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창업 멤버들의 퇴진과 함께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 허선호 사장, 이정호 사장(홍콩법인)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사장, Swarup Mohanty 사장(인도법인) 그리고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승진인사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기본 인사 원칙인 성과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전언이다. 김미섭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성과를 이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NH-Amundi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펀드가 국내 수소 테마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내 판매 중인 ETF를 포함한 수소 테마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월 19일 기준 –1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NH-Amundi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펀드(UH)의 수익률은 8.5%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NH-Amundi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펀드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소 생산, 충전,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수소 관련 기업 발굴을 위해선 글로벌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이 요구된다. 이 펀드는 세계 48,000개 상장 기업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투자 기업을 발굴한다. 최근 일본이 장기화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며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반면 차입에 대한 부담이 높은 미국 유틸리티 기업들은 고금리 환경에 따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 이 펀드는 글로벌 매크로 상황을 고려하여 일본 수소차, 수소가스 관련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미국 유틸리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코스닥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KOSEF 코스닥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KOSEF 코스닥글로벌 ETF는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시장을 대표하는 성장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코스닥 대표주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에코프로비엠(20.67%), 셀트리온헬스케어(11.66%), 엘앤에프(7.87%), JYP Ent.(5.43%), 포스코DX(4.94%)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지난달 말 기초지수 기준). 알테오젠, 펄어비스,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피엔티 등도 담는다. KOSEF 코스닥글로벌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및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을 선별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시장이 대형 우량기업만을 별도로 관리하는 ‘글로벌 셀렉트 세그먼트’를 통해 나스닥시장 전반의 가치를 높이고 모든 상장기업들에 낙수효과를 일으켰듯,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우량 혁신기업 클러스터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생성 AI 상용화에 따른 게임 산업의 변화와 핵심 수혜주를 분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생성 AI 기술의 게임 산업 내 도입 현황과 향후 발생할 구조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게임 산업 내 생성 AI 기술 도입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사들은 이미 일부 인공지능을 도입해 자율성을 강화하거나, 게임 일러스트를 생성 AI 이미지 툴을 사용해서 생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을 주목했다. 2024~2025년 게임 산업 회복의 가속화와 함께 게임사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며 생성 AI 도입으로 1) 게임의 한계 재미가 상승하고(P↑), 2) 컨텐츠 공급(Q↑)이 증가하며, 3) 생산성 향상에 의한 비용 절감(C↓)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하드웨어, 파운데이션 모델 등에 집중되어 있지만 생성 AI가 불러올 변화의 본질은 컨텐츠 생산성 증대에 있으며, 컨텐츠 공급 증가에 따른 산업 확장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24년 이후 글로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 평촌지점은 오는 28일 오후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에너지 변환, 글로벌 투자의 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은 평촌지점의 안내에 따라 계좌를 개설하여 국내 소수점 거래 신청 및 1만원 이상 거래를 진행하면 신청 완료된다. 계좌개설은 비대면과 대면 모두 가능하며 참가 대상이 된 손님에게 설명회 전 초청장이 문자로 발송된다. 김상진 하나증권 평촌지점장은 "화석 연료에서 전기 중심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지금, 큰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자문계약 체결 고객 대상으로 ‘DI로 나만의 전략 DI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월)부터 11월 30일(목)까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신규 생성하여 자문계약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해야 한다. 첫 번째 이벤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수익률 DIY’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하여 자문계약한 전략의 누적수익률에 따라 ▲5% 미만 시 주식쿠폰 1만원 ▲20% 미만 시 주식쿠폰 3만원 ▲20% 이상 시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은 한국/미국 현지시간 기준 12/8(금) 종가로 평가한다. 두 번째 이벤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전략 리밸런싱 DIY’는 이벤트 기간 내 한국주식전략 또는 미국주식전략을 생성하여 자문계약 체결 후, 2회 이상 주문체결하면(최초 매수 1회, 리밸런싱 주문 1회 이상) 주식쿠폰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식쿠폰은 한국주식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10월 30일 반포PB센터를 확장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포PB센터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로 자리를 옮겨 개점한다. 점포 규모는 점차 대형 거점화되는 오프라인 지점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대비 2배 수준인 490㎡로 늘렸다. 이는 인근 PB센터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반포PB센터는 VIP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구비하고, 전문 PB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반포 지역 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은 최근 3년간 93% 늘었고, 올해 들어서만 작년 대비 41% 증가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PB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한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포인트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하여 고객 이름으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1000 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로카앱이나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매칭기부는 포인트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얻게 된다는데 의미가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이 기부한 만큼 롯데카드도 따뜻한 온정을 더하여 연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이 5년 연속으로 독립 저축은행 중 최상위 신용평가등급인 BBB+(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모아저축은행에 대한 10월 18일자 기업신용평가에서 ▲양호한 시장지위 및 담보·보증 위주의 대출포트폴리오 구성 ▲BIS자기자본비율 개선 및 안정적인 유동성관리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 업권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신용평가에서 BBB+(안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당행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재무건정성을 유지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6월부터 제주도에서 진행한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청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 제주시니어클럽 4개 기관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플라스틱을 회수, 재활용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새활용 안전바를 제작하고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제주도 내 독거노인을 위한 낙상방지용 안전바로 제작되어 현재까지 200여가구에 무상 지원되었으며 10월말까지 총 250가구가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통해 연간 120톤의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약 480톤의 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사업이다”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기관이 뜻을 모은 만큼,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