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9일 HD현대중공업과 ‘협력사 ESG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ESG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게 ‘ESG변화관리 교육’ 및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력사들은 IBK가 제공하는 ESG컨설팅을 통해 EU 공급망 실사 등의 ESG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기업의 ESG수준을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대성 요소와 시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개선과제를 도출한 후 구체적 실행가이드 및 우수 사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이다. 한편 기업은행과 HD현대중공업은 작년 11월에도 ESG경영실천 기업을 위해 동반성장협력펀드를 확대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는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어 원활한 ESG경영체계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간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19일, 미국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로, 비율이 높을 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 및 해외 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78년 외환업무를 시작해 외화송금, 수출입업무, 무역금융, 환전 및 파생상품 업무까지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번 STP 어워드 수상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수협은행이 그동안 주력해온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DCS), 국제금융역(CIFS), 외환전문역(CFES) 등 전문인력 양성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FX-리더스’를 통해 외환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외화송금 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여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ESG 공시 대응을 위한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ESG 데이터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데이터의 최신화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ESG 플랫폼을 구축했다. 『ESG 데이터 플랫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금융’ 등의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로 ESG 규제 및 평가기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또한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관련공시(S2) 상의 데이터 항목을 포함해,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특히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 영향도 파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어르신들의 편리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체험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니어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추세에서 소외되어 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들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ATM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 총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고객중심 영업점,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의 지역 거점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번째 교육은 지난 18일 신한은행 고객중심 영업점 신림동 지점 객장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20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디지털 금융 환경의 이해 ▲모바일뱅킹·시니어 ATM 이용 실습 ▲금융사기예방 교육 등에 참여하며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을 이해하고, 디지털 뱅킹을 더 쉽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사용에 어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 2023(Green GOOD DESIGN Award 2023)’에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에이치 웨이브 벤치(H Wave Bench, 이하 웨이브 벤치)’와 3D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The Moon Playground, 3D Printed)’로 2관왕을 수상했다. 미국 ‘그린 굿 디자인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어워드로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함께 주관한다. 세계 최고(最古) 디자인어워드 미국 ‘Good Design Award’ 의 친환경 분야 공모전인 본상은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미래 환경에 대한 영향력 등을 신뢰받고 입증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작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금번 영상은 지난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공개한 ‘꿀벌의 경고’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에 공개한 ‘꿀벌의 선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으로,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이 ‘꿀벌의 경고’ 영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45일밖에 살지 못하는 꿀벌이 평생 약 800km를 날아 3천 송이의 꽃을 찾아다니면서 세계 100대 작물 중 71%의 작물의 수분을 돕는 등 농작물과 식물 수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꿀벌의 실종이 식량대란을 일으켜 물가를 상승시키고 결국 우리의 지갑을 얇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호주 시장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그린수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 DGA(Diamond Generating Asi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하여 한국과 일본 시장 등에 공급하며 글로벌 협력을 지속해 갈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개발부터 건설-생산-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호주 그린수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호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수행하는데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사업개발실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진영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결정됐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진영(대표 심영수)은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59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진영은 주관회사 하이투자증권과 협의 끝에 공모가를 밴드 범위 최상단(4200원)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총 425만주의 100% 신주를 발행하는 진영은 이 가운데 최대 75%인 318만7500주를 기관투자자에 배정한다. 이틀간 진영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기관은 1652곳, 총 수량은 50억8629만주로 최종 집계돼 최종 경쟁률은 1595.7대 1로 나타났다. 주관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진영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5.1%가 희망 공모가 상단인 4200원을 초과해 제시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며, “ASA 수지를 활용한 국내외 가구 및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 시장에서의 지위와 가전, 자동차, 반도체 등 사업 분야의 확장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IR을 통해 진영만이 보유한 핵심 경쟁력과 성장 전략에 공감해 주신 많은 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대표 김재영)과 하나생명(대표 임영호)은 하나금융그룹 본사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일원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을지로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ESG 캠페인은 하나생명 임영호 대표이사와 하나손해보험 김재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조별로 나뉘어진 플로깅 구획을 걸으며 을지로 일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ESG 캠페인은 양사가 함께 모여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이번 콜라보 ESG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일 무심히 지나다니던 출퇴근길이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추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프레시웨이가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급식 메뉴를 전국의 학교와 오피스 급식장에 선보인다. JTBC ‘한국인의 식판’은 해외로 떠나는 급식 여정기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요리 대부 이연복과 급식 전문가, 연예인 셰프들로 구성된 팀이 영국과 미국 각지에서 한국의 급식 문화를 전파하는 내용이다. 출연진은 앞선 회차에서 울버햄튼 FC, 옥스포드 대학교, 퀸 엘리자베스 스쿨 등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유수의 명문 학교에서 고품격 급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방송에서 호평을 받았던 메뉴들을 오피스, 산업체, 병원 구내식당 등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사업장에 선보인다. 소 갈비찜, 생선 커틀릿, 두부 탕수 등으로 현지인의 식습관과 각 급식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법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메뉴들이다. CJ프레시웨이의 학교 급식 전문 브랜드 ‘튼튼스쿨’도 식자재 유통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영양사, 조리사 등 급식 운영진이 이벤트 메뉴의 식재료를 주문하면 전교생을 위한 후식으로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쿠키 속 메시지를 SNS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카페 '오우드 성수1호점'에서 '모임 아지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모임 아지트' 이벤트는 카카오뱅크의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 주요 고객인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우드 성수1호점'은 성수동의 문화공간들과 인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다. '모임 아지트'에서는 모임원들끼리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포토 부스'와 '셀프 스튜디오 존'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멤버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 & 소품 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모임 MBTI 궁합 존'에서는 모임 멤버의 MBTI를 입력하면 모임 성향 및 궁합을 분석해 출력물로 제공한다. 또한 '모임 커스텀 키링 제작 존'에서는 모임 사진과 직접 선택한 오브제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커스텀 키링' 제작이 가능하다. '커스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아메카닉스, LG에너지솔루션과 669억원 규모 전기車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세아메카닉스(396300, 대표이사 조창현)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약 669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북미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 대비 76.3%에 이르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TV 구동 메커니즘 제품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7건의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7건의 계약 금액은 총 2,803억원 규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의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신완섭 대표이사, 임직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2023 하이파이브(High Five)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하이파이브 ABA’는 ABA금융서비스 창립 5주년과 흑자 전환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이다.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슬로건을 활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수 FA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ABA금융서비스는 이번 연도시상 수상 FA와 관리자 8명에게 약 100돈의 순금을 시상금으로 지급했으며, 2023년도 FA 챔피언의 영예를 안은 VIP사업단 서효순 FA에게는 순금 30돈과 기념 뱃지를, 사업단장 부문 챔피언인 김희진 청담사업단장에게는 순금 10돈과 기념 뱃지를 시상금으로 수여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지난 5년 간 이룩한 성과를 기초로 회사와 수상자들이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BA금융서비스는 최고 실적의 FA들을 위한 해외연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수협중앙회가 일본이 계획한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지자 전국 단위 조직을 꾸려 국내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결집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원전 오염수 방류가 강행될 경우 수산물 소비급감에 따른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책도 마련한다.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초래하는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수협 계통조직을 통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지역별조합장협의회장과 수산단체가 참여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구성하고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이같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책위는 방류 강행에 대비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유통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체계 강화 ▲수산물 소비촉진 전개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 ▲어업인 지원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수산업계는 오염수의 방류 사실 자체만으로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이어져 어업인과 수산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될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책위는 서해, 서남해, 남해, 동해, 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중앙그룹이 급변하는 콘텐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계열사 SLL 및 산하 레이블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중앙그룹 타운홀 미팅에는 홍정도 부회장을 비롯해 SLL 및 산하 레이블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그룹은 SLL 설립 이후 4년 동안 한국을 넘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SLL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높여 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바는 같다(We’re on the same page)’라는 홍정도 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타운홀 미팅은 스튜디오 시스템 출범 배경,성장기 전략,국내외 콘텐트 시장 환경,스튜디오 미래 비전 등 다양한 화두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고, 경영진과 스튜디오 구성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홍 부회장은 SLL 스튜디오 체제의 시장 경쟁력과 산하 레이블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스튜디오 체제는 방송국 중심의 콘텐트 제작을 탈피해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트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