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 최종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여 발행하는 ‘저축성’국채로 미국,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도입·발행 중에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6월 첫 발행 예정이며,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리금 보장으로 ‘10년 물’과 ‘20년 물’로 연간 총 1조원 수준에서 발행이 예상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 원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매입 1년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해당월 전체 한도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한도 소진시에는 불가 할 수 있다.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가 3.5%일 경우 1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41% (세후기준 35%), 2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99% (세후기준 84%)로 추산했다. 세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4일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이 날 대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권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커피차를 식당 앞에 배치하여 800명에게 모닝커피를 제공했다.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수업 듣기 전에 들러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학업의 집중력도 향상될 것 같다” 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천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이다. 현재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그램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 마음가게’에 이어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고객은 기업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 간 탄소정보 공개 프로세스에서 계열사, 자회사 및 협력사의 배출량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원활한 ‘KB탄소관리시스템’ 이용 및 기업의 저탄소경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ESG컨설팅에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추가하고, 관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지난 2월 28일 기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운용자산(설정액)이 6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2월 28일 약 54조 원에서 11.94% 성장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높아진 절대금리 수준과 금리인하 기대감 및 안정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채권 및 MMF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NH-Amundi자산운용은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창립 20주년인 2023년 2월, 운용자산 55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1년 만에 5조 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채권형(+1.6조), MMF(+2.2조)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투자(+0.9조), 국내주식형 (+0.8조) 등 여타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도 출시 약 2년 만인 지난 1월 설정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대표적인 퇴직연금 펀드인 하나로 TDF도 디폴트옵션 도입 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말 순자산 2천억 원을 넘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CGI자산운용은 지난 29일 KCGI주니어펀드가 2024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수상을 기념하여 KCGI자산운용을 통해 주니어펀드 가입 후 투자기간이 5년이상 된 고객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주니어펀드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4일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부모가 자녀를 대리하여 주니어펀드를 납입하고 증여세 신고를 원하는 경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KCGI주니어펀드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로부터 고객선호도 및 전문가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낮은 보수율과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와 관련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17년6월 설정된 이 펀드는 20세이하 만 가입이 가능하며 2월말 현재 총 수탁고는 1,120억원, 계좌수 는 5만7천개에 달한다. 2월29일 현재 수익률은 6개월 21.7%, 1년28.3%, 3년25.0%, 5년 76.1% 를 기록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자녀의 경제독립과 풍요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어릴 때부터 장기 주식투자와 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신청 문턱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인 ‘대출통로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통로BOX’는 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고객과 상담하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이다. 인터넷 검색포털에서 ‘대출통로박스’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365.ibkbox.net’를 입력한 후,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고객이 ‘대출통로BOX’에서 대출신청 정보입력, 서류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은 신속하게 고객과 대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당일 비대면 심사 후 최대 1억 원까지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대출통로BOX’ 서비스로 인해 기업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소모적인 업무가 크게 경감되고, 기업 대표자가 여러 번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출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고객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콘텐츠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KB골든라이프X’ 서비스를 개편했다. ‘KB골든라이프X’ 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3월 오픈 이후 금융과 생활정보, 이벤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페이지뷰 수 1천5백만 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문 간호사가 병원과 의료진을 추천·예약해주는 ‘진료예약’ 서비스는 이용 고객들의 호평 속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KB골든라이프X’ 내 국민은행의 연금·은퇴자산관리 전문 대면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의 비대면 웹페이지가 추가됐다. 2020년 7월 출범한 ‘KB골든라이프센터’는 2만 3천 건이 넘는 풍부한 상담 경험과 세미나, 유튜브 등 대외활동을 바탕으로 연금 및 은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웹페이지 신설로 KB국민은행은 더욱 체계적인 콘텐츠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은 콘텐츠에 편리하게 접근 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 12개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 편리하게 연금·은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제9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 합산 수익률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1위 수상자 500만원 등 수상자 10명에게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상위 5명 중 3~4학년 재학생에게는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 출석체크, 동문 다수 참가, 첫 거래 고객, UIC 최강동아리 등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박재현 개인고개그룹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여러 종목을 공부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9개 국가에서 19개 국가로 확대했다. ‘알뜰 해외송금’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우리WON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로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라면 별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송금할 수 있다. ‘알뜰 해외송금’은 미 달러화 기준 5,000달러 이하 소액만 가능하다. 단, 인도네시아 송금은 3,000달러 이하로 제한된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해외송금보다 송금 수수료와 중계 수수료가 최대 3만원 정도 저렴하다. 수취인이 자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송금과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알뜰 해외송금’은 △미국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기존 9개 국가만 가능했다. 간편한 사용방법으로 해마다 이러한 장점에 따라 ‘알뜰 해외송금’은 이용 건수와 금액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우리은행은 △인도 △말레이시아 △체코 △튀르키에 등 10개 국가를 ‘알뜰 해외송금’ 대상 국가에 포함해, 지난 2월 28일부터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19개 국가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만 19세~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세전 연 7%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RP’를 3월 4일~ 3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립식 특판 RP는 선착순 4,000명까지 신규 및 기존 개인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단 지난해 8월~9월 진행했던 적립식 특판 RP 기가입 고객(해지 고객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간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0%가 적용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 고객들에게 월 적립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