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쿄돔 공연을 성료한 그룹 '엑소'가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가 지난 6~8일 일본 도쿄돔에서 14만5000명을 끌어모은 단독콘서트를 닛칸 스포츠, 스포츠 닛폰, 주니치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주요 연예매체가 다뤘다.닛칸 스포츠는 9일자 지면에 '도쿄돔을 한국이 달구다, 엑소 데뷔 3년7개월만의 도쿄돔 공연, 해외 남성 최단 기간'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공연을 대서특필했다.스포츠 닛폰은 "엑소의 시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도쿄돔 공연 기록 경신, 본조비 넘어 최단 기간"이라고 썼고, 주니치 스포츠는 "엑소 최단 기간 도쿄돔 데뷔, 한국 및 중국 데뷔 3년7개월 만에 실현"이라고 보도했다.데일리 스포츠 역시 '한국 인기그룹 엑소, 본조비 넘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단 기간 도쿄돔 공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등도 이번 공연을 다뤘다.또 후지TV '메자마시 테레비', NTV '오하! 4', TV아사히 '굿! 모닝', TBS '하야도키!', 도쿄 MX '모닝 크로스' 등의 아침 와이드쇼 프로그램에서도 엑소의 성과를 전했다.엑소는 지난 4일 발표
가수 장윤정(35)의 어머니 육흥복(59)씨가 자신이 언론에 보낸 메일에 대해 딸의 답이 없다며 본격적인 폭로전에 돌입했다. 앞서 장윤정과 재산을 놓고 소송까지 벌인 장본인이다.육씨는 11일 오전 '장윤정의 2대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e-메일을 내고 장윤정의 '밤무대 앵벌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 세상에 자식을 장터 혹은 밤무대에 세워 돈을 벌게 하고, 그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 그게 어디 엄마이고 인간이겠느냐"며 "사람들은 아무런 검증도 없이 딸과 이모를 사칭한 사람의 증언을 듣고 믿었다"고 주장했다."밤무대 앵벌이 이야기는 장윤정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이 소설로 인해 나를 정말 파렴치한 인간쓰레기로 만들었고 자신은 국민적인 동정심을 얻어 예능계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어릴 때 장윤정의 '끼'를 알아본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그녀를 '꼬마가수'로 키우자고 제의를 해 천호 사거리의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두 달 간 노래를 불렀다고 알렸다. "윤정이와 윤정이 아버지는 계속 밤무대에 서고 싶어 했지만 내가 극구 말렸다"고 덧붙였다.그런데 "마치 언론과 사람들은 윤정이가 '밤무대 앵벌이'로 가족을 먹여 살린 소녀가장으로 묘사하니 하늘이 무너질
1주기를 맞아 LP로 발표된 가수 신해철(1968~2014)의 유작이 CD로도 나온다.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 1주기 유작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 CD 버전이 11일 5500장 한정 발매된다.앞서 3000장으로 한정 제작된 LP판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비롯해 총 3곡의 유작과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등 팬들이 좋아하는 숨어 있는 곡까지 40곡이 실렸다.KCA는 "해외를 오가며 6개월 가량 걸리는, 오랜 제작 기간과 여건상 추가 제작은 없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5500장 한정 CD로 특별히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고 알렸다.CD에는 신해철의 생전 모습을 재연한 '웰컴 투 리얼 월드' 스페셜 영상이 포함된 DVD도 함께 따른다.KCA 관계자는 "스페셜 영상에는 CG작업을 통해 신해철의 눈짓, 입모양까지 움직이는 효과를 주며 실제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을 재연한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스타 수험생들이 주목받고 있다.평균 연령 17세인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 등 전체적인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스타 수험생도 작년에 비해 늘었다. 올해는 1997년생 응시생들이 대다수다. 대부분 소녀들이기도 하다.2015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의 주인공 '여자친구'의 유주, 은하, 소원이 시험을 본다. 1995년생인 소원은 데뷔에 집중하기 위해 미뤘던 수능에 팀 동생들과 함께 도전한다.'클로저'를 통해 신비하고 몽환적인 소녀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오마이걸'의 비니와 지호,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수능을 치른다. 밝고 맑은 청정돌 '에이프릴'의 채원은 수능 시험을 위해 고향 공주로 내려간다.데뷔곡 '아낀다'와 후속곡 '만세'로 연속 히트를 친 보이그룹 '세븐틴'의 민규·도겸·승관, '니가 하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갓세븐'의 유겸 역시 수능에 도전한다.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수능 응시를 미루고 활동에 전념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9일 콘서트와 30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곽동연 역시 연기 활동에 더욱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화 '홀리데이'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섭(52)씨에게 대법원이 무죄 확정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위법이 없다"고 설명했다.윤씨는 2010년 3월~2012년 7월 사이에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김정일 위원장의 결심에 따라 (북한의) 핵확산이 실현되고 미국이 군사적 지배력을 잃어버리는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이다"라는 내용을 올리는 등 총 53차례에 걸쳐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45차례에 걸쳐 북한의 주장을 선전하거나 동조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스크랩하는 방식으로 블로그에 비공개로 등록·보관하고 '김일성 선집 1' 등 북한의 주체사상이 담긴 책 20권을 집에 보관한 혐의도 받았다.이에 1심 재판부는 "윤씨가 이적행위를 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북한 관련 자료를 반포하거나 책을 소지했다는 점을
탤런트 정일우(28)와 전세연(21)이 주연한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소후닷컴)이 오는 14일부터 밤 12시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다.첫 공개를 기다린 중국 팬들을 위해 14일에는 특별히 중국 소후닷컴(http://www.sohu.com/)과 소후 TV 공식 홈페이지 (http://tv.sohu.com/)를 통해 1-2회를 연속 공개한다. 3회부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2시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고품격 짝사랑’은 차세대 까도남 CEO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처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일우와 진세연의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화학작용이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은 “'고품격 짝사랑'이 매주 토, 일요일 자정 소후 TV 홈페이지-소후닷컴을 통해 매주 2편씩 총 10주동안 공개될 예정"이라며 “한중 합작 웹 드라마인 만큼 국내에서도 곧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고품격 짝사랑'은 김종학 프로덕션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소
그룹 '엑소'가 일본 데뷔 싱글로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에서 발표된 엑소의 현지 데뷔 싱글 '러브 미 라이트 로맨틱 유니버스'가 첫 주에 14만6000장이 팔렸다.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는 물론 주간 싱글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은 10일 "엑소, 일본 데뷔 싱글 1위! 한국 가수 역대 1위인 첫 주 14만7000장'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정상 등극 소식을 전했다. "첫 주 판매량은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로는 역대 최고"라고 확인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으로 인기를 끈 '러브 미 라이트' 일본어 버전과 신곡 '드롭 댓' 등 2곡이 실렸다. 이와 함께 엑소는 6~8일 도쿄돔에서 일본 첫 돔 콘서트를 열어 3일간 14만5000명을 모았다. 일본에서 해외 뮤지션 사상 최단기간 돔 콘서트 데뷔다. 13~15일 오사카 쿄세라돔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남녀주인공 소지섭(37)과 신민아(31)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오 마이 비너스' 측은 호텔 스위트 룸을 배경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소지섭(김영호 역), 신민아(강주은 역)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선보였다.사진들에는 인상을 쓰면서도 신민아의 몸을 이불로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마를 짚어 보는 등 정성스럽게 간호를 하는 소지섭과 툴툴 거리면서도 어찌할 바 모르는 표정으로 소지섭의 지시를 따르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있다.두 사람의 야릇달콤한 호텔 스위트 첫 녹화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진행됐다. 캐릭터를 위해 7㎏을 감량한 소지섭은 각 잡힌 이목구비와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도드라진 몸매, 신민아는 둥근 안경테와 손질하지 않은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탁월한 몸매로 극과 극 비주얼을 드러냈다.'오마이비너스'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에이미(33·이에이미) 측이 졸피뎀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에이미는 9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서 억울하고 황당하다"고 말했다."원래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먹고 있었다. 불법으로 매수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여러가지 사건 이후 우울증과 타인의 시선이 부담돼 심부름업체를 통해 배달받았던 것은 사실이나 졸피뎀을 심부름업체를 통해 받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우울증으로 인해 복용해야할 경우 항상 직접 병원을 방문, 의사의 처방 아래 받았다. 해당 의혹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건 사실이나 모든 병원 진료 기록과 관련 혐의가 전혀 없다는 걸 입증할 만한 자료를 모두 경찰에 넘겼다.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찰 조사에 기꺼이 임할 것이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와 허위 기사 등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경한 방침으로 대응하겠다."에이미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심부름 대행업체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에이미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에이미 등
“이 영화를 하기로 한 이유는 딱 하나다. 이 영화는 무조건 1000만 영화다.”(배우 조성하)1000만 영화 ‘국제시장’(2014)의 윤제균(46) 감독이 제작하고 ‘국제시장’ ‘베테랑’(2014) 두 편으로 2000만 배우가 된 황정민(45)이 주연했다. 메가폰은 800만 명을 모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의 이석훈(43) 감독이 잡았다. 조성하(49)의 호언장담처럼 감동적인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히말라야’는 1000만 관객을 기대해 봄직한 대작이다. ‘히말라야’가 12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 감독을 비롯해 라미란, 황정민, 정우, 김인권, 조성하, 김원해, 이해영 그리고 전배수가 산악인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 감독은 “작년 이맘때쯤 촬영을 시작했는데 곧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히말라야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도전을 담았다.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고, 정우(34)가 원정대의 막내이자 산에 묻힌 박무택을 연기했다. 조성하는 원정대의 후원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