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86p(0.04%) 내린 2009.95 출발
코스닥 지수는 19일 전 거래일(509.54)보다 0.27포인트(0.05%) 내린 509.27에 출발했다.
와이디온라인 등 일부 업체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주가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장 폐지' 우려가 제기되는 것 자체가 펀더멘탈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운영 지원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3590원)보다 370원(10.31%) 내린 3220원에 장을 마쳤다.같은 날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개발업체 아이디에스도 120원(10.08%) 내린 1070원에 마감했다.이들 기업은 최근 상장폐지 문턱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곳이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6일 와이디온라인의 2009년 말부터 지난해 3월 말까지의 재무제표를 검사한 결과,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등을 과소계상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 3110만원을 부과했다.아이디에스도 2009년 말부터 2010년 말까지 종속회사간 회계추정방법 불일치 등으로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받았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들 기업이 회계처리 위반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지난 7일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만약 이들이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확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09:30 추경호 기재부 1차관 국회 협동조합활성화 포럼 축사(국회도서관)▲11:15 한중 경제협력포럼(신라호텔)▲11:20 승마 활성화 대책발표 브리핑 (농식품부 기자실)▲14:00 에너지 가격구조 개선 방안 종합브리핑(서울청사)▲14:00 추경호 기재부 1차관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 창립 기념식 축사(국회 의원회관)▲14: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김장채소 직거래장터 개장식(여의도 한강공원)▲14:30 국가시설 방호 자문단 활동결과 보고회의(과천청사)▲16:00 기재부 출입기자단 정책세미나(대전 인터시티호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단'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현대자동차가 오는 26일 야심작인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는데 이어, 다음날인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최고급 모델인 'S-클래스' 신형을 내놓는다.이에 앞서 한국GM도 쉐보레의 고급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는 '카마로'의 고성능 버전인 '카마로 RS(Rally Sport)'를,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지난달 1일 대표 대형 고급세단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내놓는 등 자동차 업체들이 고급 라인업을 대거 보강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중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두 회사가 각각의 신차에 거는 높은 기대감은 출시행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현대차는 오는 26일 서울 소월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형 제네시스 출시행사를 연다. 하얏트호텔은 현대·기아차가 에쿠스와 K9 등 최상급 차량을 출시할 때마다 이용한 곳.이날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의 주요 경영진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초청인사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와 국회의원, 재계 주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서비스·고용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주체(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으로, 산림소득 증대사업 공모자격 부여·공공기관 우선구매 참여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등 알찬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다.아울러 사회적경제 주체 사기진작을 위해 신규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4개 기업) 지정서·사회적협동조합(2개 조합)에 대한 설립인가증 수여식도 함께 거행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012년도부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을 지정·설립 인가해 오고 있다.현재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12개 기업이, 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2개 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유치 확대가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성공적인 정착·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토론회, 워크숍,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이 '더 하우스'를 선보인다.인테리어 전문가가 의뢰인의 집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며 가수 이현우(47)와 탤런트 권오중(42)이 진행한다.인테리어디자이너 노진선씨와 박성준씨가 출연한다.스토리온은 "최신 인테리어 경향뿐 아니라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 2명과 함께 브라질 오지 촬영 중 약초 밀반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 억류됐던 탤런트 이연두(29)가 귀국했다.18일 오후 8시께 인천국제공항 입국 게이트에 주황 후드점퍼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연두는 얼굴이 수척했다.초췌한 모습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그녀는 그간의 고생으로 인해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이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갔다.'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스타들이 국내외 극한 상황과 처절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이연두는 3부작으로 기획된 '배우 이연두 아마존에 가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했다.현지에서 제작진과 함께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하고 이를 밀반출하려 했다는 혐의로 5일 간 억류됐다. 그러나 현지 판사와 조정관의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이연두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스케줄은 잡지 않았다.
KBS가 '꽃보다 남자' '착한 남자' '적도의 남자'에 이어 또 하나의 '남자'를 선보인다. 2TV '비밀' 후속으로 방송되는 '예쁜 남자'다.국보급 비주얼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의 마음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만화가 천계영(42)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예쁜 남자'를 연출하는 이 PD는 "성공 스토리를 가진 10명의 여자 이야기이자 전작 '비밀'보다 더 많은 미스터리가 있다. 알콩달콩한 로멘틱 코미디적 요소도 있다. 다양하고 재밌는 이야기 준비돼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2009년 SBS TV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장근석(26)이 예쁜남자 '독고마테'를 연기한다. "배우 장근석이라는 이름 되찾고 싶어 선택한 작품이다. 10명의 여성을 상대하면서 10가지 캐릭터와 스타일을 드라마 안에서 꺼내놓는 게 제 미션입니다."가수 아이유(20)는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 '김보통'을 연기한다. 중학교 때 '독고마테'에게 반한 후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았다. "굉장히 까부는 캐릭터예요. 몸싸움을 하기도 하죠. 원래 성격은 안 그
지난 8월 선보인 역사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시간탐험대 렛츠고’가 ‘렛츠고 시간탐험대’로 이름을 바꾸고 12월14일 첫 방송된다.‘렛츠고 시간탐험대’에는 개그맨 남희석이 투입돼 원년멤버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tvN ‘코미디 빅리그-사망 토론’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이상준과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이 합류한다.연출자 김형오 PD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웬만한 역사책은 모조리 독파했을 정도로 연구를 많이 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역사적 사건들을 예능으로 즐겁게 풀어보려고 한다.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6, 17일 전남 순천 일대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내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4번째 싱글 '빠빠빠'로 스타덤에 오른 그룹 '크레용 팝'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신곡을 선보인다.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26일 음원사이트에 신곡 '꾸리스마스'를 공개한다.음원 발매에 앞서 18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꾸리스마스'의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멤버들은 '빠빠빠' 당시 착용한 헬멧을 벗었다. 황금색 별 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고, 여러 장식이 달린 초록색 원피스를 입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한다. 눈사람을 떠올리는 하얀색 벙어리장갑도 꼈다.크레용팝은 '꾸리스마스' 음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잠깐 활동한다. 새 앨범은 내년 초 발매할 예정이다.한편, 크레용팝 멤버 초아(23)는 최근 충남 천안에서 '빠빠빠' 무대를 선보이는 도중 괴한에게 봉변을 당할 뻔했다. 무대에 난입한 남자가 초아를 껴안으려 했으나 주변의 제지로 무산됐다. 크롬은 초아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만큼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기로 했다.
탤런트 김아중(31)이 영화 '캐치 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설의 도둑' 역을 맡았다.'광식이 동생 광태'(감독 김현석),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한 김아중은 이번에도 같은 장르를 택했다.1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캐치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녀 주인공인 주원(26)과 김아중을 비롯해 연출자 이현종(38) 감독이 참석했다.10년 전 첫사랑 관계인 '진숙'(김아중)과 '호태'(주원)가 도둑과 경찰관으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김아중은 내년이면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째가 된다. 이 기간 그녀는 다른 장르는 몰라도 로맨틱 코미디 분야에서는 베테랑이 됐다.이 감독은 김아중을 신뢰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준비하는 감독이면 김아중은 1순위 배우"라며 "의심할 여지가 없는 캐스팅이었다"고 말했다.주원(26)도 같은 마음이다. "장르의 특성상 정극처럼 연기할 수 없었다"며 "헷갈릴 때마다 김아중씨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혔다.대신 김아중이 부담스러웠다. "촬영 현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연기는 편하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는 왕성한 창작력을 바탕으로 한 송라이팅 실력이 일품이다.영국 밴드들의 미국 진출을 일컫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출발점으로 통하는 1964년, 현지에 진출하자마자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I Want to Hold Your Hand)'를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올려놓은 이래 1970년까지 6년 간 20곡으로 이 차트의 정상을 밟았다.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그러나 이 때문에 비틀스의 연주력과 가창력에 대한 평가는 사실상 뒷전으로 밀려났다.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18일 국내 발매된 '온 에어-라이브 앳 더 BBC 볼륨 2(On Air–Live At The BBC Volume 2)'는 비틀스의 밴드 실력을 새삼 깨닫게 하는 음반이다.1994년에 나온 비틀스의 첫 번째 BBC 앨범 '더 비틀스 라이브 앳 더 BBC(The Beatles' Live At The BBC)'처럼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틀스의 BBC 세션 라이브 트랙, 인터뷰로 구성됐다.1963~65년 BBC 라디오 방송을 위한 40곡의 라이브 퍼포먼스, 23개 트랙의 BBC 라디오 쇼 호스트와 비틀스 멤버들간의 스튜디오 대화 녹취가 담겼다.
한류그룹 '빅뱅'이 77만 일본 팬들과 만난다.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빅뱅이 일본에서 펼치는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에 모두 77만1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해외 뮤지션 중 처음으로 펼치는 일본 6대 돔 투어다. 일본 뮤지션을 포함하면, 현지 밴드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16,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6대 돔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빅뱅은 '마이 헤븐' '가라가라 고' '하루하루' 등 일본 히트곡을 비롯해 '삐딱하게'(지드래곤) '링가링가'(태양) '둠 다다'(탑) 등 멤버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YG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스 넥스트: 윈'의 승리팀 '위너'가 오프닝 무대를 책임졌다.빅뱅은 세이부 돔 공연에 이어 내년 1월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등 모두 6개 도시에서 16회 공연한다.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가 개봉 사흘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친구2'는 15~17일 968개 스크린에서 1만3015번 상영돼 106만7440명이 관람하면서 누적 관객 137만9753명을 기록했다.'친구2'는 2001년 개봉한 '친구'(감독 곽경택)의 후속작으로 17년 만에 감옥에서 나온 '준석'(유오성)이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김우빈)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할리우드 판타지·액션 영화 '토르: 다크 월드'(감독 앨런 테일러)는 지난주 순위에서 한 단계 내려와 2위를 기록했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250만명을 넘어섰다.'토르'는 15~17일 518개 상영관에서 6705회 상영돼 34만6931명을 기록, 누적 관객 260만7991명을 찍었다.김선아(38)·마동석(42) 주연 스릴러 '더파이브'(감독 정연식)는 491개 스크린에서 6436회 상영돼 26만1725명을 모으며(누적 관객 31만4330명) 3위에 랭크됐다.샌드라 불럭이 주연한 SF영화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는 3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순위는 4위다.'그래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