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체감도 높은 저출생 극복 정책 발굴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여러분의 제안(아이디어)을 채택(캐스팅)합니다.’라는 구호로 진행되며,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경상북도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대상 50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300만 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정책 검토를 통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 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가 경북도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학계, 돌봄 종사자, 지역 청년 등과 소통하고,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저출생 전문가 실무단 ▴도민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해 사업 성과와 정책 수요자 반응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엄태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생 극복 정책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도민들이 주신 제안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읽어보고 정책에 반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구천면 출신인 청공모(의성군 구천면 퇴직 공무원 모임, 이하 청공모)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관내 24개리 마을회관에 수박 2통씩(약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구천면 행복나눔창고에 기탁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청공모는 김종모 구천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구천면 출신 퇴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구천면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공모 회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오늘을 위해 준비해주신 청공모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수박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의성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놀이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 프리플레이버스(대표 편해문)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 시설이 부족한 산간·도서·벽지 지역 아동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약 180명을 대상으로 1일 2회(회당 1시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놀이기구와 전래놀이 도구를 현장에 직접 설치해 체험 기회를 넓히고,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진행자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는 “이 놀이터가 산불 피해 지역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산불로 지친 아이들에게 꿈꾸고 웃으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복지와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6일(수), 7일(목)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직급별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정강준, 허영희, 이은희)를 초빙해 고위직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직급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주수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에게는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사례 중심의 토론식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병행하여 조직 내 성평등 리더십 강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성인지적 관점 내재화를 도모했다. 6급 이하 공무원 대상 교육은 현장 중심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무자의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일상 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적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조직 내 성차별 및 고충 사례에 대한 판단과 대응 과정을 토론하며, 조직 내 갈등 예방과 해결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직급별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교육으로, 조직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을 실질적으로 높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8월 15일(금) 준공한다. 이번 공사로 군위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이 기존 9,000㎥에서 13,000㎥까지 4,000㎥ 늘어나, 부계·의흥·산성·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간 군위군은 군위정수장(9,000㎥/일)을 비롯해 성리정수장(3,000㎥/일), 동부정수장(2,500㎥/일) 등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전체 생산능력 부족과 일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본부는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 총 1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본부의 전문 인력이 직접 공사 관리를 맡아,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공급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2024년부터 ‘군위군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59대를 민원 담당 부서에 확대 보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급된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상황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성군은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의성군 2025년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민원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통화 전수 녹음 시스템 확대 ▲폭언·폭행 발생 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등을 7월부터 시행해 부당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군민 전체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에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비롯한 종합적인 직원 보호 대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산사태 대응을 보강하고, 상황 단계별 발령 기준과 대응 방안을 강화한 ‘2025년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사태 특보 발령 시기에 대한 통일된 기준뿐 아니라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계획,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부서별 임무 등 종합적 대비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와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호우주의보+산사태 주의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 ▲호우경보+산사태 경보(실황) 수신 시 ‘산사태 경보’를 발령으로 발령 기준을 명확히 통일했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선제적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민가 인근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 등 중점관리지역 23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砂防)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면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사방사업 61개소, ▲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은 11일 오전 고령군청 본관 출입문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해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고령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청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청렴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피켓을 확용해 출근길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행정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고, “고령군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금) 대가야 생활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 주변과 가야대학교 앞 일대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계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모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접근 가능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이성 간 혼숙 등 청소년 유해 행위 발생 여부 ▲편의점 및 식당 등에서의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자료 배포 및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주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에 김다현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국악의 정서를 가미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쓴 시를 바탕으로 했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노래를 통해 경주와 대한민국의 멋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APEC 성공 개최에도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