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신각종을 타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보신각종 타종행사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 행사다. 2006년 시작해 올해 9월까지 내외국인 약 1만8000명이 타종을 체험했다.그동안 보신각종 타종행사는 시민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참여하고, 외국인 관광객은 매주 화요일에만 타종행사에 참여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월요일을 제외한 언제든지 외국인이 예약 없이 오전 11시4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보신각종을 타종할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특히 보신각 2층에는 전통의상 복식체험이 마련돼 우리 고유의 한복과 조선시대의 군복 등을 입고 보신각종 앞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이 밖에도 서울시는 타종 참여자 중 희망자 1명을 선정해 타종을 관리하는 장수로 변신해보는 '나는야 일일타종관' 코너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0월1일 목요일(음력 8월19일·경술)▶쥐띠 = 항상 차분한 마음을 갖고 매사에 임할 것. 어떠한 심적 고통이 따른다 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고 노력하면 길하다. 2·8·11월생 방황하는 마음을 다잡고 사랑하는 사람과 뜻을 같이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소띠 = 바라던 일이 이뤄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는 조금 늦게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 동업은 돈도 잃고 친구도 잃을 수니 힘이 들어도 혼자 함이 좋을 듯. 의류업 종사자는 길.▶범띠 = 적은 노력으로 몇 배의 결과가 나타날 수. 하나를 주고 둘 셋을 얻는 격이니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엿보일 듯. 무엇인가에 쫓기듯 불안한 마음이 지속되면 마음의 문을 열고 답답함을 풀어버려라. 신경쇠약으로 고통이 따를 듯.▶토끼띠 =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은 많으나 마음에 갈등이 자리하고 있어 여러 각도로 흔들리고 있구나. 너무 계산하지 말고 기회를 포착해서 행운을 잡아라. 언행에 조심. 다툼으로 큰 일이 따르니 겸허한 자세로 대처할 것. 닭·범·돼지띠가 협조자임을 알라.▶용띠 = 사업과 가정이 불안한 상태니 주관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때. 마음을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30일 오후 1시30분 케이이비(KEB)하나은행 인사동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다.지난 21일 박 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김 장관도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했다.김 장관은 이날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져 취업 문제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문체부는 청년희망펀드 활성화를 위해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을 개설했다. 국민 누구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다.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대한민국 대표 여류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동상이 세워졌다.하동군은 박경리 선생 타계 7주년을 맞아 선생의 문학적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평사리 최참판댁 하동농업전통문화전시관 앞마당에 선생의 동상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동상 건립은 한-러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과 러시아 민·관산학협의체인 한-러대화(KRD)가 서울 명동에 러시아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 동상을 건립한 것과 동시에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선생의 고향인 경남 통영, 삶터인 강원도 원주, '토지'의 무대인 경남 하동에 각각 박경리 선생의 동상을 건립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선생의 동상은 권대훈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가 맡았다,브론즈 재질의 동상은 대지(땅)를 의미하는 높이 45㎝의 책 모양 좌대에 생전 선생의 성품대로 소박하고 아담한 1m35㎝ 높이의 입상으로 세워졌다.군은 선생의 동상이 건립됨에 따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토지문학제 둘째 날인 다음달 10일 오후 3시 현장에서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박경리 선생의 동상 건립으로 최참판댁이 다시금 하동의 새로운 관광·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이곳을 찾는
아시아 영화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세계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아시아 영상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2015 아시안영상정책포럼’과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 2015)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015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은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공동 주최로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연대의 힘!(United Power of ASIA)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9월30일 수요일(음력 8월18일·기유)▶쥐띠 = 사람을 택하는데 있어서 판단을 잘해 선택하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 하는 일이니 그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ㅇ·ㅂ·ㅍ성씨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조언을 수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소띠 = 3·5·11월생은 새로운 각오로 열정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한 마음으로 둘을 선택하면 그 마음은 병에 걸린다. 한시라도 꿈에서 깨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9·10·11월생 녹색을 피함이 좋을 듯.▶범띠 = 마음은 싫은데 체면 때문에 결정하면 후회 속에 눈물 흘릴 듯. 순간의 잘못 판단으로 상처를 받게 되니 자신의 분수를 알고 처신을 바르게 해야 한다. 하는 일 변동하려면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진행시켜라.▶토끼띠 = 서두르면서 완벽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위선이다. 모든 것은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라. 자기사람을 미워하며 남의 사람 좋아 하는 것은 죄악이다. 철재류를 다루는 업종에 투자는 길한 날.▶용띠 = 세상이 다 어둠속 같이 답답할 뿐이구나. 자신의 진실을 이야기 하고 싶어도 상대가 문을 닫고 들어주지 않으니 정신적인 상처 또한 크구나. ㄱ
내년으로 10회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의 블라인드 티켓이 다음달 6일 오픈한다.29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내년 5월 28일~29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은 블라인드 티켓 오픈과 함께 그 대장정을 시작한다.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하는 블라인드 티켓은 2일 정가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정수량으로 인터파크에서 6일 오후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2007년부터 시작된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는 칙 코리아허비 행콕, 팻 메스니, 세르지오 맨데스, 조지 벤슨, 데미안 라이스, 미카, 카로 에메랄드, 바우터 하멜, 그레고리 포터 등 음악성을 인정받는 수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섰다.페스티벌 관계자는 "매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 음악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온 만큼 10주년을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jazz.co.kr)와 페스티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63-0595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8일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외국에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이다.'문화융성' 차원에서 세계 문화의 중심도시인 뉴욕에서 한류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현지 문화예술계·스포츠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케이컬처(K-Culture) 서포터즈'도 구성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 국가브랜드 전시 및 케이컬쳐(K-Culture) 체험행사에 참석했다.1979년 재외 한국문화원이 첫 개원한 이래 현직 대통령이 문화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9년 일본에 도쿄문화원이 생겼고 이어 같은 해 12월에 뉴욕문화원이 문을 열었으며 현재 총 28개의 문화원이 개설돼있다.이처럼 박 대통령이 한국문화원을 직접 방문한 것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전통문화에 기반한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류 확산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 창출의 전진기지로서 한국문화원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작곡가 임헌정)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첫 유럽투어에 나선다.상임지휘자 임헌정의 지휘로 유럽 3개국에서 공연한다. 오는 3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바트로슬라브 리신스키 콘서트홀에서 한국과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공연을 연다.10월2일에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내 슬로박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브라티슬라바 가을페스티벌'에 참여한다.마지막으로 10월4일 오스트리아 린츠의 브루크너하우스 메인홀에 열리는 '브루크너페스티벌'의 폐막공연에는 한국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초청받아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프로그램은 한국창작음악과 대중적인 교향악 작품으로 꾸며진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시작으로 코리안심포니 상주작곡가 김택수의 창작곡인 '솔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코오'를 선보인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도 연주한다.특히 '솔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코오'는 비올리스트 이유라의 협연으로 세계 초연한다. 이유라는 2013년 뮌헨 아아르데(ARD)국제음악콩쿨 비올라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코리안심포니는 투어에 앞서 "첫 유럽무대진출인 만큼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클래식
미스USA, 프랑스 출신의 컨설턴트, 미술관장 등 미국 현지의 각계 인사들이 '케이컬처(K-Culture)'를 구성해 한류 확산에 나서게 된다.박근혜 대통령이 유엔(UN)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 같은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된 케이컬처 서포터즈 발대식이 28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케이컬처 서포터즈는 현지 문화예술계·학계·스포츠계·패션계 인사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되는 모임이다.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독특한 이력들이 눈에 띈다.청와대에 따르면 지난해 미스USA 출신으로 배우이자 모델인 니아 산체스(25)씨는 태권도 4단의 유단자로 세계태권도연맹(WTF) 태권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태권도 코치이기도 하다.아버지의 권유로 8살부터 태권도를 배운 뒤 온 가족에게 태권도를 전파했으며 자신은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뉴욕 유명 레스토랑 '르 콜로니얼'의 재개장을 담당한 서비스업계 컨설팅 전문가인 에드가 버드빌(36)씨는 박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던 시절 하숙집 주인이었던 장 버드빌 그르노블 도지사의 손자다.이 같은 인연을 계기로 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