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간편한 해외송금과 외환수령을 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홍보영상 “외환이야기Y”를 NH농협은행 공식 유투브 채널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 “외환이야기 Y”는 총 2편으로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의 자막을 지원한다. 1편은 바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간편 해외로 자동송금서비스인 NH-ONE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2편은 외국인유학생이 한국에서 외화 송금 수취를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구성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6월 15일까지 유튜브에 홍보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1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호텔 파크뷰 2인 식사권(4명), 아웃백 5만원 외식상품권(10명), 올원프랜즈 이모티콘(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고은정 외환사업부장은 “농협은행 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진 만큼 홍보영상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해외송금 서비스와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받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유쾌하게 영상에 담았다. 이번 홍보영상을 계기로 모든 고객에게 해외송금하면 먼저 생각나는 은행으로 기억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18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인사청탁 근절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결의식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 임원, 이우진 노조위원장, 본부부서 부서장과 수도권 금융본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결의행사를 통해 인사 부정청탁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통해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청탁 근절에 대한 수협은행 전 임직원의 각오를 담아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조직문화 구현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지난달 선보인 ‘굴비 적금’이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고객들이 저금을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에 주목한 결과 하루 평균 1만 명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굴비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 후 횟수 제한 없이 1원 이상 자유롭게 저금할 수 있는 부분에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입금한 고객은 총 338번에 걸쳐 입금하며, 하루 열 번 이상 ‘굴비 적금’을 찾았다. 저금이 이뤄질 때마다 ‘밥상’ 위의 반찬들이 풍성해지는 것을 보며, 고객들이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성취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른바 ‘이색 적금’이다. 고객이 5번 이상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해 고객들이 원하는 반찬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친구한테 공유할 수 있는데, 자주 저축할수록 밥상 위의 반찬들을 더욱 풍성해져 저축의 즐거움을 친구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이하 아담대)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0%p 인하 해 3.69~4.73%가 되었다.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14%p 인하해 신규 구입 자금 및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 모두 연 3.95~5.7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으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14%p, 청년전세대출 최대 0.1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2%~6.12%로 인하되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1~3.81%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며 고정금리는 단일금리(금일자 기준 연 3.71%)로 운영하고 있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실수요자의 수요가 많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환경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ISO 14001' 획득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이다.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강원 카카오뱅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카카오뱅크는 'ISO 14001' 획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문서심사와 현장심사, 검증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해 환경경영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 구성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시아보증ㆍ신용보험협회(Asia Guarantee & Credit Insurance Association, 이하 “AGCIA”)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4회 연차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GCIA는 아시아 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전파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4월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 공동체로 현재 10개국 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는 AGCIA 의장사인 SGI서울보증과 코리안리 재보험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유광열 AGCIA 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장 Ngo Viet Trung(응오 비엣 쭝), 몽골 금융감독위원장 D. Bayarsaikhan(D. 바야르사이칸), 캄보디아 보험감독원장 Bou Chanphirou(보우 찬피로우)의 축사로 시작됐다.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보증보험제도 발전과 협회 회원 간 협업 모델 개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몽골의 국영 재보험사이자 AGCIA 회원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는 회원사 간 협업 사례로 올해 1월 보험업법 및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한 몽골 보증보험 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AI 이상행동탐지 ATM’에 디지털 기술로 보이스피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을 연결해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시스템을 추가 업그레이드 했다고 18일 밝혔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행동분석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거래 유형을 학습하고 관련 데이터들을 분석해 고객이 선글라스·모자를 착용하고 있거나 통화하면서 출금·이체를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고 본인인증 등 추가 절차를 요구하는 ATM이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의 고객보호를 강화하고자 ‘AI 이상행동탐지 ATM’에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을 연결해 탐지·예방 기능을 추가로 업그레이드 했다.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은 AI 딥러닝, 시나리오 모델링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추출하고 범죄 패턴 발견 시 고객거래 채널을 광범위하게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이 고객 거래 중 이상행동으로 인한 위험거래 패턴을 탐지한 경우 1차로 주의문구 안내, 본인인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에서 FC와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2022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FC 연도대상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통 설계사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ㆍ재무설계사) 채널이 지난 한 해 동안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세일즈부문 스타등급 상’은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곽영희 FC,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고향순 TM, 경인지역단 안산지점 김용석 TM, 대경지역단 상주지점 채순영 FC 등 5명이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단 부문에서 임익표 제주지역단장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대형과 일반으로 나뉜 지점 부문에서는 양민수 대전지점장과 김은희 경기지점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시예저치앙 사장은 초청 가수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 ‘친구’의 중국어 버전을 함께 불렀다. 이를 지켜본 FC들은 “사장님이 항상 FC들을 친근하게 대해왔고 그의 노래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양생명이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56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88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보장성 상품의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분기대비 64.9% 증가한 156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763억원이며,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2조4857억을 기록하였다. 동양생명의 1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금리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시장 대응 및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4.82%를 기록하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지속가능한 자산성장 전략 그리고 자산운용부분 전문화 등을 통해 개선된 실적을 시현했다”며, “장기 가치 제고를 위한 보장성 보험 중심영업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개체수가 급감한 꿀벌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밀원수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현재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강원도 홍천 등지에 10만 그루의 밀원수 묘목을 심는 ‘밀원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숲 조성을 위한 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기반 시설 설치, 적합 수종을 위한 테스트 조림(造林)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는 묘목을 재배하는 식재·양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꽃이 피고, 개화 유지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KB금융은 헛개나무, 백합나무, 쉬나무 등 다양한 묘목으로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으로 양봉이 가능한 환경도 마련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발전할 수 있도록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