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부건설은 전사적 품질경영과 환경경영 방침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빈틈없는 품질경영을 기본 골자로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지속가능경영에 무게를 뒀으며, 환경경영 분야에서는 국내외 환경 법규 및 제반 규정 준수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요 방침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건설업계 수주전에서 품질 경쟁력이 최우선이라는 동부건설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품질도 이와 직결되는 필수요소가 됐다. 동부건설은 매월 품질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전 사업부 임직원이 전국 각 공사 현장을 방문, 품질점검을 실시하며 공사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요구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설업은 그동안 환경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종으로 인식돼 왔다. 동부건설은 현장 환경개선 및 오염방지 캠페인 등 지속적인 현장 환경친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및 친환경 마감재 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코렌텍(104540, 대표이사 강석희)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 달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공관절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의 구조를 종합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게 변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코렌텍은 기존 조직을 사업총괄과 경영지원총괄 2부문으로 나눴으며, 사업총괄 부문은 3본부 1개실, 경영지원총괄 부문은 3개실로 새롭게 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사업총괄 부문 내 따로 편성된 신성장동력실은 치아 관련 사업, 스포츠메디슨, 의료 로봇, 인공관절 플랫폼 등의 신사업과 기존 인공관절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경영지원총괄 부문 내 구성된 미래전략실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인공관절의 지속적인 개발에도 힘쓴다. 기존의 팀들을 생체재료팀, 임상연구팀, 생산지원팀으로 재구성해 보다 효율적인 인공관절 연구와 개발된 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당사가 인공관절 기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개선한 ‘디지털 컨택센터 시스템’을 17일 오픈했다. ABL생명은 지난 3월 13일 선보인 ‘스마트 통합 콜상담시스템’ 에 이어 ▲모바일 웹(Web) 서비스 ▲보이는 ARS 셀프서비스 ▲완전판매 모니터링 개선 등의 기능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디지털 컨택센터 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 이로써 모바일ㆍ콜센터ㆍ화상센터ㆍ대면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의 상담 채널을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디지털 컨택센터 시스템’ 오픈으로 고객은 번거로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주소변경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고객이 지급금 수령 한도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방문 접수만 가능했던 계약 변경, 개명 등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보험계약 관련 업무 외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도 매월 업데이트 된다. 고객이 콜센터 연결 중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보면서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셀프서비스’도 제공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PA(Prime Agent)와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전체 수상자 및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PA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 회원 873명을 선발하였고, 신사업부문 및 해외사업부문 수상자 75명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부산사업단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1994년부터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보유고객이 1,659명에 이를 정도로 성실한 활동을 이어온 최명임 PA는 올해 최초로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영역별 다양한 연도상 선발기준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도 소수 상위자의 시상이 아닌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을 충족하면 선정되는 ‘챌린지상’ 93명 및 DBRT(명예의전당) 419명을 선발하고, 3~5년차 영업가족에게 지속활동 및 성장비전 제시를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롯데건설 조경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14일 독일에서 열리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상이다. 이번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 11,000여 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133인의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는 롯데건설 주거 상품에 적용할 조경 상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Green)’과 리듬과 활력을 뜻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지난해 말 중국정부의 방역정책 완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440개 수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0.8%는‘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하지만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적 답변이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기업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 차원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 효과’를 예상한 기업은 38.2%였고, ‘경영실적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4.4%에 달해 중국경제의 낙수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 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 기대하지만, 물가 상승 자극 우려 또한 적지 않아 중국 리오프닝이 경영실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은 가장 크게 기대되는 부분으로 ‘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56.0%)와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의 공급망 안정’(24.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물류차질 완화’(9.9%),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두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Tech △비즈니스 △UI/UX △리스크 △경영직군 △컴플라이언스(AML) 등 6개 부문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세부적으로 Tech 분야는 계정계 개발(여신/수신/고객), 채널 웹(여신/서비스) 개발, IT 전략기획/감사 등으로 나뉘며 비즈니스 분야는 대출상품 기획(개인사업자/개인 대상 여신), 서비스 기획자, 브랜딩 등 30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23일까지로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등은 물론 케이뱅크의 일하는 방식, 직원 인터뷰, 복리후생 등에 대해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경력직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위주로 서류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하거나 별도 작성하지 않고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첨부해 제출할 수 있다. 혹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Blog) 또는 깃허브(Github) 등 링크를 기재해도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에이비온(대표 신영기, 203400)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에서 긍정적 동향을 확인하고 코호트1 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401’은 c-MET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2상의 코호트1은 c-MET변이 환자 중 exon14유전자 결실군에 대해 뛰어난 안전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진입을 하기 위한 단독요법으로, 지난 1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임상1상에서 확보한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은 예상보다 빠른 환자 등록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약 속도도 붙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까지 안전성이나 부작용 면에서 특별한 이상 보고가 전무한 상황으로, 유효성 판독이 가능한 2명의 초기 환자에게서 투약 3주 만에 부분관해(PR) 확인 사례도 확보한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에이비온은 미국 AACR에 참가해 ‘ABN401’의 뇌전이(Brain metastasis) 모델과 KRAS 돌연변이 모델에 대해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진행 중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그룹(175330) 김기홍 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그룹의 장기적 성장을 확신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이 지난 4월 10일부터 이틀간 자사주 2만주를 취득하였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5번째 매입으로 총12만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김기홍 회장은 국내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게 되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 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중앙그룹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년-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중앙그룹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건강과 웰빙,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집중하는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ON(溫)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커넥트중앙'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또, ‘중앙그룹 봉사단’을 통해 헌혈 및 김장 봉사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앙그룹은 작년 한 해 동안 사회적 공감을 바탕으로 기업·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지난 12일에 출시한 ‘굴비 적금’이 14일 10시 기준 출시 2일 만에 누적 계좌개설 5만6천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 ‘절약왕 굴비’ 이미지가 입소문을 타며 가입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국내외 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액까지 알뜰히 챙기고 아끼는 트렌드를 반영해 ‘굴비 적금’으로 상품명을 정했다. ‘굴비’라는 소재는 ‘자린고비 이야기’를 연상시키며, 대표적인 절약의 상징으로서 오래도록 쓰여왔다. 금리는 연 최고 5.0%(세전)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중도해지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하여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금액은 0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납입한도는 매달 최대 30만원까지며,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토스앱을 통해 직접 입금으로서 저축이 가능하다. 고객이 아끼고 모은 돈을 적금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경험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올리브영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많은 신생 중소기업 브랜드를 입점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팬데믹(2020년~2022년)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00개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100여 개의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한 셈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발굴한 브랜드 수보다도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올리브영이 ‘올영세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신규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온 성과로 풀이된다. ‘W케어’ ‘클린뷰티’ ‘비건뷰티’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를 적절한 상품에 부여해 인지도를 높인 전략도 한몫했다. 해당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는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해 △건강/위생용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이 대두된 2021년엔 △기초화장품이, 엔데믹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정밀냉간인발튜브(인발강관) 전문 제조기업 (주)율촌(대표이사 이흥해)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율촌은 지난해 유안타제8호기업인수목적(367480, 유안타제8호스팩)과 스팩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제반 사항 준비 및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스팩 합병 상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율촌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인발강관 제조기업이다. 인발 기술은 봉재나 관재를 단면적이 더 작은 금형(다이스, 플러그 등)에 통과시키면서 원하는 모양의 단면으로 관을 만드는 기술이다. 회사는 극소탈탄 열처리 공정기술을 확보해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정밀하게 인발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율촌은 주로 자동차 부품용 인발강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산업 및 건설장비, 가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일본에서 사후 면세점을 운영하는 JTC(95017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57억9373만원(엔화 36억88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동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151억6324만원(엔화 15억6200만엔), 146억9806만원(엔화 15억1400만엔)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83.2%, 83.9% 개선됐다. JTC는 2월 결산법인이다. JTC 측은 “지난해 10월 일본 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며 한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고 직전연도 대비 영업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며, “매출액과 이익 모두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는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 및 관리종목 해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국인 관광객 연간 매출액은 2019년과 비교해 약 60%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특히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올해 1월은 매출액이 2019년 동월 대비 73%, 2월은 94% 수준으로 집계됐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신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며 2023년 2월 대만과 태국 매출액은 2019년도 같은 달보다 각각 169%, 61% 수준을 차지했다. 여행 산업 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오는 16일 국가안전의 날을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받는 대면 캠페인과 사회복지사와 함께 안전체험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인천지역 소규모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사회복지사 40명을 초대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안전부터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 자연재난과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관련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등록하는 비대면 안전캠페인도 진행된다. 해당 재난안전 캠페인에 참여 후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진은 우리나라와 먼 이야기로 생각했어요. 경주, 포항 등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 피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라며 “혹시라도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요령을 잘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