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외부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통해 리스크관리그룹에 합류한 양기태 부행장보가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 최다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PC와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수상자인 양 부행장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C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PC 관계자는 “양 부행장보의 이번 수상은 KPC 외부강사 중 최초로 ‘재무부문 최다 수상자(3회)’ 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베스트강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강의만족도 4.5점 이상, 수강생 재방문율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고 재무·리스크 부문을 비롯한 국내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양기태 부행장보가 창의적인 혁신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RMP(리스크매니지먼트 프로페셔널) DNA’ 기업문화를 심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수협에 입회한 후, 영국과 미국에서 MBA와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양 부행장보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Standard & Poo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4일 미국을 방문해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미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 D.C. 인근의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헌화 등 일정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이 25일 성사된다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귀국하면서 무산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목표로 막판 의제를 조율 중이다. 공동성명이 발표될 경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미국 측이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현대화'가 핵심 의제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다. 구윤철 부총리는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고, 이창용 총재는 구조조정(개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 부총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 총재와 면담했다. 구 부총리는 첫 인사 때부터 "개인으로 따지면 선배님이 되시고, 늘 한국 경제를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 주시고 참 존경하는 총재님이다"라며 치켜세웠다. 이 총재도 "취임 축하드린다.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잘 해주실거라 믿는다. 특히 취임하시자마자 어려운 관세협상에서 굉장히 중요한 결과를 도출해서 정말 잘하셨다고 응원 드린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경제 도약과 구조개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장기 성장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우리 경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실력을 키우려면 모든 경제 주체들이 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가 될만한 아이템을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혁신 아이템을 자꾸 키워서 잘 하다 보면 노동 생산성도 올라가고 투자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직 영부인,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23분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나와 약 40분 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 앞에 모습을 보였다. 그가 휠체어를 타고 올 것이라는 관측도 일부 제기됐으나 변호인과 함께 차량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김 여사는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기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저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수사 잘 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고개를 숙인 김 여사를 향해 취재진이 '국민께 더 하실 말씀 없나'고 묻는 말에는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그는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으신 것이냐',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 차고 나가셨다고 하셨는데', '도이치 주가조작 미리 알고 계셨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명태균씨와는 왜 만나고 통화했나', 'BP(블랙펄인베스트)패밀리라고 들어 보셨나'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얼박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얼박사냥’을 테마로 얼박사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사냥하는 컨셉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스에는 선배드, 서핑보드 등을 배치해 바캉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아제약은 곳곳에 얼박사 대형 모형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게임존 △굿즈&샘플링 존으로 구성했다.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2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에서는 물총 게임 ‘피로사냥’과 점프 게임 ‘활력사냥’을 진행한다. 2가지 게임을 모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캡슐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캡슐머신을 돌린 방문객은 랜덤으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는 타투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이 있다.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더위에 딱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된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한 안전보건 활동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웅제약의 '실전중심 지게차 신규운전원 안전교육'은 제조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이해도 점검 퀴즈 ▲VR 가상체험 ▲실기훈련을 결합한 다각도의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게차 면허 중 실기시험이 포함되지 않은 '3톤 미만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투입되기 전까지 실기평가를 통해 운전능력을 검증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엄격한 관리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3S 전략을 통한 산업보건관리 혁신'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현재 피해 복구를 위해 각계각층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컴그룹은 가평군 설악면에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어왔다. 그룹 연수원으로 출발한 청리움은 현재 지역 주민과 일반인에게도 개방되는 휴식과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컴그룹은 이번 기부가 연고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가평군 수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주거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컴그룹 변성준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제천(향년 84세)씨 별세, 이국화·이민호(엘앤씨에프앤씨 사장)·이미선(태극제약 이사)·이민영(메리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이영아씨 시모상, 김충제(파이낸셜뉴스 피플에디터)씨 장모상=6일 오전 1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장지 용인공원 아너스톤. 031-787-1500
◇과장급 전보 ▲미조직근로자지원과장 허기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침체가 맞물리며 중소기업들이 대금 미회수, 거래처 부도, 수출 불확실성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는 기업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경으로 20억원(각 1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의 최대 8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692개사에 14억2000만원의 보험료가 지원됐으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연쇄부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경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의 도산이 협력기업으로 번지는 연쇄도산을 막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는 중소기업 간 신뢰 기반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