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 최재필· 정종문· 오상도· 주동열· 정원기· 박광호· 김종우· 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24일(화) 영천경찰서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 앞서, 영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의 주관으로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활동 시 유의사항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실천 방안과 활동 시 안전수칙 등을 공유하며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는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최주연 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 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하였으며, 경상북도 동시다발 교통안전 캠페인 연간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영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희망농업·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 농업인,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농협의 최대 장점인 16개 지역본부, 1,111개 전국 농·축협으로 연결된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사회공헌 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의 농업인과 국민에게 따뜻한 마음 나눔으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월별 테마 선정을 통한 전국 사회공헌 동시 추진 농협 사회공헌 활동의 큰 틀은‘사회공헌 중점테마’에서 시작된다. 1월 새해맞이로 시작해 4월 영농지원, 5월 가정의 달 등 매월 테마를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 추진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와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중점테마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회복 및 농업인의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범농협 계열사와 임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세상의 모든 일들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유학장학생 26명과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이날 격려 인사에서 “내가 잘나서 인정과 지원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회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러분은 사회의 서포트와 혜택 덕분에 지금 위치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또, “인재를 키워 이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숨은 뜻을 여러분이 이어가, 또 다른 생태계와 나무를 키워내는 거목(巨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립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업이라는 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31·33·35·38도)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도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한다. 또한, 가스공사는 폭염 경보 발령으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는 경우 시공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약 기간 연장, △계약 금액 조정, △지체상금 면제 등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담 간호사가 동행하는 쉼터 버스’를 운영하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상비약을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 공간과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는 정책을 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 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로봇플래그십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 로봇기술을 실증·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로봇플래그십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융합한 지역 특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지원 과제 공모를 받아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식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와 함께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기술을 연계·도입해 구미지역 반도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 물류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의 선도거점 구축(테스트 환경 구축, 로봇체험 공간 구축), 테스트 환경 운영(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물류로봇 운행 데이터 확보 및 시뮬레이션 지원), 체험공간 운영(반도체기업 로봇도입 촉진을 위한 사용자 경험 제공, 선도모델 홍보 및 특화로봇 전시), 협업 네트워크 구축(반도체 및 로봇기업간 협력네트워크 체계 구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지난 23일 경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보훈가족 사랑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과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김남일 사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국보훈의 가치를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은 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어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청도를 만들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군민 앞에 밝혔다. 2024년 한 해에만 3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1,566억 원을 확보했고, 군비 부담률은 27%에 불과하다. 예산은 2024년 7,018억 원으로 확대되며 군정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민선8기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은 73%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적극행정·혁신평가 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지방자치복지대상·환경대상 6년 연속 수상,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수산품 수출 군부 1위 등의 실적을 올렸다. 생활인구는 34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8배에 달하며 통계청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42년에도 청도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분야별 대표 정책 성과에 청도군은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축산과(과장 박호진)에서는 지난 23일(월) 동문동(동장 이근용)과 함께 상주시 관내 경상북도 동물위생사업소 서부지소(외답동)를 방문하여 상주시 인구증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동물위생사업소 서부지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구증가시책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상주시민으로 함께 살아갈 것을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과에서는 정기적으로 유관단체 방문 및 관련 단체를 통해 전입지원금과 결혼지원금, 출산육아지원금 등 상주시로 전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박호진 축산과장은“이번 홍보 캠페인이 상주시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상주시 인구 증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상주에 정착하는 유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주시의 인구증가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