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9일(화) 선남면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문경시 불암리, 외어4리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선진지 견학단 30여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을 도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의 우수사업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두 지역 주민리더 간의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 해 보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선남면 성원1리 박희 이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의 연도별 우수사업 소개 및 주민 리더 간의 의견 나누기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성원1리 민요교실 ‘소소(笑少)하게 얼씨구’ 의 흥겨운 노래가락과 함께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선진지 성주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군청 1층 북카페에‘청렴서재’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서재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 동안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재에는 『공정하다는 착각』 등 청렴, 윤리, 공정, 책임 등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다룬 도서를 비치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 다짐 문구가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도 함께 전시해 청사를 찾는 군민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성주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렴 골든벨 등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추석분을 18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준을 충족할 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분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성주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G펀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명절에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에 나섰다”며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오는 2035년까지 농식품 수출 300억 원 달성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지역 농축수산가공품 기업 21개 업체가 참여해 고춧가루, 증류식 소주, 한과, 한식 밀키트, 냉동 물회, 발효 과메기 등 다양한 품목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현장에서 일부 품목은 즉시 수출계약으로 이어졌으며, 기업들은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소포장 개발, 상품화 방안 등을 협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해 딸기, 배추, 쌀, 포도 등 신선 농산물을 포함한 농특산품을 전 세계 18개국에 89억 원 수출했으며, 올해는 9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농식품 수출 규모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정광욱 청슬 K 대표는 “북미와 중동 지역에 포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 같은 상담회가 정례화돼 해외 진출 기회가 꾸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관련 현안사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주요 도로시설 준공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를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 교통전문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자이애서턴, 한신더휴엘리트파크, 환호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와 학산천 복원, 해오름대교 준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신호운영 체계 조정 ▲차로 확충·조정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입주와 도로시설 준공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이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한 합동 대응 체계를 정례화하고, 필요시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9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3%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가 카드형 ․ 모바일 상품권은 첫날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00시 15분부터 iM샵 앱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400억 원이 첫날 완판됐다. iM샵 앱 충전은 개시 9시간 만에, 모바일 앱 사용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대행 금융기관 충전도 14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들에게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지류형(종이) 상품권도 발행액 200억 원이 판매 개시 2일 만인 내일 거의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지난 설 명절보다 발행규모를 100억 원을 더 확대하고 할인혜택도 13%로 대폭 높인만큼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탬이 되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연말까지 매월 13% 할인율로 발행해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12일로 다가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마감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1일 기준 지급 대상자 48만 5,852명 중 48만 411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8.9%에 달했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와 개별 전화, 이·통·반장 협조 등을 통해 전수 안내를 이어가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상담창구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으로 전화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누락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마감일까지 상담 인력과 안내 채널을 유지해 단 한 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 후에는 신속한 지급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사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쿠폰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과 오프라인(읍면동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9일(화)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아이디어로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유튜브 ‘박곰희TV’의 재테크 특강에는 많은 청년이 몰렸으며, 워라밸 토크쇼에서는 예비 취업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대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설계할 수 있게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 풍물단은 지난 9일 최근 열린 제1회 읍면동 풍물경연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통면 풍물단은 2012년에 출범하여 현재 여성 17명, 남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풍물 공연을 선사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태옥 단장은 “정선득 강사님의 열정어린 지도와 지역민들의 성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받은 상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정선득 강사는 장원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풍물단이 전통문화 보존 뿐만 아니라 꾸준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금리단길이 유동인구와 매출 동반 증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금리단길이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 일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 5,063명에서 지난해 2만 6,732명으로 77% 늘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 원에서 957억 원으로 65%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때 유동인구 감소와 영업시간 단축으로 적막했던 중심상가도 ‘테마거리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이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별 ‘개양성’ 조형물과 먹거리·멋을 표현한 설치물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행사도 활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열린 ‘황금카니발’은 사흘간 15만 명을 모으며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연출했다. 올해 5월 매주 금·토요일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도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끌었고, 신라문화제·봉황대 뮤직스퀘어와 연계해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