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2월 2일(화)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ㆍ경북 관내 혈액 재고가 적정 보유량(5일분)에 미달하는 ‘관심’단계로 접어들면서 지역 의료기관에 공급해야할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고령군은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고령군보건소장은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석진조경(대표 여서현)은 2일(화)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석진조경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또다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여서현 ㈜석진조경 대표는“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이 안전한 일상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대가야읍장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동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상공협의회(신임회장 전해명)에서 지난 1일(월) 가얏고마을에서 개최된 ‘2025년 고령군상공협의회 워크숍·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고령군상공협의회에 소속된 19개 업체가 합동으로 모아 기탁하였다. 교육발전기금 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엠스푸드㈜, ㈜다산주철, ㈜고령기와, ㈜더퍼스트교육연구원, ㈜동희, ㈜루브캠코리아, ㈜삼정특수고무, ㈜삼흥, ㈜석진조경, ㈜아진, ㈜영진주물, ㈜전진사업, ㈜지산타포린, ㈜태흥주재, 경동티엔시㈜, 우신건설㈜, 대성모터스, 대진알미늄, 태영금속 총 19개 업체이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성현덕)은 “고령의 교육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고령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큰 금액을 모아 기탁해 주신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에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혜택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일(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진군청에서 개최된 ‘울진군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해 8,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되었다. 기탁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캠페인의 주요 지원 내용은 ▲생활안정취약계층·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생계·주거·의료 긴급 지원 ▲대상별 맞춤 돌봄 등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캠페인 이름처럼 울진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고, 보편적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책기획실 등 3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의 행정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보조금 및 기금 관리, 민원서비스 수준, 행정·관광·교육·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질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제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의 신중한 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및 관광지수 향상 노력,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 해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내실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자료 작성 및 제출에 있어서 누락이나 부실하게 작성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유재산 대부업무를 적법하게 추진 할 것을 지적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궁도장 관련 갈등 해결에 적극 행정을 요청했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의 적정성, 시민 안전, 복지 사각지대, 관광 활성화, 행정서비스 품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와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부서는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친절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 1위 정책추진단, 2위 산성면, 3위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실 임주연 △정책추진단 김서연 △총무과 최지원 △인허가과 이은정 △부계면 우승희 △산성면 김태성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친절행정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서 종합 친절도가 87.49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전화모니터링 평가에서는 수신의 신속성과 응대 시 업무숙달도, 친절한 음성, 정확한 발음 등 정확성, 종료시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문모니터링 평가에서도 근무환경, 용모복장, 업무숙달도 등 주요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시작”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체 발생 변화를 파악하고 감염병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 모기·진드기 감시 사업을 완료했다. 연구원은 매년 작은빨간집모기를 감시하는‘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를 감시하는‘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통해 매개체 밀도와 발생 추세를 파악하고 있다. 올해 모기 감시 사업에서는 총 3만 9,915개체를 채집했다. 이 중 일본뇌염 주요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가장 높은 비중(67.4%)을 차지했고 얼룩날개모기류, 금빛숲모기, 빨간집모기 등이 뒤를 이었다. 월별 채집량에서는 6월 이후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8월(전월 대비 1.8배 증가), 9월(전월 대비 2.6배 증가)로 가장 높은 밀도를 기록했다. 모기 매개체 내 병원체 유전자 6종(일본뇌염·웨스트나일·뎅기·지카·황열·치쿤쿠니야바이러스)을 검사한 결과,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에서 2건의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나머지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진드기는 같은 기간 총 4,494개체(유충 2,352개체)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유충을 제외한 성충과 약충에서 SFTS 주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3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자동차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2025년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18억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고질 체납 세목이고, 차량의 이동성으로 인해 소재 파악이 힘든 경우가 많아 단속이 어렵다. 이번 일제단 속에는 도 및 22개 시군 공무원 170여 명과 번호판 인식 단속 장비 90여 대를 동시에 투입해 도내 구석구석을 돌며 단속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시군 간 체납 차량 상호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어느 지역에서도 번호판 영치가 가능해 단속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해 매각하는 등 단호하고 강경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유지 목적용 차량이나 분납 등을 이행하고 있는 차량 등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상북도RISE센터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RISE 수행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제1차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경상북도RISE센터가 주관하고, 대학재정지원사업 전문가와 지역혁신 기관의 전문가 등을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대학의 RISE 체계 안착과 그간의 사업 운영과 사업비 지출 현황 등을 점검하고 RISE 체계를 기반으로 한 대학 혁신 및 지·산·학 협력 방안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현장 컨설팅은 일반대 6개교와 전문대 4개교 등 총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컨설팅 위원은 각 대학의 추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 진단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학별 여건과 추진 현황을 자세히 분석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효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경상북도RISE센터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RISE 도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영주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의 현장 중심 규제 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이 주재, 영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36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로 시작된 간담회는 영주 지역 기업규제·애로사항 청취와 부처·관계기관 연계 대응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요 건의 내용은 ▴생태·자연도 등급 관리로 인한 기업활동 제약 완화 ▴산업단지 내 오폐수 처리 체계 개선 ▴상수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공장 가동 애로 해소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방안 등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는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규제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을 출범시켰으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