋은 채권을 선택하는 법, 채권 투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서영재 대신증권 책임연구원이 금리와 은행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주식시장 투자 전략도 소개한다. 위례WM센터에서는 오는 23일 문화세미나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해외 트래킹 코스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휴대폰 사진촬영 스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고객과 위례신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위례WM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최근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진입장벽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채권과 해외주식 투자전략에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인내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10일 국내외 유수의 법인을 이끌고 있는 CEO 대상으로‘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을 통해 현재의 정치 및 경제 동향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 아울러 자금 조달과 발행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2023 KB증권 Premier Forum’의 첫 시작은 도규상 (전)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도규상 (전)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거시금융시장의 주요이슈로 저성장시대 도래,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저탄소경제의 본격화 등을 꼽으며 시의성 있는 이슈 중심으로 강연하여 고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포럼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각 분야의 석학들을 초빙해 CEO들에게 필요한 국내외 경제 인사이트와 경영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6월에는 김지윤박사의 글로벌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7월은 아트 클래스, 10월에는 김상근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1년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년만에 자기자본 11조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548.1% 증가한 2,94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1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를 기록했다. 특히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1.03조 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CFD사태 등 다양한 논란 에서도 비껴 갔으며, 부동산 PF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보이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걸음기부 캠페인 ‘2023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총 416백만걸음을 기부 받아 걸음목표 200% 이상 달성하며 성료된 바 있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2억 400만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걸음목표 달성 시 은행 기부금과 임직원 기부금 각 2억 400만원을 더해 총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본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된 환경 복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에 펀딩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관리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질정화 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 및 플로깅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캠페인이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존에 쓰던 통장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 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통장 운영을 위해 전용 통장 신규 개설이 필수인 시중 상품과 달리 기존에 쓰던 통장에 모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 연동 서비스로 언제든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KB국민총무서비스’이용 고객은 ‘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확인하고 미납자에게‘콕콕찌르기’알림을 보내 회비 납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모임캘린더’를 활용해 모임의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까지 가능하며 등록된 일정은 캘린더 외에도 알림 기능과 모임전용화면 배너를 통해 모임 구성원에게 공유된다. 이 밖에도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월별리포트’및 KB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모임전용화면 꾸미기, 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 등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최근 스쿨존(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음주운전, 과속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당하자 시행 3년을 맞은 민식이법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 10명 중 4명은 민식이법만으로는 스쿨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사손보(AXA손해보험)가 지난해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를 통해 스쿨존 관련 법규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점검했다. 조사에 의하면, 47%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민식이법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라고 응답하여, 스쿨존 안전을 위해서 관련 법에 대한 보완 필요성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과반에 가까울 만큼, 민식이법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쿨존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567건에서 2020년 483건으로 감소, 2021년엔 523건으로 다시 증가하며, 민식이법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선불충전금을 금융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비하여,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자(이하 선불업자)용 통합예치금관리AP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핀테크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이다. 통합예치금관리API로 고객은 선불업자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예치금 충전(사용)이력 관리 및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전자금융업 등록기업인 ㈜아이오로라, ㈜페이워치코리아와 통합예치금관리API 이용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선불충전금 분리보관 니즈가 있는 동종업종의 기업에 대하여도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기업투자부문 이연호 부행장은“NH농협은행이 통합예치금관리API를 통해 선불충전서비스 이용고객 보호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금융제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면서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형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적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이 8.4건으로 대형 생명보험회사 중에서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 봐도 민원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민원이 2021년 11.3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25.7%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부터 4년 연속 민원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보유계약 10만 건당 21.1건 이었던 민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8.4건으로 낮아졌다. 4년 새 60.1% 급감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예방과 대응, 재발 방지를 아우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춰놓고 있다. 특히 'VOC(Voice Of Custmer·고객의소리)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한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