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은 10월 1일(수)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현장에서 군부대 이전 사업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주민 요구 사항을 접수해 군위군에 전달하는 등 주민 수용성 제고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위원회는 2024년 7월 출범 이후 △군부대 유치 1만 명 서명 돌파 기념 퍼포먼스 △군부대 이전 기원제 및 한마음축제 개최 △군부대 유치 기념 군민화합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이전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민 결집에 주력 해 왔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구시, 국방부, 군위군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는 9월 29일 의원 연구 단체인 「영천시 청년정주화 개선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 위원인 김종욱 의원과 김선태·김상호·배수예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 성수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는 청년 인구 감소 실태를 분석하고 △청년 창업 특화거리 조성 △체류형 청년문화공간 확충 △빈집 리모델링 주거 지원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종욱 의원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영천을 만드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용역 결과를 집행부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 정주와 지역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30일(화) 고령군 성산면 화진산업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 경찰, 군부대, 지자체, 의료기관 등 총 13개 기관 인원 28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25년 소방정책 컨퍼런스에 발표된 ‘현장을 바꾸는 소방과학(데이터 기반 화재 전술)’논문 내용을 접목하여 실시됐다. 화재‧재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전술을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현장 지휘와 효율적인 대응 절차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은 △재난현장 지휘체계 운영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 △응급의료소 운영‧환자 이송 △상황판단회의‧언론 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접 소방력 지원 요청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 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현 회장은 새마을운동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9월 29일(월),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에서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후속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산불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구상을 공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산불 피해구제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인 건의로 역대 최대규모인 약 1조 8,310억원의 복구지원비를 확보했으며,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기존의 재난복구지원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213억원의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을 지급했다. 또, 다소 부족하지만 제대로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2,430세대에게 2,525동의 임시주택을 제공했다.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 약 744억원도 유가족 위로금과 구호소 현장지원, 임시주택 건립 등에 긴요하게 사용되었다. 추석을 맞이해 이재민에 대한 특별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한 이미용 등 자원봉사단을 운영했고, 온기나눔 명절선물도 지급했다. 임시조립주택의 소방‧전기‧안전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완료했으며,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위원장 오중기)와 포항시 남구울릉군(위원장 박희정) 두 지역위원회는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출근길 인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노동자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 남구울릉지역위원회 당원과 시의원, 주요 당직자 100여명은 형산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네고,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철강 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두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환하게 인사를 나눴고, 죽도시장 수제비 골목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장 상인들은 엄지를 들어 환영하며 “민심을 직접 듣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오중기 위원장과 박희정 위원장은 “최근 포항지역의 주요 철강 기업들이 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로 인해 노동자와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삶이 위태로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30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 점검과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군부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 적합성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이전 사업이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현재 ‘대구시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위군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사업 종합 연구(안)을 검토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에는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 및 지역연계 발전 구상, △민·군 협력 사례 및 시사점, △우보면·삼국유사면 발전 전략 등 군위군 차원의 종합 대응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방부와 대구시, 군위군은 사업 추진 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2025년 1일 오전 10시 봉정1리(이장 김영화)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과 주민, 기관사회 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은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 가운데 산불방지 기간 동안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에 기여한 마을을 산림청이 선정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봉정1리 김영화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불법 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녹색우수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봉정1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산불 없는 안전 초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대가면(면장 이상훈)은 1일(수) 추석명절을 맞아 아름다운 면소재지 환경을 위한 국화꽃길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대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가보건지소,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향의 도로변 대형화분과 대가교차로 방향 난간걸이형 화분에 꽃모종을 식재한 것으로,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대가면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면소재지 도로 및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화분에 계절에 맞춘 각종 꽃을 식재하여 계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국화꽃길을 보고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면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최근 문제가 된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역 사회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소통 민감성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내․외부 점검을 기반으로 하는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등 소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역 소통 특화 교육 강화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의사결정 체계 강화 △점검․환류 체계 마련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와 같은 개선 활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경영진이 직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수원은 10월 1일 월성원자력 본부장을 비롯한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에 대해 관리부실의 책임을 물어 보직 해임하고, 현장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역량을 갖춘 후임자들을 배치했다. 인사조치와 함께 관련 간부직원들에 대한 문책도 규정에 따라 시행 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문제가 된 월성원자력본부의 홍보 현수막 게시에 대해 국민과 경주 시민에 사과하며 “이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은 전 직원의 지역 존중 마음가짐과 소통 민감성을 제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