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파일럿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위로 이미지, 문자 등의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된다. 사용자가 메신저, 영업점 객장, 종이 포스터 등에 삽입된 QR을 스캔하면 전용화면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부터 ▲펀드이벤트 안내 ▲미스터리쇼핑 교육 ▲영업점 통폐합 안내 등을 증강현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혼잡 점포 10곳에서는 QR을 스캔하면 3D캐릭터가 KB미리작성서비스를 안내하는 ‘AR서포터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자체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력 다변화 및 비용절감 효과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많은 영역이 디지털화 되었지만, 여전히 고객 대면 업무는 은행의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있다”며, “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추출물로 만든 생분해 원단(PLA)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폐기 시 유해성분이 없고 분해기간도 짧다. 은행에 따르면 영업활동 등을 위해 연간 약 1000~1500개의 현수막이 사용되는데,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는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발생되고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해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수막 외에도 사원증과 통장케이스 등 플라스틱 용도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계획”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조 2,2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서민금융 종합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광주은행은 5,95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6,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 2,250억원의 상생금융 계획을 발표하였다. 광주은행 지원 내용은 △햇살론뱅크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최저신용자 지원 1,000억원 △새희망홀씨 45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과 △특별자금지원 5,500억원 △ 보증재단출연 8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은행 역시 6,5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3,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계획을 발표하였다. 전북은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기 위해 ‘최대 23만원 혜택받고 해외주식 시작하자 마블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번 이벤트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고객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 전원에게 해외주식쿠폰 2만원을 제공하며,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해외주식쿠폰을 최대 21만원 증정한다. 마블 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에 고객이 일정금액을 누적하여 거래할 시 해외주식 경험이 레벨 업되며 이에 따른 해외주식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은 레벨1으로 해외주식쿠폰 2만원을 지급하며 ▲1백만원 이상 레벨2 1만원 ▲1천만원 이상 레벨3 2만원 ▲5천만원 이상 레벨4 3만원 ▲1억원 이상 레벨5 5만원 ▲2억원 이상인 경우 레벨MAX 달성으로 10만원의 해외주식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 필수이며, 증정된 해외주식쿠폰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글로벌원마켓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상장 주식을 별도 환전없이 원화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과 함께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이하 E페이머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제휴형 선불 인프라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 전략의 일환으로 ‘E페이머니’를 선보였으며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에서는 제휴형 선불 인프라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BaaS사업(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E페이머니’ 출시를 기념하고 최근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E페이머니’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E페이머니’ 결제 시 모든 고객에게 사용금액의 1% 이포인트 적립, 0.5%캐시백을 제공하며 신한은행 계좌 연결 회원은 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독자적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몽골 주요 사막화 지역에 누적 50헥타르(약 15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페이퍼리스(Paperless)’란 ‘12년 5월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CU, 세븐일레븐 등 참여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BC카드는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으로 임직원 봉사단, 코리아세븐, BGF리테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몽골 ‘어기노르(Ugii Nuur)솜’ 일대 사업장 점검 및 기념식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재 몽골 정부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쪽에서 서쪽 끝을 관통하는 주 도로를 따라 녹지를 조성해 사막화를 방지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시민단체(NGO) 및 현지 지자체와 이 같은 사막화 방지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사막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간편하게 일괄 조회하고, 빠르게 카카오뱅크로의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경쟁력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균 5분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앱 내 동선을 최적화했다. 먼저, 고객이 보유 중인 대출의 잔액과 금리, 상환 가능 여부 등 대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환할 대출을 선택 후 심사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카카오뱅크 대출이 표시된다. 기존 대출 대비 예상 금리가 낮아진 경우 줄어드는 이자금액(1년 기준)도 함께 안내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대출이동시스템 시행에 맞춰 타 금융기관 보유 대출을 갈아타고자 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대환대출모형을 개발했다. 고객이 기존 보유한 대출 현황,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이력 등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규모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는 노력에 힘입어 모든 수익성 관련 지표에서 출범 이래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 신상품 흥행으로 23년 5월말 현재 고객 수 660만명 달성, 여신잔액 10조원 돌파 눈 앞 23년 1분기 기준 고객 수는 607만명으로 전년 동기(22년 1분기) 251만명에서 1년 만에 2.5배 가까이 성장했다. 모임통장,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굴비적금 등 신상품 호조세에 힘입어 5월말 현재 기준 고객 수는 660만여명, 가파른 고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3년 1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9.3조원으로 10조원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수신잔액은 22조원으로 20조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예대율은 44.53%로, 전년 동기 14.64%에서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 했다. ■ 분기 순이자이익과 NIM 큰폭으로 개선… 모든 수익성 지표에서 출범 이래 최고 성과 달성 23년 1분기 순이자이익은 1120억원으로 한 분기만에 22년 연간 순이자이익(2174억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명목순이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양 기관의 금융상품 연계를 통한 매출채권보험의 저변 확대와 창업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자금(운전자금) 이용 기업에게 보험료율의 10%를 할인하고 보험 인수비율 85%까지 상향 우대한다. 중진공은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0.1%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책 원팀’을 구성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의 보증 부실률은 1.10%로, 미가입기업의 보증 부실률 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023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8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미국·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27일 복식 결승전에서는 Luksika Kumkhum, Punnin Kovapitukted(이상 태국) 조가 우승했으며,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재미교포 Hanna Chang(미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NH농협은행은 시상식에 앞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테니스 주니어 유망주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김여경(중앙여고) 선수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