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금번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은 2%p로 제한)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6.5%, 7.5%인 경우 각각 5%, 5.5%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개인사업자 대상 1825억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법인에게 은행권 전체 지원금액 5조원 중 최대인 2조원 규모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법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을 지원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지난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분 매개자가 좋아하는 박하, 베르가못,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수종 400여주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물원을 탐방하는 꽃길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원의 식물을 관찰하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시민이자 지구의 수호천사로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형IRP 신규고객 창출 및 수익률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인형IRP로 미래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대면/비대면)개인형IRP 5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기존 개인형IRP 운용중인 상품을 저축은행 정기예금 또는 원리금비보장상품으로 10만원 이상 교체매매 신청한 고객이며, NH스마트/인터넷뱅킹,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스타벅스 오늘도 달콤하게(ICE)세트’(900명)을 제공한다.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장은“개인형IRP를 직접 관리해보는 경험을 가져봄으로써 고객들의 노후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 대상 세부 조건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를 3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1일 출시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 <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장점은 유지하되, 보장은 더 강화했다. 기존 <모두암>은 최초 발생한 원발암이냐, 전이암이냐를 따지지 않고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新) 통합암 진단비 특약’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에 대해서도 원발암과 전이암의 구분을 없앴다. 치료비 보장 횟수도 최대 5회에서 8회까지로 확대했다. 암 진단비 보장도 최대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기존 <모두암>은 신체부위를 6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해당하는 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의 주재 대사들과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해외 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재국별로 추진 중인 방산 수출건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윤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방위산업과 함께 인프라, 플랜트, 선박, 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대규모 사업수주를 위한 활동이 활발한 국가다”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준비하고 있는 넥스트레이드(주)(대표이사 김학수)는 3월말 기준 총 21개 증권사가 내년 1분기에 출범계획인 ATS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는 넥스트레이드(주) 주주사 19사(교보, 대신, 미래, 삼성, 상상인, 신한, 유안타, 이베스트, 키움, 하나, 하이, 한국투자, 한화, BNK, DB, IBK, KB, NH, SK) 뿐만 아니라 출자하지 않은 모간스탠리, 토스 등 2사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주식 위탁매매를 하는 대부분 증권사가 참여하는 것으로서, 각 사의 주식 위탁매매점유율 합계는 약 89%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넥스트레이드(주)는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주)는 금번에 참여의사를 표시하지 못한 증권사라도 ATS 시장참여를 희망할 경우 향후 추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주) 김학수 대표이사는 “금번 참여의향서 접수결과를 통해 ATS에 대한 증권사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매매거래시스템 및 네트워크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이번 개정에 가장 먼저 주목해야할 점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일~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인 것이다. 또한,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고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대물배상을 기존 3천만원에서 3억으로 확대하고,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를 5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상해특약(사망 2억원, 부상 5천만원)을 신설하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차량 사진 제출 단계를 삭제하면서 가입 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 및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기존 고객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처리를 지원한다. 신설된 ‘자율조정협의회’에는 금융업 및 투자상품 관련 법령과 소비자보호 분야에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 전문가 위원들은 투자자 별 판매 과정상의 사실 관계와 개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배상금액 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손실이 확정된 사례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한 배상 절차를 이행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