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하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해 “12·3 친위 쿠데타는 단지 한 나라가 겪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후퇴가 일어났을 것이다”라며 “우리 국민께서 평화적인 수단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제도와 평화적인 해법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국민을 통해 실현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입증했기 때문이다”라며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극복해 낸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약 대한국민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금 17개, 은 9개, 동 7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신기록을 4회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울진군은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격려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자리에서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헌신으로 이룬 값진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축하 자리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과 성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꾸준히 국내·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사격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의 성과와 신기록 경신 또한 팀 상승세와 전략적 준비가 견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내년에도 추가 메달 획득과 기록 경신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주민 연료 복지 향상을 위해 구축한 체계적인 가스 공급망을 바탕으로 근남면 구산1리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LP가스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1억 8,400만 원(도비 1억 8,000만 원, 군비 8억 8,600만 원, 자부담 1억 1,800만 원)이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구산1리 67세대는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계획에 따라 마을 내 LPG소형저장탱크 2기가 설치됐으며, 세대 공급을 위한 배관 2.3KM 정도가 매설됐다. 또한 각 세대에는 가스계량기 및 보일러가 설치되어 순차적으로 LP가스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2016년 금강송면 삼근1리 마을을 시작으로 ▲평해읍 삼달1리 ▲매화면 매화1리 ▲울진읍 호월1리 등 9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해 현재 약 645세대에 연료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장재훈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오는 12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 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334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2025년 11월 28일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을 시작하고, 2028년 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내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은 총 5조 5,89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81억 원 감소(△0.5%)했다.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세입 감소와 재정위기 속에서 명칭만 바꿔 숨겨진 사업과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대폭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급식실 환기시설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조리흄 발생 원인·개선 효과에 대한 데이터와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조리 방식 개선·자동화 설비 도입 등 보다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늘봄학교 운영 사업비·인건비가 상당 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운영과 인력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사·전담사 업무 구분과 연구사 배치 기준 등 학교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년 11월 30일,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 ‘2025년 군위 군수배 플래그풋볼 대회’가 지역 스포츠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위군과 군위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선수들과 클럽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플래그풋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스포츠로, 태클 대신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비교적 단순하고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팀워크와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과 저변이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군위 A-BEAM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동탄 HawkEyes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공수 전환이 빠른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군위 A-BEAM 팀은 안정적인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승리를 가져갔고, 동탄 HawkEyes 팀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에 함께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일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충실히 활용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18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1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퇴비부문 6회 수상까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시스템으로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군위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8명의 신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고, 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관 주도의 단속과 점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및 시간적 한계를 보완하고,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안전보안관은 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위군은 안전보안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지난 9월에 제정했다.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보안관들은 실전에 투입되기 전, 안전신문고 가입 방법과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 예방 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결심한 8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방건강행복대학」은 한방·건강 바이오, 웰니스 교육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을 포함하여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 과정은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서는 노래교실에서 준비한 수료생들의 합창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고,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16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이와 함께, 한방건강행복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진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들의 정성을 모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 작은 정성이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모습에서 큰 감동과 책임감을 느끼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도 주관으로 3일 ‘2025년 제2차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추진되며, 차량 및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체납 사실 확인 후 체납 차량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징수과에서 보관하며, 해당 차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고액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