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달 28일 법인고객 대상 온라인 QI등록 서비스를 증권업계 최초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QI등록업무’란 미국 국세청(IRS)과 원천징수 계약을 체결한 적격중개기관(QI)이 미국 원천소득에 대해 과세증빙을 완료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국 납세의무자의 역외 탈세 방지를 위한 것으로 국내외 세법, 조세협약에 따라 원천징수를 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투자증권은 2018년도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국내거주 일반법인은 해외주식, 해외채권, 해외투자형 Wrap 투자 시 사전에 QI등록을 필수로 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QI등록 서비스를 통해, 법인 고객이 QI를 직접 등록한 후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까지 즉시 가능하도록 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법인 고객들이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돼 고객 편의 제고뿐 아니라 지점 직원들의 업무 처리 부담까지 완화하면서 고객중심, 영업중심, 효율중심 관점 모두의 업무개선을 이끌었다. 신한투자증권은 “법인의 해외주식 투자 니즈 확대에 맞춰 관련 업무를 빠르고 쉽게 개선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지난 22일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는 우간다 내 설립‧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 위한 2차 협동조합으로, 우간다 정부가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통해 최상위 기관(Apex Body)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음피키비 와이사 부국장은 우간다 국영방송(UBC) 인터뷰에서도 협동조합 원칙과 가치에 대한 UFCC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 칭찬했다. 우간다에서 협동조합이 법인등록을 신청할 경우 정부의 영구 법인설립 승인(Permanent Registration)까지는 일반적으로 2년의 관찰기관(유예기간)이 필요하지만, UFCC의 경우 불과 15개월 만에 이루어냈다. 한국의 금융포용 모델이 해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이후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 플랫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여의도 재건축 심층분석_사업진행현황 및 사업성 검토’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별 사업진행현황 및 특징과 시장 동향, 사업 이슈를 점검하고 사업성 검토를 통해 향후 전망 내용이 담겼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는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탁방식과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얻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및 높이 규제 완화로 사업 진행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여의도 재건축 16개 단지는 9개 특별구역으로 구분하여 일반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일반상업지역 상한 용적률 최대 800%와 준주거지역 500%로 높아지며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재건축 단지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고가 경신 및 최대 30% 이상 상승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단지별로는 공작아파트가 가장 빠르며 한양을 두번째로 꼽았다. 시범, 목화도 각각 사업시행자 지정, 조합설립인가로 속도가 빠른 편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TDF(타켓데이트펀드) '한화LifePlusTDF2025'가 퇴직연금 클래스 상품 중 최근 5년 수익률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은퇴 시점 혹은 퇴직연금 적립금 사용을 위한 인출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원리금보장형 상품 대비 나은 수익률을 안겨줄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023년 12월 19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2025' 빈티지의 퇴직연금 클래스 상품 중 최근 5년 성과 기준 1위 상품은 '한화LifePlusTDF2025'로, 수익률은 28.6%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다. '한화LifePlusTDF2025'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채권형(현금포함) 비중은 약 60%, 주식형은 40%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49.4%, 한국 15.7%, 신흥국 9%, 유럽 6.3% 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에 분산투자 되고 있다. TDF 단일상품만으로도 해외주식, 해외채권, 국내주식, 국내채권, 리츠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어 충분한 자산배분 효과를 기대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펀드 사무관리회사 신한펀드파트너스와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업무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대표이사 정지호)는 국내 펀드 서비스 부문 1위 회사로, 자산운용사, 리츠, PEF, 보험사,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펀드회계, 트레이딩, 컴플라이언스, 리포트시스템 등 자산운용 종합시스템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날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보유한 자산운용 업무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내 자산운용시장에서 디지털전환(DT)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자산운용시장의 상생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여전히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디지털전환은 충분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며 ‘NH-Amundi자산운용은 체계적인 디지털전환을 선도함과 동시에 업계 DT를 가속화하여 자산운용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정지호 신한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조재민, 김희송)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종목코드: 473330)’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된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기초자산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방식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금리와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인 채권은 금리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채 변동성을 높이며 횡보할 경우 커버드콜 전략 투자의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며 “지난 FOMC를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으나 그 시작점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만큼 박스권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무역 기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KB-Safe Trade System(이하 KB-STS)'을 구축했다. 'KB-STS'는 물품 및 서비스 등의 무역거래 대금 결제 시 자금세탁 등 외환거래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전문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거래 관련 자동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외환거래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강화하고자 'KB-STS'를 개발했다. 'KB-STS'는 해외 거래 상대방, 물품, 운송 정보 등 거래 정보를 통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여 KB국민은행에 제공한다. 신용장 등 무역 거래뿐만 아니라 단순 송금 거래까지 은행 전체 외환 거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STS를 통해 이상 외환거래 관련 국내외 규제 변화에 한층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외환거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그룹사의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경제교육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상생의 의미를 담아 자녀들의 방학 동안 운영하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겨울철 독감 유행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8개 그룹사의 총 11개 협력업체 직원들의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폐와 저축 이야기’, ‘돈을 꾸준히 모으는 다양한 방법’ 등의 이야기 컨텐츠와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은행 체험 학습’, ‘OX 퀴즈’ 등을 담아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상생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이들의 자녀들을 위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결정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에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심장병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심장병 환아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병 수술 환아의 수술 사후관리와 원활한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새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술 및 치료 지원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와 국내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새 생명과 미소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반으로 자산, 재무상태를 파악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을 골라주는‘금융상품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는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 후 해당 고객에게 예·적금, 대출, 펀드 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 등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가장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금리가 낮은 입출금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 알려주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예·적금 예상이자 계산기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도 계산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액공제 계산기로 절세상품 납입 금액에 대한 예상 세액공제 금액을 계산해볼 수 있고, 나의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마이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