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최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지난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의 2배에 달하는 5,290억원의 응찰수량을 확보하며 모집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조건부자본증권(신종, 5년 콜옵션)으로,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약 2배의 기관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최종 발행 규모를 4,000억원으로 증액했고 금리는 4.20%로 결정됐다.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시장안정 프로그램 가동 준비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자본조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국내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직전 발행(25년) 당시에도 글로벌 긴축과 금리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된 2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인 3.26% 금리로 신종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한경협 국제경영원)이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6 MWC 상하이' 기업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WC 상하이는 글로벌 통신·모바일·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로, 차세대 네트워크, 생성형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연수단은 단순 전시 참관을 넘어, 인공지능 및 첨단 기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 분야 전문가가 전 일정에 동행해 주요 전시 기술과 글로벌 기술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AI 및 빅테크 기업 2곳을 방문해 혁신 기술과 최신 비즈니스 모델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경협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AX)이 전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은 기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이번 연수단은 단순 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연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에 부합함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운영 주체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정한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 기관으로 지정돼 첨단 로봇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국내 로봇 산업에서 착용 로봇 품질을 국가 공인 기준으로 확보한 첫 사례다. 현대차·기아는 사람 중심의 로보틱스 기술인 '엑스블(X-ble)' 시리즈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중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와 대한항공,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또 허리 보조용 '엑스블 웨이스트(X-ble Waist)'는 중량물 취급 작업자의 부담 완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지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는 재활 및 의료 분야 활용을 위해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최리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엑스블 숄더가 KS인증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중동 지역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기후에너지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며 "필요한 경우에는 100조원 규모로 마련돼 있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고, 특히 이번 상황을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수급과 가계 불안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비상한 대책도 필요하다"며 "전략적 협력 국가들과 공조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내 기름값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대이란 공습 이후 처음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7원으로 전날보다 5.3원 올랐다.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49.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71.4원으로 2000원대를 코앞에 뒀고, 전국 평균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23.8원으로 휘발유 평균가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면서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영향으로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이른바 '오일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축하해봄!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2026년 연중 특화사업 ‘포 시즌 산타, 계절마다 산타가 찾아옵니다’의 첫 번째 사업으로, 봄과 입학 시기의 설렘을 담아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는 신녕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을 위해 공책, 연필, 색연필, 필통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학용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풍선 꽃다발과 학용품 세트를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권태봉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떠올리며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지역의 소중한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6일(금), 지난 3월 4일 만촌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 조야동에 위치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장비 사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건설공사 과정에서 한순간의 방심이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향후 해빙기·우수기·동절기 등 시기별 점검에도 중장비 사용 건설현장 전수 점검을 포함하는 등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상시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은 2026년 1학기부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야간 통학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촌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관내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재학생 중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 시 대중교통(버스) 운행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다. 또한, 학교에서 거주지까지 직선거리 3km 이상인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요금은 1회당 1인 1,000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2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로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김천의료원과 고령군보건소가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는 3월5일(목) 성산면 기족리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직접 찾아가 조기 질병 발견과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경감 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면 단위 의료 취약지의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보완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김천의료원 의료진들이 참여해 무료 진료를 운영하며, 보건소는 대상자 및 장소 선정 유소견자 사후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를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강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 모두가 건강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근 고령군은 경북 관광지 내 관심도 증가의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관광문화관광공사의 통계 분석에 따르면,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2025년 4분기에 최초로 경북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여행지 검색 순위 TOP30에 진입하며 경북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이 SNS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그리고 ‘2025년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고령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는 ‘자연환경’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하면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한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분석된다.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은 지난해 조성되어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랑의 소재였지만, 올해는 경북 관광객들에게도 ‘가을의 명소’로서 인정받으며 급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펼쳐진 ‘코스모스 화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 단지를 넘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