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9일까지 ‘안내장 발송방법 모바일 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내장 발송방법을 기존 종이에서 모바일로 변경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미래에셋생명 앱 M-LIFE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안내장 발송방법 모바일 전환 이벤트’는 미래에셋생명 ESG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이 업무 기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물과 탄소 절감을 하여 친환경 경영을 지속한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모바일로 안내장을 수령할 경우 우편유실 등으로 인한 계약정보의 유출 위험성을 방지 할 수 있고, 간편하게 보험 계약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과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로, 환경과 개인정보를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2월 고객프라자 등 고객이 내방해 업무를 보는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3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인원이 16만명에 도달하면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월말 최종 대상자 8만명을 선정,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력하여 청년들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못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KB증권 김성현 사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정/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취약청년들의 채무 부담이 증가하고,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상생금융 사업이다. 특히,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채무조정이 확정된 39세 이하 대학생 및 미취업청년 중 200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이상 체납한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체납 건강보험료가 ▲4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 ▲40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인 「NH연금엔대출」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연금엔대출」의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하여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백만원 이상 최대 5천만원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p로 출시일 기준('24.3.25.) 최저금리는 연 5.21%p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 농협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고객부 심현섭 부장은 “연금 수급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편의성과 혜택을 강조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는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성형AI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Stage1과 Stage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Stage2로 구성된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한 "F.1.T"'다. "F.1.T"는 △Fast Forward △ 1 Team △Tren-Dynamics의 줄임말로 Fast Forward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뜻한다. 1 Team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해가는 우리 팀과 부서의 이야기를 말하며, Tren-Dynamics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삼성화재의 모습을 의미한다. Stage1은 이달 25일부터 3주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약 확대는 오는 4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의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는데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2%, 3명 이상인 경우에는 4%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특약 가입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나 삼성화재 자녀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후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서류 제출 없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과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수행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로, 금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종목코드: 473330)’가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 비중이 높아 연금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필수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최근 FOMC를 전후로 연내 금리 인하 폭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등과 함께 금리 변동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도 엇갈리고 있다. 연초 이후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수익률이 -0 .2%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ETF들의 성과는 -7%~-13%에 그치고 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의 경우 매월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작년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1% 이상(1월 1.01%, 2월 1.0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SOL 미국30국채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신탁 관련 업무 실무자를 위한 「부동산신탁 실무」 집합교육 수강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5월 8일이다. 이 과정은 부동산 신탁 관련 시장 현황, 신탁업무, 부동산 개발사업, 부동산 금융 신탁 활용 등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목표는 부동산신탁, 개발, 금융 등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하여 국내외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3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