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연말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양 시가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각각 300만 원씩을 기부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정 맑은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경산시와 영천시는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시의 연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부지 3,000㎡, 연면적 2,787㎡ 규모의 친환경 고기능성 나노 섬유 소재(CNF) 기반 시험·평가·제품화 지원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나노 셀룰로스 산업화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향후 이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는 천연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제조 산업군의 친환경 및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앞으로 적극 행정에 나선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 기관의 보호와 지원이 의무화돼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 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해야 한다.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만 면책이 추정되고, 감사원 감사는 건의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 추정이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적극행정으로 고소나 고발을 당한 경우 형사사건 기소 전 수사 단계에 한해 비용 등을 지원했던 것을 형사 사건까지 확대해 무죄로 최종 확정된 경우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의 93.4%가 정상화됐다. 소방청의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 등 2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62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이날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소방청의 소방헬기통합출동관리와 소방항공운항관리시스템이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100%, 2등급 94.1%, 3등급 92.7%, 4등급 92.9% 등이다. 정부는 이번주 중 '개인정보 조사정보 통합시스템'과 '보훈통계시스템' 등을 추가로 복구해, 복구율을 95%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점점 확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점 제품은 장 건강과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산균 3종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 스틱 30포 ▲락토바이브 프로 30캡슐(1개월분) ▲락토바이브 패밀리 스틱 30포(1개월분)로 구성됐다. 락토바이브는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2종(EPS DA-BACS, EPS DA-LAIM)을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PS 균주는 끈적한 점성의 대사산물을 스스로 생성해 균주 표면을 감싸며,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에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은 질 건강 개별인정형 리스펙타 균주 50억 CFU와 동아제약 특허 균주를 비롯한 비피더스균 1억 CFU까지 담아 질 건강과 장 건강을 1일 1포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락토바이브 프로는 한 캡슐에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보장해 집중적인 장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락토바이브 패밀리는 요구르트맛 분말 타입으로 온 가족이 간편하게 장과 면역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락토바이브 관계자는 "환절기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이 아시아·중남미·중동 의료진을 초청해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대륙별로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APAC) 의료진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아르헨티나, 중동 의료진 대상 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로 올해 태국 738억원, 브라질 1800억원 등 아시아·중남미에서 지역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동 핵심 국가인 사우디·카타르에 잇따라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NMC를 발전시키고 있다. 나보타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K-뷰티 경쟁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APAC'에는 아시아·태평양 5개국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국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복합시술의 실제 적용과 임상
▲박애순씨 별세, 김덕천(호남일보 회장)씨 모친상=4일 오전,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62-606-4000
<승진> ◇삼양사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삼양패키징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삼양KCI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삼남석유화학 ▲최근영 여수공장장 <신규 선임> ◇삼양데이타시스템 ▲오승훈 대표이사 ◇삼양홀딩스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삼양바이오팜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아가 내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간판급 신차 5종을 동시다발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성장 사이클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는 셀토스 완전 변경과 니로 부분 변경으로 주력 SUV 라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는 미국·유럽·인도에 맞춘 전략형 모델을 투입해 지역별 수요 다변화를 노린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확장은 단기적인 판매 증가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탄소 규제 강화와 미국 관세 리스크를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국내서 셀토스 완전 변경 모델, 니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셀토스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이며, 니로는 2022년 완전 변경을 거친 이래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이다. 기아는 내년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 2공장과 광주시 서구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셀토스 완전 변경 모델을 생산한다. 니로 부분 변경 역시 오토랜드 화성 2공장에서 만든다. 기아는 특히 셀토스 완전 변경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ℓ(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춰 ℓ당 20㎞ 안팎의 연비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었다. 한진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가족 147명을 초청해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컨테이너 야드와 사무실을 견학하며 물류 현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한진빌딩으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 페이스페인팅·에코백 만들기·풍선아트·핼러윈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팝 공연과 댄스 경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도 이어져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한진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유연근무제, 복장 자율화, 사내 동호회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패밀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