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비서관 한신우 ▲전자조달기획과장 방형준 ▲신성장조달총괄과장 박한도 ▲대구조달청장 윤경자 ◇직위승진 ▲조달개혁과장 이정민
▲윤정순씨 별세, 김성훈(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씨 모친상 = 21일, 전주시민장례문화원 4층 귀빈실,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63-263-444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19.3% 늘어난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한다. 이 대통령은 "2026년 정부 R&D 예산안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이자,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부의 분명한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 무한경쟁의 대전환을 맞아 첨단 과학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는 향후 2~3년이 골든타임으로 이 시기에서 반 발짝 앞서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되겠지만, 뒤처지면 영원히 추격자로 남게 된다"고 환기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는 대개 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무궁화호 사고,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공공기관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산업안전 관련 공공기관 긴급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이 기관장의 책임하에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이러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결의를 다져야한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 공공입찰 제한 등 강력한 제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 경영을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원칙으로 법제화하고, 중대재해에 대해기관장의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경영평가에서 안전관리 비중을 크게 확대하겠다"며 "안전관리등급제를 안전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안전사고와 관련된 경영 공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공계약 과정에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제도적으로 내재화하고,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겠다"며 "공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이 22일 만났다. 빌 게이츠 회장이 방한하면서 성사된 회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22일 정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최고경영자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이뤄진 후 5개월 만이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다.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 등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은 22일 대학생 98명으로 구성된 제13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직접 참석한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교 방문교육 등 금융교육 봉사를 수행하는 FSS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5779회, 약 25만80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서울·경기에서 45명, 그 외 지역에서 53명 등 총 98명의 대학생이 봉사단원으로 선발됐다. 강사 연수를 마친 봉사단원들은 향후 2년간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수련시설, 늘봄학교 및 방과후 금융교실에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 대상 인터넷·모바일뱅킹 활용법 등을 전달하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도 맡는다. 아울러 이날 봉사단 활동을 마친 제11기 단원 중 봉사실적이 우수한 단원에 대한 금감원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에 대해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위원회가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를 위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전 불법업자에게 법적 대응 중임을 알려 추심을 중단토록 하는 등 법·제도 개선 없이 가능한 조치들을 우선 집행한다. 또 전문가·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금융위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 60% 초과 초고금리 계약을 무효화하는 개정 대부업법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유관기관의 의견을 추가 제도개선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법무부·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경기·서울시 복지재단, 금융소비자단체, 법률 전문가,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기업,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법률구조공단, 서울시 경제수사과, 경기도 대부업 담당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불법사금융은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을 말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대표적 민생침해범죄"라며 "좋은 제도 설계 못지않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실행 가능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수출 물류 통합 서비스 ‘SWOOPPING’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패션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한진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해외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초기단계의 물류 프로세스 세팅 상담 외 주요 국가별 관세, 무역조건 등에 대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트렌드페어’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K-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네트워크 확대와 거래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브랜드 81곳과 9개 파트너 부스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유치·비즈니스 상담·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이뤄졌다. 한진은 그동안 ‘SWOOPPING’을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들이 빈번하게 문의했던 해외 배송 프로세스와 관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병행하면서 분위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절히 관리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재발 등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국내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중요하다. 2022년 개정된 국내 진료지침은 유럽심장학회 등 국외 주요 학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심근경색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와 함께 절대치 55㎎/dL 미만 도달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이 국내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이득을 주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해,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해당 목표치 적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심근경색증 환자 6248명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춘 환자군은 50% 미만 낮춘 군과 비교해 5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주요 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에 책임지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한 사장은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은 사과를 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철도운영기관의 수장으로 계속된 중대재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구로역에서 선로 점검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2명이 작업 차량과 부딪혀 숨졌고,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인 작업자를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23년 7월2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한 사장은, 내년 7월23일 3년 임기를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 한 사장은 취임 당시 "안전 최우선의 전방위 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계속되는 사고에 퇴임 11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코레일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한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트라(KOTRA)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코트라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완료 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3년간 10대 중점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국내외 고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역·투자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지원 전 주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ISP는 수출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AI 신기술 도입의 어려움 해소에 방점을 뒀다. 사전 고객 설문조사에서도, 국내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받고 수출 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다는 수요가 다수 확인됐다. 코트라는 복잡한 수출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데이터 중심 AX(고객 경험)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코트라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0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창업진흥원은 오는 26일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6 통합관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열릴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케이-창업기업 통합관 세미나’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전시회 운영 전략, ‘유레카파크’ 접수 절차 등 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레카파크는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으로 설립 5년 미만이거나 첫 제품을 출시한 초기창업기업에 한해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 전시 준비 역량에 따라 주최사(CTA)의 별도 심사를 통해 참여가 최종 승인된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는 전시 기획과 부스 운영 전략,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링크페이스의 임경수 대표는 스타트업이 CES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 현장 운영 노하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후속 미팅 전략 등을 공유한다.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는 유레카파크 참가자격, 접수절차,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승인요건 등을 설명한다. 창업진흥원이 주
▲김선순씨 별세, 전형필(경민대학교 행정처장)씨 모친상=21일,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3-210-5444
◇ 전보 ▲ 기초연구진흥과장 조종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의지를 담은 신규 사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하며, 보안문화 고도화에 나섰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슬로건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 기술과 정보를 지키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개인의 작은 부주의가 회사 전체의 정보보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고, 보안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회사 보유 기술이 국가 차원의 보호가 필요한 핵심 전략 기술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1만ℓ 이상의 동물세포 배양·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어 2023년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도 지정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주권을 담당하는 핵심 기업으로 공인받았다. 이 회사는 기술적 측면에서 첨단 IT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24시간 실시간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악성코드 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