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활용해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SRT승차권과 국립수목원·휴양림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SRT 열차 통합 조회 및 예약 ▲국립수목원(광릉·세종·백두대간) 입장·교육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45개의 숙박 예약이 가능해졌다. 국민지갑 이용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이용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싶은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을 예약하고, 빠른 길 조회 서비스로 경로 검색 및 이용 열차 예매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SRT 열차 통합 조회 및 예약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국민지갑에서 KTX와 SRT 예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조만간 ‘KTX-SRT 복합 운행구간’원스톱 기차예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날짜와 인원만 선택해 국립수목원을 예약할 수 있고, 국립자연휴양림에 기존에 등록한 자동차 및 반려동물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등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의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ESG 전략위원회, 그룹 ESG 추진위원회, 지주회사 ESG 본부 등 전략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ESG 전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그룹 데이터센터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 및 ESG 평가모형 개발 등 선언적인 구호를 넘어 직접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ESG를 비즈니스에 접목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사회(S)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년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ESG 활동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신한 ESG Value Index’ 개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하나로 단기채 펀드를 주목했다.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단기 회사채 위주의 투자를 통해 정기 예금, 단기 국공채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11월 22일 기준, 이 펀드의 1년, 3년 수익률은 각 5.55%, 8.57%이며 설정 후 수익률은 14.15%에 달한다. 단기 채권은 만기가 짧아 장기 채권 대비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낮다. 또한 회사채는 안정 자산인 국공채보다 통상 금리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위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은 0.5년 내외로 유지한다. 장기 채권의 높은 변동성은 피하고 예금, MMF의 낮은 수익률은 보완했다. 비교적 짧은 듀레이션으로 투자 기간 중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금리 변동성이 매우 컸던 2023년에도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안정적인 우상향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2021년 이래 기준금리가 0.5%에서 3.5까지 3.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총 8개 지표로 구성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비계량지표 6개 중 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피해방지 항목이 ‘우수’로 평가받았고 그 외 비계량지표 5개 및 계량지표 2개 모두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이후 3년간 총76개 실태평가 대상 금융회사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수준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미래에셋증권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성과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의 실질적인 작동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ZERO 선언’부터 ‘고객동맹 실천선언’까지 소비자보호에 대한 미래에셋증권의 강력한 의지가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오직 고객을 위해 엄격하고 투명한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하고 선별된 상품만 판매하겠다는 선언은 ‘상품선정위원회’의 신설로 현실화했으며, 그 결과 2021년 판매 중이던 약 1,280여개 상품 중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승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자사 고객 세금관리를 위한 TAX 플랫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AX 플랫폼 서비스는 투자수익에 집중됐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세금관리 영역까지 확장해 고객의 소득부터 세금까지 한번에 확인하고 세금 문의까지 다이렉트로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TAX 플랫폼 서비스의 주요기능에는 현재까지 실현된 손익과 세금의 상세내역 및 과거 세금 납부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는 ‘소득과 세금조회’, 절세상품을 통한 세제 혜택과 절세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절세현황 알아보기’, 현재 보유중인 상품의 매매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 세금을 확인하는 ‘세금 줄이기’, 자산의 변동에 대한 요약과 주요 세무 일정을 확인하는 ‘TAX캘린더’ 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TAX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액자산가 중심의 기존 세금관리 서비스를 비대면 고객까지 확장해 디지털을 이용한 선제적인 자기주도적 세금관리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가령 해외주식을 투자하는 고객의 경우 현재까지 실현된 양도손익을 확인하고 보유 주식 중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매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양도소득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자산운용의 미국장기국채 펀드가 3주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H) 1호 펀드’가 목표수익률인 7%를 초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펀드를 출시한 뒤 3주만에 거둔 성과다. 빠르게 하락한 시장금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예상 기간보다 5개월 앞서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 펀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종료를 예상해 미국 장기국채 ETF, 미국 장기국채 스트립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해 장기국채 스트립 ETF를 확대하면서, 일반 미국채 펀드에 비해서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스트립 채권은 금리민감도가 높아 금리 하락시 수익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오는 12월 1일부터 만기까지 해당 펀드 운용전략을 국내 단기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목표전환형 펀드는 상품 특성상 투자 타이밍이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방향성과 투자 시점에 맞는 전략적 목표전환형 펀드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SUM)THING DIFFERENT’를 주제로 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은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 스타트업들의 육성 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의 주제인 ‘(SUM)THING DIFFERENT’는 엑셀 합계 함수인 ‘SUM’을 위트 있게 활용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라는 서로 다른 집단이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시너지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9기에 참여한 28개 스타트업 대표 및 퓨처스랩 육성에 참여한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벤처캐피탈, 투자사, 유관기관,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9기 스타트업들은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신한금융은 각 그룹사별 디지털 사업 및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장은 ‘(SUM)THING DIFFERENT’라는 주제에 맞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2일 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불확실한 현재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KB금융그룹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KB Investor Insights 2024』를 개최했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위한 KB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하여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겸 KB증권 대표이사, 한동환 지주 경영연구소장, 이현승 지주 AM부문장 겸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안티프래질’은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충격과 불확실성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이익을 얻어 실제로 번성하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 메타버스 방식으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KB Investor Insights 2024』는 ‘CEO 메시지’ 세션과 ‘패널 토론’ 세션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KB Investor Insights 2024』는 KB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 이하 ‘재단’)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 이하 ‘한장협’)는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교남소망의 집에서 ‘미니멀 특장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장협을 통해 미니멀 특장차량을 전달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반 차량과 달리 미니멀 특장차는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2대의 미니멀 특장차량을 전달하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장애거주시설이 농어촌·산간 지역이나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지 못하거나, 특장차량이 없어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 특장차량 전달이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활동과 이동 편의성 제고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 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관내 사회적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두 팔 걷었다. BC카드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중구청 본관 및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바자회’에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과 후원 기업이 함께 중구에 거주 중인 사회적소외계층의 겨울 대비를 지원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먼저 BC카드는 22일 하루 간 빨간밥차를 파견해 행사 참여 대상 500명에게 떡볶이 등 간편식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날인 21일부터 22일까지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지원해 수혜 대상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용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BC카드는 대표적인 사회 상생 사업인 빨간밥차를 통해 지역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식을 지원해오는 ‘소셜셰어링(Social Sharing)’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구로구 관내 저소득 가정 300세대를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했으며, 7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펼쳐진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에서 참가자 180명을 대상으로 여름 별미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빨간밥차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