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6일까지 양일간 평생학습가족관 일원에서 ‘제4회 경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과 나눔이 일상이 되는,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학습동아리 및 수강생 공연 등의 어울마당과 평생학습가족관 내 학습실, 대강당에서 수강생 작품전 및 성인문해 시화전 등의 솜씨마당이 펼쳐진다. 또, 야외광장에서는 기관‧단체‧학습동아리 홍보체험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재능기부 판매, 차&커피 시음‧봉사, 먹거리부스 및 쉼터 운영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와 학습을 배우고 있는 많은 수강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으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선보였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트롯 가수들의 초청무대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국가애도 기간으로 인해 모든 공연일정을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박람회가 진행된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건설 착공에 즈음하여,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 영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중심 말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한 승마문화 활성화의 취지로 <2022 영천 말문화페스타> 축제가 영천대마기 대회와 연계하여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마필 120여 필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하고, 영천시승마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승마 대회이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등 일반적인 승마 종목과 더불어 유소년과 초보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40cm 장애물, 권승 경기, KHIS-7등급 경기 등을 진행함은 물론, 릴레이, 크로스컨트리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계 행사 <2022 영천 말문화페스타>에서는 말먹이주기, 레일 마차, 승마 등 상시 체험장과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말상식 퀴즈대회, 말발굽(편자) 던지기 대회, 가을 저녁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초대가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을 중심으로 한 구미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역사인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문화다움은 환경분석, 사례연구 및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 연구기간동안 전방위적 의견수렴을 진행하였으며, “예술로 상상하고 함께 가꾸는 구미문화”를 비전으로 ▲문화현장과 밀착된 경영체계 구축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 강화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전문성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공간 정체성 확립을 추진 전략으로 제안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예술창작활동 지원, 예술-기업 연계지원, 문화예술교육, 문화매개인력 양성, 시민문화활동 활성화 등이 제시되었으며, 문화사업의 전문적인 운영기반 마련과 지역문화역량의 단계적·종합적 발전을 통해 구미문화재단만의 정체성 확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이번에 마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1일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적’ 지정은 영천시 최초이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 지역 봉수 유적은 영천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영천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영천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총 3개소이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 또한 봉수는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연속 유산으로의 특이성을 가지며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지정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8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된 데 이어, 9월에는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3점(육경합부 등)이 지정되었고, 추가로 문화재 3점(관음보살도 등)이 지정 예고되어 있다. 그리고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계획, 운영, 성과, 지원, 홍보 등 총 5개 분야 13개 항목을 분야별 전문가 및 국민참여평가단이 직접 심사하여 결정했다. 특히, 공사는 △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통한 업무연속성 확보, △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 안전보건관리, △ 안심관광을 위한 안전한 관광단지 마련 △ 유관기관들과의 안전상생체계 확립 및 재난취약계층 안전교육 지원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국내 안전분야에 있어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 국민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손주희(27, bhc그룹)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손주희 프로는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정시우 선수를 2타차로 제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손주희 프로는, 5월에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 이번 드림투어 14차전을 통해 시즌 3승을 차지하며 내년 정규시즌 복귀에 청신호를 알렸다. 이번 우승을 통해 손주희 프로는 최가빈 프로(19, 삼천리)와 정시우 프로(21, 도휘에드가)에 이어 올 시즌 3승을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시즌 상금 순위 역시 2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 오는 10월 24일 펼쳐지는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2’를 통해 상금 순위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손주희 프로는 KLPGA를 통해 “성적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만민의 역사는 오직 믿음으로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셨고, 믿음을 내보일 때마다 구원과 응답, 치료와 축복은 물론 모든 역경을 영광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보배 중의 보배’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만민중앙교회(당회장 권한대행 이수진 목사)가 지난 16일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982년 7월 25일 어린아이를 포함한 13명으로 10평 남짓한 성전에서 시작한 만민중앙교회는 현재 초대형교회로 성장해 전 세계에 지‧협력교회를 두고 있다.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예수교연합성결회 아프리카 총회장 정명호목사 등 국내외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와 축하 행사를가졌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연단은 축복이다’ (사 60:1~3, 롬8:18)라는 설교를 통해 “성도 개개인이 영적 장수로 나와 온 세상에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당부하면서 교회 40년의 역사에 대해 전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찬양, 무용, 연주 등 감동의 축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1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날 선정된 글제는 ‘숨바꼭질’, ‘액자’, ‘통조림’, ‘의심’으로 총 535명의 참가자들이 멋진 글솜씨를 뽐냈다. 원고 접수 마감 후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허승화 씨(시), 조민아 씨(산문), 곽윤숙 씨(아동문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체감케 한다. 가을은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한 청량함을 자랑하지만, 건조하고 자외선량이 높으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칫 눈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가을철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안내한다. 건강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 유지 습도 조절과 청결은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조건이다. 건조한 외부 날씨에 눈이 영향 받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공기 중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기 위해 침구나 카펫 등 패브릭 소재의 위생관리도 해야 한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고, 카펫은 햇볕에 틈틈이 널어 일광건조를 시켜주는 것을 추천한다. 방심하기 쉬운 가을 자외선 주의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을 자외선’이다. 가을 역시 자외선 지수가 높으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여러 안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야외에서는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동행하는 손흥민, 김민재 선수 소속팀의 축구 경기 관람 영국 상품이 오는 31일 출발한다고 14일 전했다. 김진짜는 유튜브 '김진짜 Real KIM' 채널의 구독자 44만명을 보유한 축구 분석 전문 크리에이터로, 영국에서 축구 지도자 과정을 준비했던 경험을 살려 축구 지식을 쉽게 설명하고 각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리뷰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10월 31일 출발하는 '김진짜 유튜버와 함께하는 영국 EPL 직관 여행 8일' 상품을 선보였다. 11월 2일 리버풀vs나폴리 UEFA 챔미언스리그, 7일 토트넘vs리버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람하는데, 김진짜의 전문적인 경기 분석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와 나폴리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고 5~6만명의 관중들이 열광하는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그라운드, 락커룸, 프레스센터 등 경기장 곳곳을 둘러보고 3일간의 자유일정과 런던 시내관광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출발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보인데다 69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