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긴 무더위 속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동부동 방위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장병 위문품 지원, 자매결연 오미부대 위문품 전달,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병락 회장은 “최근 지속된 무더위와 폭우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원한 수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수박을 전달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부동에서도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금호읍은 12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기동대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3가구를 발굴해, 가구당 선풍기 1대를 지원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읍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2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우로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업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및 시설디자인 컨설팅 ▲상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자재 유통과 푸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축적한 외식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로지 지역의 특성과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외식업소의 고유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와 디자인 등 외식 노하우를 전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식 컨설팅을 넘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우로지를 중심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진량읍 소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경산시장배 및 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와 경산시골프협회(회장 박복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산시 골프동호인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박복용 경산시골프협회장은 “(개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경산시 골프동호인들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타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체육회 및 경산시골프협회 관계자분들 및 그린 위에서 품격있는 플레이로 감동을 주시는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번 대회가 우리 시 골프 대중화 및 저변확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전국민 참여형 예금상품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를 대표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경상북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은 12일 비구니 스님이 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당부하였으며, 평소 불교종립병원의 역할과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본원의 지도법사인 혜능스님과의 인연으로 부처님의 무주상보시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스님이 근검절약하며 모은 소중한 정재로 “어려운 병마와 싸우는 암환자들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스님의 뜻에 따라 암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경 병원장은 “무주상보시를 실천하신 스님의 회향의 뜻을 깊이 새겨, 동국대학교병원의 발전과 암 치료 환경 개선의 마중물로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2025년 상반기에도 도민의 삶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며, 도내 농어업과 농촌의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올해 농수산위원회는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데 집중하며,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연이어 창출했다. 특히, 농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농어업과 농어촌의 현실적인 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정책 감시와 대안 제시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러한 활동은 경북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어촌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도민 생존권 수호에 앞장”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9일,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즉각 대응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 농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강하게 촉구했다. 위원회는 “국내 사과 생산의 62%를 차지하는 경북의 과수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미 통상 협상 카드로 사과 수입을 언급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배움터로 자리 잡은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지난 11일 종강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4월 2일 개강해 두 마을(지슬2리, 오산1리)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미술, 노래교실, 아로마테라피, 실버체조 등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누렸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만들어갔다. 특히,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업이 열리는 날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경로당을 찾았고 준비된 교재와 도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예전엔 그저 쉬러 오던 경로당이 요즘은 내 작은 학교가 됐다. 배움이 이렇게 즐거운 건줄 몰랐다”며 웃음을 보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공공시설사업소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성인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드럼 초·중급, ▲홈베이커리 주·야간 ▲라인댄스 1·2, ▲요가 주·야간, ▲필라테스 등 기존 인기 과정을 포함해, 수강생 의견을 반영하여 ▲소묘 유화, ▲핸드드립(커피) 자격증반 등 다양한 신규 과목까지 총 44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우선접수는 8월 13일, 14일이며, 일반접수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가접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접수 기간에는 1과목만 신청할 수 있으나 추가접수 기간에는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및 추가접수는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동해안에 푸른우산관해파리(지름 2~3cm의 푸른색 동전처럼 둥근 모양)가 대량 출현해 휴가철 피서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른우산관해파리는 7월 중순 제주해역에서 처음 관측된 이후 전남, 경남, 부산, 경북 등 남해안과 동해안 일대에서 대량으로 출현하고 있다. 독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사람 피부에 접촉하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3년 동안 경상북도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40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5건, 2023년 4건, 2024년 21건이 발생하였으며, 올해는 아직 공식적인 집계자료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푸른우산관해파리 대량 유입으로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본부는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대비하고 특히 호기심으로 해파리를 절대 만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물놀이를 멈추고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만약 해파리에 쏘였을 땐 바닷물이나 식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