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와 함께 인니 상장 유망 기업과 국내 투자자 소개 IR 행사를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와 함께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현황 및 전망, 향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전략 공유, 외국인 투자자 주의사항, Q&A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우량 상장기업 두 곳이 참석한다. 다르마 폴리메탈(자동차부품업체)는 전기 오토바이 생산, EV충전 교환소 사업을 하는 친환경 기업이며, 스틸 파이프 인더스트리(철강 파이프 제조업체)는 스틸파이프 수출, 전기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 리서치센터의 Rully 이코노미스트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및 경제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금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의 사외이사장인 John A. Prasetio 이사장을 비롯해 IDX의 사업개발부문 이사, 상장기업개발 부분 대표 등이 참여한다. John A. Prasetio 이사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처음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만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 절차와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고객은 앞으로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는 곳과 새로 받을 곳을 번갈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자 부담을 줄일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환대출 이후 대출 상환과 신용점수 관리 등 부가 기능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신용대출과 아파트담보대출을 넘어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혁신에 나섰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차란차(대표 박창우)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며,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자동차를 연계하는 혁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비대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국내 수입차 업계 대표기업들이 손을 맞잡은 만큼 금융의 디지털혁신이 자동차금융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3사는 자동차대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앱과 차란차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부터 구매를 위한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이를 통해 비대면-원스톱의 편리함은 물론 낮은 대출금리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자동차대출의 첫 단계로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대출 커버리지를 구입자금으로 확대할 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세이프박스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2.40%(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고객들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네번째 금요일의 다음날에 이자를 수령했다. 하지만 이번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원할 때 바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매일 혹은 매주 이자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이자 수령을 원할 때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하여 어제까지 쌓인 이자를 조회한 뒤 ‘받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자가 기존 입출금통장이 아닌 세이프박스에 지급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알림 기능을 설정한 고객들에 한해 별도의 알림을 통해 잊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원정대’와 ‘김금고’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창립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과 일상에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만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새마을금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동행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고객과 함께 빛낼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알파 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특판 채권 4종을 판매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4종의 특판 채권 상품은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으로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절세 채권이다. 국내 채권 3종목(종목당 100억 한도), 달러 표시 채권 1종목(500만 달러 한도)이다. 먼저 3종목의 국내 채권 중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토지주택공사(AAA, 한신평, 2023년 4월 27일 기준)가 발행한 2023년 10월 28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정부 및 국책은행이 100% 지분을 보유한 공기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의거해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국가 재정에서 보전 받을 수 있어 법적 지위가 약화되지 않는 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증권금융(AAA, 한신평, 2022년 9월 30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2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과 케이비캐피탈(AA-, 한신평, 2023년 3월 28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5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해 투자 기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8200만원으로, 다섯 번째 소아암 쉼터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소아암 쉼터 1호점 개소 이후 2023년 4월까지 711 가족, 총 7408명이 소아암 쉼터를 이용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635만9342원도 전달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체공휴일과 현충일이 포함된 황금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전날 밤이나 이른 새벽에 술을 마시고 충분한 휴식 없이 운전대를 잡는 일명 ‘숙취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악사손보(AXA손해보험)가 지난해 운전자 1천4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8명 중 1명(12%)은 전날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대를 잡는다고 답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전날 혹은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숙취 현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21%, 과하게 술을 마신 다음날이라면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8%로, 본인 컨디션에 따라 전 날 술을 마셔도 운전하겠다는 사람이 무려 전체 운전자 중 절반인 50%에 해당돼, 다수의 사람들이 숙취운전 위험성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기조는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로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자 중 42%는 전날 술을 마셔도 상관없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이하 UNEP)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의 금융기관 대상 공식 산하 기관인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의 회원사로 활동해왔으며, 2020년 이사회 격인 글로벌운영위원회에 선정, 2021년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CEO들의 연합체인 리더십위원회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금융 전파를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만달러를 후원해 UNEP와 함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금융 연구자료 제공 ▲글로벌 워크샵 추진 ▲책임은행원칙(PRB) 및 탄소중립금융연합(NZBA) 회원사 확대 등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UNEP FI 사무총장 에릭 어셔(Eric Ushe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속가능금융 이슈는 미래 성장에 있어 큰 기회의 영역”이라고 말하며, “신한금융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아시아-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국내 최초로 핀테크사와 제휴를 통해 오픈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여러 핀테크사와의 제휴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디지털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19년 4월 2곳의 핀테크사와 제휴를 맺고 오픈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12곳의 핀테크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제공하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핀테크 기업 등 제3자가 금융회사 공개 API에 따라 명령어를 전송하면 금융회사 시스템에서 지급결제/송금 등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KB증권은 ▲계좌개설 ▲국내외주식주문 ▲환전 등의 증권거래시스템과 로보어드바이저사의 ▲우수한 운용 기능 ▲편리한 UX/UI 등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결합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투자 방식의 디지털혁신을 도입했다. 그리고, 2021년까지 오픈API 방식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제휴사가 증권거래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주문 처리를 위한 별도 서버를 구축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