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수원 다변화, 녹조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대구·경북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의 물관리 여건을 살펴보고, 이어서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 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대책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되었으나, 관련 지자체간 이견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대규모 산업단지 분포 등 물 관리 여건,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 낙동강 물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맑은 물 확보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상황과 지역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의 녹조를 줄이기 위해 야적퇴비 수거,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취·정수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근무를 해제했다. 행정안전부는 7일 오후 2시부로 호우 대처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낮추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비로 정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30분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118건, 사유시설 559건 등 677건으로 집계됐다. 건물 침수가 5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침수(84건), 단수(24건), 나무 쓰러짐(22건), 하천시설 피해(25건), 가축 폐사(11건) 등도 발생했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폭우로 대피 중인 인원은 1202세대 1667명이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으나 6세대 7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비로 인해 여객선 3척이 끊기고 무등산, 지리산, 지리산 등 3개 국립공원 120개 구간과 둔치주차장 23곳 등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강수는 소강상태다. 다만 이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1시21분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특검은 전날 오전 10시23분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소환해 조사한 후 약 11시간 만에 귀가 시켰는데, 그 즉시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다.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이권개입 및 통일교 청탁 로비 ▲해외 순방길에 착용한 목걸이의 공직자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에 대해서 조사했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가 이미 유죄 판결이 확정된 주가조작 공범들과 공모해 시세조종행위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80여회의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 보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혐의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위해 지난해 총선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샀다. 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등 다수로부터 각종 청탁을 받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조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새정부 기초연구 진흥 방안을 11월 중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새정부의 기초연구 진흥 방안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7일 충북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대학을 방문해 연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초연구 과제수가 크게 줄어 학문적 다양성이 훼손되고 연구과제의 갑작스러운 폐지와 연구비 일괄 삭감 등으로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됐다는 연구 현장 지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과 경력 등 연구자들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는 ▲풀뿌리 연구 복원을 비롯한 위축된 기초연구 과제수 회복 ▲연구자 자율성과 창의성 극대화를 위한 예측 가능 기초연구 지원체계 구축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초연구 지원 확대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행정 부담 완화 등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기초연구의 산실인 대학의 연구기반 확충, 기초과학과 인공지능(AI) 접목, 우수 연구 인력 유지와 해외 인재 유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6일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및 환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국내 난임 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를 위한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대상의 웹 데이터베이스 개발 ▲국제 학술지 공동 출판∙국제 학회 공동 발표 등 과학적 협력 및 학술 교류 확대를 함께 수행한다.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소속 지정 연구원과 차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의 의료진 및 연구진이 협력해 주도할 예정이다. 연구 데이터의 교차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등 엄격한 윤리기준과 관련 법규에 따라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준수하며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난임 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맞춤형 연구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장 백윤희(승진) ▲학교정책과장 정종필(승진) ▲교원인사과장 김삼헌(승진) ▲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최복락(승진)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장 강순나(전직) ▲유초등교육과장 이강재(전보) ▲중등교육과 중등장학담당 최선미(승진) ▲교원인사과 유초등인사담당 김동겸(승진) ▲학교지원본부 사안처리지원담당 윤미영(승진) ▲학교정책과 기초기본학력담당 전란(전직)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양한준(전직) ▲교육시설과 미래공간담당 이창덕(전직) ▲학교지원본부 학교통합지원담당 유소연(전직) ▲ 운영지원과 정책보좌담당 강정화(전직) ▲평생교육원 지역교육협력부장 신동님(전보) ◇장학사·교육연구사 ▲감사관 남수정 ▲미래기획관 조은주 ▲학교정책과 배은희 조정희 ▲유초등교육과 김정숙 류지은 이승광 ▲교원인사과 김미영 ▲교육원 김민경 김용재 홍승은 ▲진로교육원 박진아 ▲학교지원본부 김문수 신수민 진미옥 황인서 ▲평생교육원 고은영 서창국 이미영 오경택 ◇교육연구사(늘봄지원팀장) ▲고운초 이운영 ▲두루초 서정봉 ▲바른초 차옥정 ▲조치원교동초 김성진 ▲산울초 김사라 ▲소담초 백연경 ▲연서초 이미연 ▲전의초 류호정 ▲종촌초 김병욱 ▲한결초 송유진 ◇교장·원장 전보 ▲한결유
◇실·국장급 ▲정무실장 이후삼 ▲민정실장 신현성 ▲공보실장 최혜영 ▲정무협력비서관 김진욱 ▲시민사회비서관 오광영 ▲소통메시지비서관 신현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약 34만명이 방문하는1400여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의 세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첨단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7일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LG전자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올해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화된 'AI 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G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온(LG ThinQ ON)'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서로 연결하는 이 기술을 통해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IFA 2025 전시 현장을 담은 생생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하며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캐피탈(사장 전필환)은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켑코이에스(사장 이현빈)와 함께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폐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 에너지 전환 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관련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파이프라인 공유 ▲ RE100 이행, 고효율설비 교체 및 그린에너지 사업 관련 투자 자문 협력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금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켑코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술·재무 측면에서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금융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