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 4,081억 원, 영업이익은 1,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내수 소비 부진과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해외 식품 사업과 바이오∙FNT 부문의 고수익 스페셜티 사업은 성장을 이어갔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 7조 712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7,596억 원의 매출과 1,3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이 지속됐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겹치며 수익성이 줄었다. 다만,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15%)과 영업이익(+50% 이상) 모두 크게 늘었다. 전체 식품 사업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49%로 확대됐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사업 국가에서 비비고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비용 구조∙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국가별로는 GSP(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기자] 현대로템이 하나은행과 함께 철도 사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인프라펀드에 투자한다. 현대로템은 하나은행과 철도와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건설 및 개발 사업 투자를 위한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과 하나은행 등 투자자들은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를 체결, 펀드 참여를 확정했으며 운용은 하나대체자산운용에서 맡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프라펀드는 SOC 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및 ESG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발생되는 수익은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운용방식은 우선 투자금 일부를 조성하고, 추가 수요가 있을 때마다 투자금을 추가로 모집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및 지방 지역의 급행철도, 일반철도, 트램 사업에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철도 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노선 신설 및 기존 철도시설 개량까지 민간이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시·종점 연장, 지선 신설 등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개발을 주도했던 철도 사업에 민간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민간투자사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주)하나투어 (대표이사 송미선)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여행지 추천 프로젝트 ‘요즘 여행의 답, 와이낫크루(시즌2) 여행 따라잡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와이낫크루’는 LG유플러스와 SBS가 전국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실천을 위해 제작한 예능 콘텐츠로 지난해 시즌1에서 강원, 부산 등의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즌2를 앞두고 오늘(8일) 오후 5시 프롤로그를 공개하며, 5월 12일 ‘광주’ 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LG 유플러스 및 SBS 유튜브에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 소개한 ▲광주 ▲진주 ▲대전 ▲제주 4개의 지역 여행 코스와 연계한 이색 버스 패키지 상품 등을 하나투어 닷컴과 하나투어 앱에서 판매한다. ‘와이낫크루’가 소개한 국내 명소를 여행 상품으로 기획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야경 맛집 ‘진주’에서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서 ‘청춘여행’의 상징으로 불리는 슬립 버스(SLEEP BUS)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투어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슬립 버스는 하나투어 단독 패키지 상품으로 소규모 MT, 가족모임, 또래모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근육 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브랜드 ‘제놀’에서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제놀’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수분 함유율을 높인 습포제 형태의 ‘카타플라스마’ 파스를 출시하며 고급 파스 시장을 개척해온 브랜드이다. 수분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밀착감으로 알러지를 줄여 피부를 보호하고, 흡수율을 높여 찜질효과와 함께 유효성분에 의한 소염진통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빠른 체감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된 ‘제놀쿨’, 기존 제품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제놀푸로탑(8매, 15매)’ 외 ‘제놀한방’, ‘제놀더블액션’, ‘제놀파워풀’, ‘제놀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김동현의 유쾌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제놀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추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제놀’ 시리즈는 제형 별, 성분 별로 총 14종의 제품 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육통, 타박상, 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오늘 4일(목)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공직문화 개혁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수 의원은 “공직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전반적으로 공직사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부분에 동의한다”라며 공무원 노동자가 당면한 현안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산시공무원노조 박민식 위원장은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이 공무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대한 열악한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명수 의원은 “공직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어볼 수 있어 의미 깊었던 만남”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 나눈 의견들, 그리고 각종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으로 공직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정부 정책 및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갓뚜껑 2종(△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을 출시한다. 갓뚜껑은 국내 대표 용기면 ‘왕뚜껑’과 최고를 뜻하는 신조어 ‘갓’의 합성어다. 왕뚜껑 브랜드 최상위 제품을 의미한다. 푸짐한 건더기와 한국인 입맛을 겨냥한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로 왕뚜껑은 소용량부터 매운맛 특화 제품인 ‘킹뚜껑’,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갓뚜껑 2종은 직장인 점심 식사로 인기가 많은 메뉴를 제품화했다. ‘갓뚜껑 김치찌개라면’은 레토르트 파우치에 볶음김치 50g을 별첨했다. 돼지김치찌개 특유의 고소한 국물에 새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은 큼직한 버섯과 파 건더기, 불에 구운 파 향을 더해주는 분말스프로 전통 육개장의 깊은 맛을 살렸다. 프리미엄 용기면을 추구하는 만큼 리드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기존 왕뚜껑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갓뚜껑은 톡톡 튀는 광고와 마케팅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왕뚜껑의 프리미엄 버전이다”며 “따뜻한 물만으로 완성되는 갓뚜껑으로 요리 같은 한 끼를 즐겨보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5월 한 달간 열리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 유치와 국내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함께 선보이는 면세쇼핑 축제다. 서울·인천·부산·제주 지역 면세점 뿐만 아니라 대구·무안·울산 등 지방 면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면세점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행사 기간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325만원 지급하고, 외국인 고객에게는 영업 점포 방문시 멤버십 등급을 골드(GOLD)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각 지점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내·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지방시, 발리, 오프화이트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내·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시 멤버십 등급을 골드(GOLD)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5,000원 선불카드를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양한 혜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출시한 국내 최초 제로 칼로리 유성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와 출시 34년간 꾸준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밀키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올해 2월 첫선을 보인 밀키스 제로는 출시 70여 일 만에 약 1,500만 캔(250mL 캔 기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밀키스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에 대한 이러한 소비자 호응에 부응하고자 서울 성수동 카페 ‘테디스오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일상 속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밀키스 구름 하우스’로 밀키스의 부드러움을 ‘구름’을 통해 표현했다. 1층에는 대형 밀키스 폭포,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이 함께 반겨주는 웰컴존, 한정판 메뉴를 판매하는 키친이 준비돼 있으며 2층은 시나모롤과 밀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굿즈존, 솜사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구름 그네와 다양한 포토존, 구름 속에서 힐링하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입구부터 밀키스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대형 밀키스 폭포 포토존과 구름으로 가득 채워진 외관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탈리아 와이너리 ‘자시&마르케사니(Jasci&Marchesani)’의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198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자시&마르케사니’는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방식의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추구하는 와이너리이다. 와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철학 아래, 건강한 토양을 조성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자연 그대로 유지해 이상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4종은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몬테풀치아노 100%로 맛이 강하고 드라이해 구운 고기와 잘 어울린다. ‘자시 마르케사니 자누 몬테풀치아노’는 16개월간 두번의 숙성을 거쳐 강렬한 루비 빛을 띄고, 진한 초콜릿과 과일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10년 숙성 가능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극대화된 풍미를 지닐 수 있다. 이탈리아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Luca Maroni)’에서 다수의 빈티지로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품질을 인정 받았다. ‘자시 마르케사니 루디르 몬테풀치아노’는 블랙체리향과 계피 초콜릿의 복합적인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와인을 오크통에서 18개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기자] LG전자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직원과 사업장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19로 2020년 이후 진행하지 못했으나 4년 만에 재개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38명을 포함, 참여를 희망한 LG전자 직원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실내에서 다양한 운동회 게임들을 체험했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과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돕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진 게임들로 구성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지연 선임은 “LG전자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한다”면서 “어린이날 내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전, 이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5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고·대학생들의 학생증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들의 음식취향이 변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을 제외한 매출에서 국민간식 떡볶이를 밀어내고 마라탕 전문점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떡볶이, 제과점, 햄버거가 뒤를 이었다. 마라의 열풍이 2023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향마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취향F&B의 김백진 대표를 만나보았다. 김백진 대표는 “마라탕이 주목을 받은 지 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10대가 20대가 되고 20대가 20대 후반이 되면서 경제력 있는 소비층이 많아짐에 따라 마라탕이 더욱 더 활성화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 어린 10대가 10대 중·후반이 되면 마라탕을 새로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마라열풍은 지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취향마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주)취향F&B는 작년 7월 설립되었다. 설립 된지 9개월만에 전국에 29개의 가맹점을 열었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오픈 속도보다 빠르게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취향마라’의 4無 시스템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3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 업계 최고의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OP CLASS’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각 설계사와 관리자들에게 부문별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건넸다. 진 회장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빛났다.”며 “단순히 상품 하나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가정의 라이프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작년 한 해에도 최선의 노력과 최고의 성과로 영광의 자리에 우뚝 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신한라이프를 ‘TOP CLASS’로 이끌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는 지난 3일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너를 줍다’를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너를 줍다’는 2019년 ‘욕창’으로 장편 데뷔한 심혜정 감독의 신작이다. 쓰레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지수와 옆집 남자 우재의 만남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맺는 관계의 이면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김재경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CGV 김종원 영업지원담당은 “”버려지는 것들이 그 사람에 대해 더 솔직하게 말해 준다”라는 영화 속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관계에 대한 질문을 남기는 영화”라며 “독특한 설정과 일상적인 소재로 비일상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낸 참신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CGV는 지난 2006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CGV상을 시상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사장 와타나베 히사노부, 이하 키라보시)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키라보시는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그룹으로 2022년 1월 디지털 전문은행 ‘UI 뱅크’를 론칭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4월 IT시스템 자회사 ‘SBJ DNX’를 설립했다. ‘SBJ DNX’는 키라보시 ‘UI 뱅크’에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을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테일·디지털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ICT 사업 협력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라보시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의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BASA’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기업 전시 홍보관을 활용해 ‘BASA’ 등 디지털 기술혁신과 선진 녹색금융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홍보에 적극 나섰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한 공신력 있는 기업 데이터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경영진단’부터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보의 기업 전시 홍보관을 찾은 각국의 참가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30분 이내 40여 페이지의 심층 경영진단 보고서가 제공되는 ‘AI 경영진단’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은 “‘BASA’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지원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 속도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