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피부케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스킨1004의 좀비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킨1004(대표 김영우)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좀비팩'이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3만 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스킨천사 좀비팩은 여름철 여성들의 최대 피부 고민인 넓은 모공, 블랙헤드 및 피부 늘어짐 등 9가지 피부 고민에 대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이다. 이 제품은 피부탄력 및 모공케어에 탁월한 알부민과 알로에베라 추출물 등 자연성분으로 제조돼 강력한 리프트 작용과 함께 모공수축, 수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킨1004 관계자는 “초도 생산 수량이 완판됨에 따라 한국의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홍콩, 태국, 중국, 대만에서 바이어들의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바로 수출을 개시한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TV홈쇼핑도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추후 생산되는 물량에 대한 구매문의는 스킨천사 공식 쇼핑몰(www.skin1004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이날 오후 최수현 금감원장에게 제출한 탄원서에서 "동양사태 피해자 상당수는 동양증권의 동양 회사채 판매가 단순한 불완전판매가 아닌 사기 수준이라고 주장해왔고 정부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금감원의 방조가 있었음을 인정했다"며 "동양증권은 분명한 불완전판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금감원은 '투자자의 자기책임', '일부 손실 예상' 등의 입장을 고수하며 보수적 판단을 하려 한다"며 "금감원 분쟁조정 사례를 보면 손해액 범위 인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가 유명무실화할 것이라는 불신이 깊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감원은 분쟁조정 절차에 들어가기 직전임에도 '재투자자'를 거론하며 분쟁조정에 있어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인식과 편향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입장은 기본적 의무마저 저버린 행태"라고 주장했다.채권자협의회는 "이달 말로 예정된 분쟁조정의 배상율을 모든 동양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완전 배상비율로 결정해야 한다"며 "2만2000여 분쟁조정 신청자들은 투기꾼이 아닌 선량한 동양사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해외 배송대행 전문 ‘지니집’(GENIEZIP)은 세계1위 온라인 캐쉬백 사이트 ‘이베이츠코리아’(EBATES)와 손잡고 ‘해외 직구족을 위한 더블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직구 캐시백 사이트 이베이츠 코리아를 통해 350개 이상 해외 브랜드에 대한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제공하고, 지니집 제휴카드사로 추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 구입 시 최대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특별히 지니집 회원들이 이베이츠 코리아에 신규가입 할 경우 보너스 캐시백 10달러도 적립해준다.이와 더불어 지니집 제휴카드로 지니집 배송비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kg 무료배송과 함께 추가 7달러까지 배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지니집 관계자는 “지니집과 제휴한 카드사의 혜택이 추가되면서 유례없는 더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직구를 즐겨 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특별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벤트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니집 공식 홈페이지(www.geniezip.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해외쇼핑부터 배송대행까지 도와주는 사이트 지니집은 이달 1일 중국 배송대행 서
포나배(총재 이찬석)가 경기도 광주 퇴촌 일대의 지주 이국표 씨와 분양 전문가 고준성 씨와 함께 ‘힐링와인하우스’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되는 힐링와인하우스는 와인 잔 모양의 건물 옆으로 와인 병 모양의 건축물을 세운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며, 건물 디자인은 포나배 이찬석 총재가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실내는 유럽풍 고딕 양식과 동서양의 디자인을 접목한 현대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지며, 주방은 동선이 자유롭게 통로를 만들고, 2층에는 이동식 서재를 만들 계획이다.또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자동식 개폐장치가 설치된 문으로 오염된 실내공기가 빠르게 환기되도록 한다. 옥상은 잔디로 공원을 조성해 따뜻한 낮 시간엔 일광욕을 즐기고, 미니 천문대 설치로 밤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집 울타리는 낮에는 낮지만 해가 지면 자동으로 높이가 높아져 방범에 효과적이다. 실내 가구는 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스위치 하나로 위치를 간편히 바꿀 수 있도록 배려했다. 1, 2층 공간 모두 테라스가 360도로 설치되며, 지붕은 유리로 된 자동 개폐장치가 탑재돼 비 오는 날에도 채광을 즐길 수 있게 조성한다.단지 내 공용시설로 와인 저장고와 동
물티슈 전문 제조업체 ㈜대한피앤에이치는 자사의 ‘듀듀물티슈’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품질시험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산업자재, 환경 자원, 미생물 분야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품질검사,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이번 검사를 통해 듀듀물티슈는 중금속,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지식경제부 발표 15개 유기화합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으며, 안전한 물티슈 제품으로 인정받았다.최근 물티슈 시장은 인체에 치명적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면서 큰 혼란에 빠졌었다. 물티슈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많은 소비자가 불안에 떨었다. 하지만 듀듀물티슈는 방부제나 화학 보존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징크제올라이트’ 성분을 함유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듀듀 징크제올라이트는 국제화장품 원료로 등록된 무기물 보존제로 미국의 환경단체 EWG(Environment Working Group)의 화장품 성분 위험도 수치에서 0을 획득한 무기물질이다. 이 물질은 항곰팡이, 항바이러스 등의 항균기능과 방부, 탈취 효과가 좋을뿐더러 피부에 남지 않아 피부자
여성의류 쇼핑몰 '레미떼'(대표 이민영, www.lemite.co.kr)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여름 신상품을 선보이고 서머 스타일 제안에 나섰다.이번엔 선보이는 신상품은 롱스커트와 롱원피스가 주를 이룬다. 롱스커트와 롱 드레스는 평상시에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워터파크, 해변 등 여름 휴가지에서도 시원하고 편안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이 중 파슨스 원피스는 넥라인을 따라 셔링 주름이 들어간 민소매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부드러운 소재로 살에 닿는 느낌이 좋고 스판기가 높아 몸에 편안하게 감기는 것이 특징이다.스트링롱 원피스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원피스로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는 심플하지만 스커트 부분을 항아리 라인으로 포인트를 줘 독특함을 더했다.또 민소매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잘 어울리는 사선랩롱 스커트는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스럽고허리 뒷부분에 밴딩을 넣어 편안한 여름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이밖에 데님레이스 원피스는 어깨부분이 레이스로 덮여있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해준다. 뒤쪽에는 10cm정도 트임이 있어 활동성을 높였다.레미떼 관계자는 “시원한
법조인 대상 홍보, 마케팅 솔루션 제공 업체 ㈜리갈에스오에스가 해외법인 설립 및 미국 이민 전문 ‘리갈USA(Legal USA)’를 정식 출범했다.리갈USA 이주공사는 해외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법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비자 문제에서부터 성공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요 업무는 해외법인 설립업무, 이민업무, 유학 및 어학연수, 현지 정착 서비스, 사업투자 및 취업, 고개 정보지, 현지 법률 서비스 등이다.실제 미국 유학 및 이주 경험이 있는 임직원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외무부의 정식 인가를 취득하고 서울보증보험의 3억원 보험이 가입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특히 국내 유수 대기업들의 해외 투자 관련 컨설팅 및 신고 업무를 직접 담당한 전직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가 직접 투자건을 추천해주고, 법인 설립부터 각종 행정업무까지 맡아 고객들의 미주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다.또 케이스별 담당 컨설턴트를 배정해 단순히 영주권 취득뿐 만 아니라 원활한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지원해준다. 투명한 진행 과정 공개를 원칙으로 모든 케이스별 진행 과정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특히 취업 이민의 경우, 취업 이민 승인이 거절될 경우
국민 에센스로 불리는 실크테라피를 성공시킨 캐이엔아이(KI)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1시경 CJ오쇼핑을 통해 헐리웃 유명 배우 담당 헤어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치’(CHI)의 케라틴 라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치 케라틴은 잦은 펌, 염색 등으로 인한 손상과 변형, 태양광선, 습도 등의 작용 및 유해한 환경에 노출이 많은 모발과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고 푸석해지는 모발에 충분한 케라틴을 공급하고 수분보호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리닉 라인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캐럽나무로부터 가수분해를 통해 얻은 단백질 성분인 케라트릭스가 주성분으로 손상모와 가늘고 약해진 모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이번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부드럽고 촘촘한 미세거품으로 순한 사용 감과 탁월한 세정력을 제공하는 케라틴 세럼 샴푸 240ml 4개, 영양 가득한 코팅 감의 케라틴 세럼 컨디셔너 240ml 2개, 건강한 광채를 선사하는 케라틴 실크 인퓨전 80ml 1개를 제공하며, 정품 체험용 일주일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8만 4,900원이다.캐이엔아이 관계자는 “치는 해외에서도 헐리웃 스타들을 포함한 유명 배우들의 헤어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서산간벽지 60곳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1인승 승합차 1대씩, 모두 60대(총 18억 원 상당)를 선물하는 행사를 열었다.한수원은 지난 27일(화) 오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조석 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및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갖고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 차량을 이용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전국 지역 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3년째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수원은 지난 2년간 도합 40대의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6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한수원 임직원들의 나눔재원인 ‘민들레 홀씨 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도서벽지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석 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
바루디엔디가 종합영양식품 ‘발렌시아 모링가’(240정)를 1+2 구성에 5만3천8백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종합영양식품 발렌시아 모링가는 필리핀 청정지역 발렌시아 영농조합에서만 무농약, 무비료로 재배돼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모링가 올레이페라 특AAA등급으로 제조된다.발렌시아 모링가의 주요성분인 모링가 잎은 다른 식물에 비해 다량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매우 강력한 항산화 및 항균 활성화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더불어 모링가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풍부한 칼슘성분으로 모유 분비 촉진을 도우며 두통과 편두통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근육의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에 활력을 제공해 현대인의 만성 피로에도 도움을 준다.바루디엔디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필리핀 현지 조합으로부터 원물을 직접 수입해서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이번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발렌시아 모링가 제품은 바루몰을 비롯해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로 배송된다. 이번 이벤트에 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美 스콜피오탱커스社(Scorpio Tankers Inc.)에 직접대출 1억7500만달러, 선박채권보증 1억2500만달러 등 총 3억달러를 제공하는 선박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뉴욕 스콜피오탱커스社 본사에서 카메론 메키(Cameron Mackey) 사장과 만나 이 같은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수은의 선박채권보증에 대한 현지 관심을 반영하듯 DNB Markets 테드 쟈디크(Ted Jadick) 사장, JP모건 마이클 클레어(Michael Clare) 전무, AO 폴 넬슨(Paul Nelson) 로펌 파트너와 함께 Marine Money, TradeWinds 등 선박ㆍ해운 전문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수은의 이번 금융계약은 스콜피오탱커스社가 현대미포조선 등 한국 조선사 3곳*에 발주한 정유운반선을 구매하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금융계약에서 주목되는 점은 1억7500만달러의 대출계약과 함께 ECA(수출신용기관, Export Credit Agency) 중 세계 최초로 1억2500만달러의
이덕훈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이덕훈 신임 행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 진입 돌파에 수출입은행이 최첨병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의 바구니에 차근차근 담아 나가겠다" 또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서 은행장실 문턱 제거, 상시 대화 채널 등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여 여러분들과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덕훈 행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제18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이덕훈(李德勳) 신임 수출입은행장(65)은 8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디딘 후, 대한투자신탁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갖춘 금융전문가다.2001년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우리은행을 3년 연속 대규모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 형성을 중시한다.세심한 배려와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재무부 장관 자문관, 금융개혁위원회 멤버로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1996년에는 수은의 최초 장기발전 계획인 ‘2000년대를 향한 수출입은행의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총괄 수행하기도 했다.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그리고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이 퇴임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 수은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수은이 대외정책 핵심 금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적잖은 대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2011년 64조원 수준이었던 여신 규모가 올해 76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은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하고, 취임 당시 약속했던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관련해서도 “3년간 70조원의 여신을 공급했고 상생협력자금을 개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도 알차게 지원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말했다. 그는 "다만 정책금융공사의 대외자산 인수와 해양금융종합센터 설립 등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또한 “연초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따라 복지수준이 크게 감축돼 여러분의 사기를 떨어뜨려 마음이 편치 않다”며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김용환 행장은 2011년 2월 7일 수출입은행장에 취임했다.서울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과장, 감독정책2국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4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중흥종합건설, 초석건설산업 등 국내 중소·중견 해외건설·플랜트 기업들을 초청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약 20여 개 기업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원센터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정보와 금융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해외건설·플랜트 시장동향, 지원센터 소개, 지원센터 참여기관의 금융지원제도 소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맨 먼저 발표에 나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를 통해 “적극적인 신흥시장 개척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시장의 불안, 엔저에 따른 일본과의 경쟁 심화, 저가수주 문제 등은 향후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해외건설을 수주하더라도 국내은행이 해당 기업의 재무신용 부족을 이유로 보증서를 발급해 주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