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6월10일 수요일(음력 4월24일·정사)▶쥐띠 = 옛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볼 기회가 온 것 같다. 남의 것만 생각하다 지나간 차 기다리는 격. 60년생 4·5·7월생 눈 앞의 일에만 신경쓰지 말고 실력을 발휘해서 전진하라. ㅂ·ㅇ·ㅈ·ㅎ성씨는 가족에게 신경 써야 할 듯. 금융·의학·전자통신업은 길.▶소띠 = 계획한 일이 자꾸만 늦어지는 운이다. 49년생 ㄱ·ㄹ·ㅅ성씨 변동을 하려고 해도 가진 것 없어 답답하구나. 5·9·11월생 함께 일하는 사람과 뜻이 맞지 않는다고 짜증내지 말고 인내로서 지혜를 얻을 것. 토끼·양·개띠에게 사정을 말하면 해결될 듯.▶범띠 = 이제까지 쌓은 능력이 성과를 좌우하는데 이기적인 생각은 역효과를 얻게 될 듯. 3·4·8월생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면 좌절을 맛볼 수 있음을 알 것. 62년생 ㄴ·ㅁ·ㅈ성씨 손해가 있더라도 상대를 미워말고 어려움 속에서 교훈을 얻을 것. 남·서쪽이 길방향.▶토끼띠 = 배고프다고 급하게 먹은 음식 체하게 됨을 알라. 75년생 당장 작은 이익과 즐거움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생각해서 처신할 것. 1·3·5·9월생 당신이 생각하는 일 한번 더 생각한 후에 실천
배우 김용림(75)·나문희(74)가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엄마로 돌아온다.배우 조재현이 이끄는 수현재컴퍼니는 연극 '잘자요, 엄마'의 '델마' 역에 김용림·나문희를 캐스팅했다고 9일 밝혔다.극작가 마샤 노먼의 작품으로 1982년 오프브로드웨이 레퍼토리 극장에서 초연했다. 영화 '미저리'의 인상적인 연기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케시 베이츠가 출연했다.이듬해인 1983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다.평범한 주말 오후 예상치 못한 딸의 선택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엄마, 그리고 자신의 삶에 처음으로 확실한 선택을 하려는 딸. 이 둘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모녀 사이와 가족관계, 그 속에 존재하는 결핍을 들여다본다.'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로 출발하지만 결국 삶과 소통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파고든다.한국 무대는 1985년 배우 윤여정 번역·김수현 각색, 김용림·윤석화 캐스팅으로 초연했다. 이후 나문희, 박정자, 손숙, 윤소정, 예수정 등 저력 있는 배우들이 엄마 역을 맡았다. 딸은 연운경, 정경순, 서주희, 오지혜, 황정민이 맡
지휘자 정명훈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야외 콘서트를 연다.8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9월6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정명훈 파크콘서트'를 펼친다.올해로 6회를 맞는 야외 클래식 축제 '2015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하나다.2010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1·2013년 '조수미 파크콘서트'에 이어 다시 정통 클래식으로 찾아오는 페스티벌이다.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이 콘서트에서 베토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정명훈이 피아니스트로서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호흡을 맞춰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연주한다.2부에서는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박종민 등 세계에서 활약 중인 국내 성악가들과 연합 합창단(국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이 꾸미는 웅장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인다. 80여 명의 서울시향과 100여 명의 국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이 함께 한다.앞서 정명훈은 작년 7월 영국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시티오브런던 페스티벌'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 성악가들과 함께 베토벤 교향
울산시 율리 영축사지에서 고려시대 청동유물이 일괄 출토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8일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이 발굴조사 중인 율리 영축사지(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4호)에서 청동향로, 청동시루, 청동완(盌, 사발) 등 고려 시대 청동유물이 일괄 출토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습된 청동유물은 동탑 부재(部材)의 정밀 실측을 위해 무너져 있던 석탑 부재들을 옮기고 상층의 부식토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출토 위치는 동탑의 동북쪽 모서리에서 동쪽으로 2m 떨어진 지점이다.이 중 청동향로는 고려 전기(11~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지가 명확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장식이 화려해 그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청동시루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가장 이른 시기의 금속제 시루로 추청된다. 영축사지에서 출토된 기와 등을 감안할 때 청동향로와 같은 시기의 것으로 짐작된다.이번에 출토된 유물은 거꾸로 엎은 청동시루 아래에서 향로가 넘어져 반쯤 걸친 상태로 발견됐다. 시루 안에 꽉 차있던 흙 내부에서 청동완과 시루의 나머지 손잡이 한쪽도 함께 확인됐다. 출토 상태로 보아 지름 50cm의 구덩이를 파서 청동향로를 놓고 그 위에 뚜껑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6월8일 월요일(음력 4월22일·을묘)▶쥐띠 = 60년생 ㅂ·ㅈ·ㅎ성씨 모처럼 좋은 시기가 왔으니 자신의 노력으로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뿌린 만큼의 득이 있겠다. 2·5·9월생 동업이 좋다고 투자하면 이익이 혼자보다 못할 듯.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것. 미혼자는 데이트 때 서쪽이 길방향.▶소띠 = 중심이 흔들리면 되던 일도 허물어 질 염려가 있다. 매사를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여유를 갖는다면 승리는 자신의 것이 될 듯. ㄴ·ㅇ·ㅊ성씨 소리쳐 울어도 소용없으니 가까운 쥐·토끼·닭띠의 조언을 구할 것. 행운이 있다.▶범띠 = 현재 위치에서 기능을 발휘한다면 좋은 성과 있겠다. 38·50년생 때로는 횡재수도 있을 듯. ㄱ·ㅅ·ㅍ성씨 친구 간에 우정이 부부간에 싸움으로 변할까 염려되니 언행에 주의하라. 남·서쪽에 2·7·11월생의 마음을 읽을 것. 하는 일에 도움이 됨.▶토끼띠 = 갈증을 풀어주는 일들이 계획대로 하나씩 이루어질 듯. 3·4·8월생 혼자서만 고민 말고 가족과 함께 상의함이 좋다. 자신감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으니 따뜻한 대화로 이끌어 갈 것. 파란색 의복이 행운.▶용띠 = 바라던 대로 소신껏 추진하라. 사
문자와 그림을 융합한 서회화(書繪畵)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원로 서예가 이규남 선생의 서회화전이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KBS부산방송총국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녹명(鹿鳴)’과 ‘전미개오(轉迷開悟)’ 등 글자의 의미를 형상화한 서회화 등 시(詩)·서(書)·화(畵)를 아우르는 대표작 50여 점을 선뵌다.그가 독창적으로 개척한 서회화 작품은 문자의 조형성과 뜻 말을 일생동안 정진해 온 강한 필력을 바탕으로 의미를 형상화한 독특한 장르의 회화작품으로 생각과 느낌의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이현아트센터 이형옥 관장(조형예술학박사)은 “이규남 선생의 서회화 작품은 문자와 색채가 한 화폭에서 공간 여백과 하모니를 이뤄내는 화법을 연구해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서회화 작품 ‘녹명(鹿鳴·66x65㎝·사진)은 ’사슴이 울다‘라는 글자의 뜻뿐 아니라 ’사슴은 좋은 먹이감이 있을 때 울음으로 알려 모두 모아서 나눠 먹는다‘는 의미를 담아 ’남을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를 형상화 했다.또 ‘전미개오(轉迷開悟·100x67㎝)’는 번뇌의 미로를 헤매다 문득 깨우쳐 열반의 세계에 이른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이규남 선생은 "한자
감기, 장염 등은 면역력 저하로 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감염되기 쉽다. 건강한 삶을 위해 면역력을 기르려면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대표 영양소는 ‘비타민C’가 소개된다. 채소나 과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C의 보고라고 표현된다. 비타민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중 하나인 미나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 아니라 생즙으로 마실 수 있다. 브로콜리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과일은 대부분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으뜸은 ‘키위’다. 비타민C는 레몬이나 오렌지에 가장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키위에 더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된 것으로 보고된다. 썬골드 키위 측은 “썬골드 키위는 오렌지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1개만 섭취해도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초연 10주년을 맞은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을 재공연한다. 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과 공동기획으로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6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광대극, 인형극, 음악을 더했다. 특히 원작의 무덤 파기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광대는 웃음을 유발하며 비극 속 삶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2012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제음악극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공연했다. 10주년을 기념해 작곡가 한정림이 만든 삽입곡들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피아노, 첼로, 퍼커션으로 구성된 악사들은 배우들과 함께 광대로 등장한다. 연출 배요섭. 출연 황혜란, 최재영, 최수진, 공병준. 공연창작집단 뛰다.
◇ 2015 성남의 얼굴展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특별기획전 ‘2015 성남의 얼굴’展이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과 옥외공간,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2006년 처음으로 기획된 참여형 전시 ‘성남의 얼굴’展은 그동안 지역의 대표 작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10년의 세월을 거쳐 왔다.기존의 ‘성남의 얼굴’展이 지역에 국한된 주제와 참여 작가로만 꾸몄다면 올해는 지역작가 20명과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2015 성남의 얼굴’展의 주제는 ‘도시樂, Rock’이다. 34명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로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서울시립대, ‘서울, 1945’展서울시립대박물관(관장 김종섭)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945년 서울의 경관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은 ‘서울, 1945’展을 오는 10월30일까지 무료로 연다.당시 서울에 주둔했던 미군이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해방 직후 서울의 경관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드러낸다. 6.25전쟁 이후 서울의 모습도 함께 전시해 시대적 격변 속에서 서울의 변화상을 비교할 수 있다.‘전시 속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인기작 '윈터 저니'(겨울나그네)의 리패키지 앨범이 발매됐다고 유니버설뮤직이 5일 밝혔다.2007년 발매 이후 신선한 비올라·기타 편곡으로 사랑을 받으며 용재 오닐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앨범으로 자리 잡았다.피아노 대신 박종호의 기타와 이성우-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의 기타 듀오가 반주를 맡아 주목 받았다.용재 오닐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위해 슈베르트의 가곡 9곡을 추가로 녹음했다. '봄에'(Im Fruhling), '마왕'(Erkonig)’, '송어'(Die Forelle), '자장가'(Wiegenlied),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 슈베르트 가곡의 명곡을 골랐다.이번 추가 곡들에서 비올라는 피아노 반주로 연주하는데 피아니스트 전지훈이 힘을 보탠다.5일 인천 남동 소래 아트홀과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용재 오닐의 '겨울나그네' 공연에서 앨범 수록곡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