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청렴특별도 경북,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모 형식으로 청렴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청렴을 전달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애니메이션·숏폼, 웹툰, 캐릭터이며, 공모 주제는 ▵갑질 예방 및 갑질 인식 제고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스토리 ▵ 생활 속 청렴 경험 ▵불공정 관행 개선 사례 등 청렴 관련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 18시까지며, 제출 방법은 제출 서류와 콘텐츠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한다. 수상작 발표는 9월 중 경북도청 누리집 공고 및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총 시상금 6백만원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K-푸드 신선 농산물 수출선도 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북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신선농산물 수출 마케팅 교육 및 산지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에는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수출 실무자와 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해외바이어의 ‘홍콩시장에서의 경북 딸기 수요와 유망성’에 관한 특강과 딸기 육묘장 현장 방문해 수출형 품종 생산모델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위해 금실·아리향 수출 품종의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신현구 교수)으로 수출 맞춤형 재배 기술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의성, 김천, 경산에 있는 고구마·포도·복숭아 주산지를 방문하는 신선 농산물 산지 투어가 진행되며, 해외 바이어는 이를 통해 경북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체계적인 생산 여건을 직접 살펴본다. 아울러 경북통상 저온저장 시설도 견학함으로써 신선도 유지 및 수출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홍콩 바이어는 “경북의 딸기, 포도, 복숭아는 품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상권 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서 청송 달기약수탕과 안동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2024년 12월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10곳(전남 무안군, 경기 포천시 이동면,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송 달기약수탕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상가 32개소가 전파 혹은 반파되며 상권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어 주민 생계 기반이 무너진 지역이다. 이 지역에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자원인 달기 약수를 활용한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 약수터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복합 거점 공간을 설치해 소비형 생활 인구가 유입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상권을 조성한다. 특히,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달기약수탕의 상권 재창조를 위해 도내 유망기업들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를 찾은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만나 APEC 성공개최 등 도정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김문수 후보는 이 도지사를 만나 “이 지사님의 밝은 모습을 보니 건강을 되찾으신 것 같다”며 이 지사의 건강 회복에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이 지사께서 빨리 쾌유하셔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경북도정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도지사는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경북도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북도정의 현안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10월 말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사이의 숨결 : Breath Between’이 17일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이 협력하고 LAAF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산업과 자연, 인간과 기술이 교차하는 도시 포항을 배경으로, 시각·청각·공간을 아우르는 작품이 무뎌진 일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운다. 프랑스와 한국의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기술과 도시, 몸과 기억의 관계를 탐구했다. 주요 작품으로 프랑스 미디어 아티스트 기욤 마르맹의 ‘Oh Lord’는 100년간의 태양 관측 데이터를 빛과 소리로 변환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안효찬 작가는 건설 현장 구조물과 동물 형상을 결합한 ‘생산적 미완’에서 산업 구조 속 욕망과 희생을 드러냈다. 전형산 작가는 대나무 숲 구조물과 기계 장치로 바람 소리를 재해석한 ‘배타적 이접들#2; 바람의 속삭임’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7월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청소년과 편유리 주무관을 선정하고, 11일 시상식을 열어 그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개인별로 적립하는 제도다. 매월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편유리 주무관은 복지국 소속으로, 다수의 민원을 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심한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는 곧 민원 만족도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민원인과 소통하며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13회 아라축제’ 전통무용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동은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태평무, 수건춤, 부채입춤, 경기민요, 별주부전 등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흥과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무용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술과 친해지기’, ‘손치기·발치기·과메기 엮기’, ‘실꾸리 감기·풀기’, ‘대동놀이 월월이청청’ 등 전통놀이와 창의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어울리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아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행사”라며 “과메기문화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우리 문화의 매력과 흥겨움을 느끼고,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남구 장기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두 곳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장기愛온(ON)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장기숲지역아동센터와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 소속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총 42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복지관’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요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였다. 이계영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기愛온복지관은 복지관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소외 지역까지 복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제35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태풍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풍 발생 시 위험지역 접근 금지, 폭염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 등 시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과 자율단체 관계자들은 주민대피명령과 위험지역 차단 조치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휴식 권장 시점 등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난 발생 전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안전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무더위 시간대 실외작업 중지, 무더위쉼터 648곳·그늘막 221곳·쿨링포그 3곳 운영,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마을순찰대 예찰과 실전형 대피 훈련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이찬기)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 기금(3천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은 포스코PR테크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문화체험, 가족관계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캠프 참가자 모집과 선정,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아울러 포스코PR테크 임직원들이 차량 세차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물질적인 후원뿐 아니라 정서적 응원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찬 포스코PR테크 경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