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쿠팡과 손잡고 지난해 출시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쿠팡 와우 카드’가 강력한 적립 혜택에 힘입어 지난 8일 7개월만에 누적 50만장을 돌파했다. ‘쿠팡 와우 카드’는 4월 모집량이 출시 한달 대비 3.7배 성장하여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쿠팡 와우 카드’ 입소문 확산에 따른 효과를 바탕으로 연내 100만장 이상 발급을 기대하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카드 발급과 함께 ‘쿠팡 와우 카드’의 이용 실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 카드를 발급한 회원들의 사용 특성 분석 결과를 보면 ‘쿠팡 와우 카드’가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층 사이에서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쿠팡 와우 카드’를 쿠팡은 물론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이용하고 있어, 발급 회원 대다수가‘쿠팡 와우 카드’의 혜택과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쿠팡 와우 카드’소지 회원의 월평균 쿠팡 이용 횟수는 ‘쿠팡 와우 카드’미소지 회원 대비 2.5배에 달했다. 쿠팡에 특화된 PLCC이지만,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꾸준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신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1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 김윤식 회장과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서 신협은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속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신협 강자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었던 신협운동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협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가브리엘 수녀는 당시 궁핍이 극에 달했던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선과 구호가 아닌 자립과 자활이라는 신조 아래,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협운동을 전파하며 한국신협연합회(現 신협중앙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1982년에는 다수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1993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고(故)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여신금융업계는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 부동산PF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2,000억 원 내외 규모의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이하 ‘2호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그간 여전업권은 「여전업권 PF정상화 지원 1호 펀드」(이하 ‘1호 펀드’)를 조성하여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였으며, 기존 분양방식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 사업구조 변경을 통해 사업장 재구조화를 계획·진행 중이다. 여신금융업계는 1호 펀드 출자금이 거의 소진되면서 후속 펀드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하였고 기존보다 투자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펀드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 현재 기존 펀드의 여전업권 출자금 1,600억(참여사 9개사) 원 중 약 1,200여억 원이 집행되었으며 잔여 출자금은 전액 소진될 예정이다. 이는 민간 업계 최대 수준의 출자규모로 유동성 공급 확대 등 PF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운용사는 PF사업장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달 중으로 참여사 확정(9개사 예정) 및 펀드투자 계약 체결 완료를 거쳐 펀드를 조성하고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하는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저소득 차주에게 총 80억원을 되돌려 줄 예정이다.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 대출은 2024년 5월 1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된 신용대출이다. 신용대출 심사 과정에서 국세청 자료 등으로 연소득 5천만원 이하로 확인된 차주라면 별도 신청이 없어도 ‘첫 달 이자 캐시백’ 대상자로 자동 선정, ‘1인 1 신용대출’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이자 캐시백을 받게 된다. 이자 캐시백을 받으려면 반드시 첫 달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이자 및 원리금 미납 등 연체 발생 또는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 압류·해지 등 입출금 제한 사유가 발생하면 이자 캐시백이 제한된다. 캐시백 금액은 첫 달 이자 납부일로부터 최대 2개월 이내에 원리금 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앞으로 1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준비된 재원 8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9개 중앙부처 및 기관에서 후원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정책금융상품 햇살론과 사잇돌2대출, 연계상품 허그론 등의 개인 신용상품을합리적인 금리로 지속 공급하여 금융취약계층의 금리부담을 덜어내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또 제휴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디지털 영업채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멀티취급 프로세스’ 도입과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켜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밖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차원의 ‘신한 디지털 RE100’ 선언 및 REC·녹색프리미엄 구매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 추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모 방송사의 <새마을금고 임원 끼고 7백억원대 불법대출…지점은 ‘파산’> 제하의 보도에 대해 불법대출 사고가 발생한 금고(지점)가 파산했다는 기사제목은 사실과 다르며, 해당 금고는 인근 금고에 흡수합병 되었다고 해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3월 해당 금고에서 대출사고가 발생한 사실 인지 후 즉시 검사에 착수했다.”면서 “검사결과를 토대로 관련자 형사고발 및 해당 금고의 정상운영이 불가하다는 판단하에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합병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합병이란 합병금고가 해산금고의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고 회원을 수용하는 행위로서, 법인의 완전한 채무불이행을 원인으로 소멸하는 파산과는 다른 절차.”라며 파산이 아닌 합병으로 해산금고의 권리의무를 승계했기 때문에 회원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새마을금고는 “대출사고가 발생한 해당 새마을금고는 인근 새마을금고에 흡수합병되어 합병금고의 지점으로 정상 운영중”이라며 “또한 이 과정에서 회원의 예금 및 출자금은 전액 보장되어 합병금고로 이관되었고, 회원 피해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1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1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53개 산업군의 346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한 뒤 각 산업별로 우수콜센터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품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동양생명은 ▶맞이인사 ▶상담태도(적극적 안내)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대부분의 평가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 받으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고객 편의와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먼저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상담원 대상업무 및 스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상시 모니터링, 우수 상담원 시상, 신입사원 코칭 등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를 출범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 경제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개선하여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T.F(Task Force)조직이다. 이 조직은 서국동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4개의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경영목표 초과 달성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총 12개 과제를 추진, 관리할 계획이다. 농협손보 서국동 대표이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 달성은 불투명하다”며, “변화·혁신 TF를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연간 경영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9일 ‘변화·혁신TF’ 출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분과별 과제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통해 목표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일교차가 심해 밤에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초여름에 가까운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각종 먹거리이기에 어느 때보다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름과 달리 봄에는 야외 활동 시 도시락 등의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등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에 전국 지자체에서도 최근 높아진 기온에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안내와 식당 등에 대한 위생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 손 씻기, ▲위생적 조리, ▲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 별도 보관, ▲실온에 식품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식사 전 손 씻기 등을 권유하고 있다. 식중독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에는 입원까지도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못하게 식중독에 걸릴 경우를 대비해 활용할 수 있는 보험 특약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AXA손해보험이 지난 4월 개정 출시한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각종 질병, 상해를 비롯해 암까지 모두 보장되는 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9일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조영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의 경우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해외 정책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은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최대 80%를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합을 통해 단체보험으로 가입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정책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이민우 본부장, 자본재공제조합 송균호 상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조합은 기술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