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30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16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1000명대 발생은 지난 7일부터 17일째다. 유행 중심지역인 수도권에서는 전체 신규 확진자의 64% 이상이 나왔다. 비수도권으로 유행이 확산하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율은 엿새째 30%대를 기록 중이다. 유행이 좀처럼 감소세로 전환하지 않자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를 이달 26일부터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17일째 1000명대…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30명 증가한 18만5733명이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1842명보다는 200명 이상 줄었지만, 사흘 연속 1600명대 이상 발생을 기록 중이다. 일일 확진자 수 1000명대는 지난 7일부터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6일 746명에서 7일 1212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선 후 8일 1275명→9일 1316명→10일 1378명→11일 1324명→12일 1100명→13일 1150명→14일 1615명→15일 1600명→16일 1536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제주에서 헤어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 살인을 주장하며 뻔뻔한 진술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고 신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목 부위를 압박해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과 달리 곳곳에서 드러난 치밀한 계획범죄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인 A(48)씨는 검거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살인에 대한 고의성은 부인하고 있다. 애초 죽일 마음은 없었지만,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숨지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처벌 수준이 크게 갈리는 살인죄에서 중형을 피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경찰은 A씨의 '계획 살인 범행'을 입증할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도구를 준비하고, 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정황도 있는 등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씨는 사건 현장에 함께 간 공범 B(46)씨에게 "혼자 (피해자를)제압하기는 힘드니 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을 직접 급습해 불법 영업 중이던 유흥주점을 적발했다. 경기도 단속팀은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단속팀은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 등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께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단속에는 이 지사가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임에도 일부 유흥주점이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철저히 비밀리에 이뤄졌다. 단속팀은 단속공무원과 소방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단속은 잠입, 현장 단속, 증거채증, 외부경계, 안전경호, 연락, 연상촬영, 확인서작성, 소방지원 등 9개조로 편성해 손님으로 가장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금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서쪽 지역은 38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특히 서쪽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수원 36도, 춘천 37도, 대관령 29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24일)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모레(25일)는 28~36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의 영향으로 이번주까지는 33도를 웃도는 더위를 예상한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효과까지 있어 서울은 36도로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내년 1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도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2~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운영성과를 토대로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열어 디지털 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지능형 정부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증명시대를 여는 첫 관문으로 올해 1월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공서, 은행 창구 등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등 온라인상의 다양한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모바일 신분증은 편리함 못지않게 보안 또한 중요하다"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인증 기술을 적용하는 등 개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을 기록하겠다. 일일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이어간 것은 지난 7일(1212명)부터 17일째가 된다. 정부는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강원도 원주 집회를 강행하려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는 집회 자제를 강력 요청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높고 거센 4차 유행의 파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 확진자 수는 16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수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던 지난 22일의 1842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746명에서 7일 1212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선 후 8일 1275명→9일 1316명→10일 1378명→11일 1324명→12일 1100명→13일 1150명→14일 1615명→15일 1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 잠복기가 짧아 사람 몸에서 이전보다 1000배 이상 많이 증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의 절대 양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는 21일(현지 시각) 중국델타 변이 감염자는 몸 안에 바이러스 입자가 기존 감염자보다 최대 1000배 이상 증식하고, 최대 1260배 많다는 중국 광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5월 21일 중국에서 첫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이들과 접촉해 격리 중인 감염자 62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량 변화 추이를 조사, 분석했다. 벤자민 카울링 홍콩대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잠복기가 짧은 데다가 바이러스 증식량이 많다 보니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나 다른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설명된다"고 말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면서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50%를 넘는 국가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전 세계 신규 확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해외에서 구입한 부품을 밀수해 총기 10여정을 제작한 40대가 경찰 입건 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이 제작한 총기는 국내에서 적발된 총기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23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 3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해외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구입한 총기 부품을 밀수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세관과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총기 부품을 소량으로 밀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총기부품을 허위로 신고하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 같은 수법으로 확보한 부품으로 A씨는 권총과 소총 등 12정의 총기를 제작했다. 이는 국내에서 적발된 총기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가 제작한 총기는 일련번호가 없는 이른바 '고스트 건'이어서 경찰의 추적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고스트 건은 테러와 범죄 등의 악용될 우려가 높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의 총기 소유는 불법이다. 일례로 2007년 60여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버지니아공대 조승희 총기 난사 사건과 2017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난사사건 때도 ‘고스트 건’이 사용됐다
◇국장급 전보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신동준
◇국장급 신규임용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박경수
◇ 4급 승진 ▲ 복지교육국장 문광호 ◇ 5급 승진 ▲ 회계정보과장 직무대리 정용학 ▲ 경제과장 직무대리 주경희 ▲ 양동장 직무대리 김영수 ◇ 5급 전보 ▲감사담당관 임철진 ▲일자리정책과장 정인국 ▲청소행정과장 오일성 ▲공원녹지과장 변미자▲보건행정과장 김영철 ▲건설과장 박윤철 ◇ 6급 승진 ▲기후환경과 고유진 ▲복지정책과 김애영 ▲안전총괄과 임선미 ▲건설과 윤선욱▲주민자치과 이용훈 ▲회계정보과 박시영 ▲세무2과 오지영 ▲복지정책과 김영주▲공원녹지과 전진형 ▲감염병관리과 박모니카 ◇ 6급 전보 ▲기획실 박정민 ▲감사담당관 위서정 ▲문화예술과 안계옥 ▲체육관광과 안민선▲도서관과 조진심 ▲교통행정과 임경돈 ▲교통행정과 이영미 ▲교통지도과 박충민▲복지급여과 박치백 ▲여성가족과 신미영 ▲안전총괄과 조온숙 ▲안전총괄과 이정림▲토지정보과 김영자 ▲주민자치과 강경민 ▲민원봉사과 최원 ▲장애인희망복지과 이경선▲보건행정과 오영순 ▲의회사무국 이귀업 ▲양3동 안은미 ▲농성1동 최근애 ▲농성2동 이훈▲광천동 이지연 ▲유덕동 이지순 ▲치평동 이재경 ▲상무2동 김윤옥 ▲화정3동 강길선▲금호1동 문점희 ▲기획실 송은주 ▲교통지도과 서민호 ▲세무2과 강미숙 ▲복지정책과 이세란▲여성가족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주주 배당도 앞다퉈 확대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날 올해 상반기에 2조4743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어난 것이다. 하나금융도 올 상반기 전년 대비 30.2% 증가한 1조7532억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도 올 상반기 1조419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년 만에 작년 연간 순이익(1조3072억원)을 뛰어넘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4.9% 늘었다. 금융지주들은 시중금리가 오르며 이자수익이 급증했고 지난해 코로나19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두둑이 쌓은 기저효과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되며 효과를 봤다. 대출 성장에 힘입어 은행 순이자 이익이 늘어난 데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저금리성 예금이 크게 늘었다.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중간배당 실시 발표도 잇따르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지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배당금은 750원이다. 하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3일 오전 비트코인이 3700~38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최고 3788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0시에는 최고 3830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직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말한 뒤 6% 가량 올랐고, 이후 3만1000달러에서 3만2000달러 선을 오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오전 8시 기준 최고 236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이더리움은 최고 235만원대였으나, 이날 0시부터 1.4% 올라 최고 240만원대로 뛰어올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오전 8시 기준 최고 3795만원에, 이더리움은 최고 237만원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들을 살펴보면, 빗썸에서 같은 시간 기준 리플은 최고 696원에, 도지코인은 최고 224원에, 클레이튼은 최고 1108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전날 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25일 이후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신고하지 않고 영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연달아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규제 방향에 대한 시장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국회 논의가 우선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회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법안 논의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법안들은 8~9월께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정무위가 상정한 법안은 ▲가상자산업법안(이용우 의원 대표발의) ▲가상자산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김병욱 의원) ▲가상자산 거래에 관한 법률안(양경숙 의원)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강민국 의원) 총 4개다. 여기에 권은희 의원이 발의한 금융회사의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가상자산 거래 및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제정 법률안'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타 법안들도 있다. 법안 논의가 지연되는 가운데에서도 금융당국은 국회 논의를 지켜본 후 구체적인 규제 틀을 정하는게 순서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위가 업권법 제정을 미루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공무원연금이 운용자금 수탁은행 선정에 나선다. 공무원연금 수탁은행의 예상 운용규모는 6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 어떤 은행이 수탁업무를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수탁은행 1개사 선정을 공고했다. 사무관리회사도 함께 뽑을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9월 말까지로 5년간이다. 수탁은행의 주요업무는 위탁·고유자산의 보관·관리와 유가증권 수도결제, 컴플라이언스 감시와 점검, 펀드 설정·해지 등이다. 수탁은행이 맡을 공무원연금 운용 금액은 직접운용(3조881억원), 간접운용(3조2983억원) 등 6조3864억원이다. 공무원연금은 2021~2025년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따라 예상되는 금액의 평균치로 이를 계산했다. 운용 금액에 대한 수수료율은 직접운용과 간접운용 모두 최고 0.5bp(1bp=0.01%포인트)로, 수탁은행은 이를 적용할 시 5년간 약 17억5625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공무원연금은 다음달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9월1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은행 선정은 정량평가 30점과 정성평가 50점을 더한 기술능력평가 8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