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작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금번 영상은 지난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공개한 ‘꿀벌의 경고’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에 공개한 ‘꿀벌의 선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으로,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이 ‘꿀벌의 경고’ 영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45일밖에 살지 못하는 꿀벌이 평생 약 800km를 날아 3천 송이의 꽃을 찾아다니면서 세계 100대 작물 중 71%의 작물의 수분을 돕는 등 농작물과 식물 수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꿀벌의 실종이 식량대란을 일으켜 물가를 상승시키고 결국 우리의 지갑을 얇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대표 김재영)과 하나생명(대표 임영호)은 하나금융그룹 본사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일원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을지로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ESG 캠페인은 하나생명 임영호 대표이사와 하나손해보험 김재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조별로 나뉘어진 플로깅 구획을 걸으며 을지로 일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ESG 캠페인은 양사가 함께 모여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이번 콜라보 ESG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일 무심히 지나다니던 출퇴근길이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추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카페 '오우드 성수1호점'에서 '모임 아지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모임 아지트' 이벤트는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 주요 고객인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우드 성수1호점'은 성수동의 문화공간들과 인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다. '모임 아지트'에서는 모임원들끼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포토 부스'와 '셀프 스튜디오 존'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멤버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 & 소품 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모임 MBTI 궁합 존'에서는 모임 멤버의 MBTI를 입력하면 모임 성향 및 궁합을 분석해 출력물로 제공한다. 또한 '모임 커스텀 키링 제작 존'에서는 모임 사진과 직접 선택한 오브제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커스텀 키링' 제작이 가능하다. '커스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7일 주거지원 선발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지원 사업은 올해로 여섯번째 실시되는 사업으로,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으로 인해 청년들의 지원이 대거 몰려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서류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여 전국에서 총 1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였으며, 선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주거지원비로 매달 25만원씩 지원되며,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주거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주거비 절감을 통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MG새마을금고재단은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종전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총 4개사이다. 지난 3월 24일 STO 비전그룹 출범식 개최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 금융기관,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비전그룹 참여 가능여부를 타진하며, STO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TO 비전그룹은 참여사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토큰증권 플랫폼의 표준 수립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을 추가로 확대했다. 특히, 계좌관리 기관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될 금융기관의 추가 참여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에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방식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부동산/디지털특허 등 새로운 투자자산이 토큰증권으로 다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18일에 개최된 제2차 협의회에는 추가 참여 4개사를 포함한 총 12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A0 이상 국내 우량채권에 만기 투자하는 공모단위형펀드인 ‘신한 만기투자형 제4호 채권펀드’에 288억원을 모집하며 만기투자형상품에서 잇따른 흥행에 성공했다고 19일 전했다. ‘신한 만기투자형 제4호 채권펀드’는 펀드만기와 투자 채권의 만기를 최대한 1년 6개월 수준에 맞추어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은행 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288억 모집금액은 연초 이후, 목표전환형펀드를 제외하고 공모단위형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모집액 규모보다 의미 있는 것은 은행, 증권, 보험 등 10개 판매채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리테일 40억, 개인연금 70억, 퇴직연금 180억)이 가입했다는 점이다. 만기투자형 채권펀드가 금리인상 마무리 단계에서 최적의 투자 대안이란 점에 대해 판매사와 고객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2018년 이래 3개 펀드 2000억 규모의 공모단위 만기투자형채권펀드를 만기상환하였으며, 현재 본 펀드 포함 3개를 펀드 800억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출시 홍수 속에서 축적된 운용경험과 신뢰를 바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올 들어 4월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연간 34조원의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간 채권은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저변동성 상품으로서 거래금액이 커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쿠폰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졌다. 또한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가 몰린 것이 채권 인기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고채 등 장기채권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대표적으로 '국고채 19-6'으로 불리는 '국고01125-3909' 채권의 가격은 5월 11일 기준 지난해 저점 대비 21% 상승했다. 국고채 19-6은 2019년 발행된 20년 만기 장기 국채다. 발행 당시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발행된 후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최근 들어 오히려 매매차익 기대감이 커졌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 가운데 만기 5년이상 장기 채권의 비중은 연초 4%에서 3월 말 19%로 15%포인트 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9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공동으로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에서 「2023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실무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대면행사로 진행하였으며,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및 34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 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독당국의 검사 방향을 이해하고, 준법감시인의 내부통제 전문성 등의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과거 사모펀드 사태, 임직원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의혹 등으로 실추된 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독당국의 중점검사사항 및 제재사례, 업계의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최근 업계 주요이슈 관련 주제발표, 토론 및 Q&A 등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은 감독당국의 중점검사사항, 검사·제재사례 및 실무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내부통제 착안사항으로 활용하는 등 위규행위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해상충, 직무정보 이용, 대주주 불법 신용공여와 관련한 제재사례 발표를 통해 임직원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의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신완섭 대표이사, 임직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2023 하이파이브(High Five)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하이파이브 ABA’는 ABA금융서비스 창립 5주년과 흑자 전환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이다.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슬로건을 활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수 FA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ABA금융서비스는 이번 연도시상 수상 FA와 관리자 8명에게 약 100돈의 순금을 시상금으로 지급했으며, 2023년도 FA 챔피언의 영예를 안은 VIP사업단 서효순 FA에게는 순금 30돈과 기념 뱃지를, 사업단장 부문 챔피언인 김희진 청담사업단장에게는 순금 10돈과 기념 뱃지를 시상금으로 수여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지난 5년 간 이룩한 성과를 기초로 회사와 수상자들이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BA금융서비스는 최고 실적의 FA들을 위한 해외연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독자적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동해시 산불피해 지역 복원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페이퍼리스(Paperless)’란 ‘12년 5월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CU, 세븐일레븐 등 참여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BC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18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지난해 3월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시 발한동 일대 주요 도로변 등 생활권역에 왕벚나무 380본을 식수했다. 이번 식수 봉사활동은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원 사업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선무 BC카드 전무,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상임이사,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 이효숙 강원영동생명의숲 이사장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만개 시 화려한 풍경을 자아내는 벚꽃은 대표적인 경관수목이다. BC카드는 왕벚나무 일대를 동해시의 대표적인 경관지로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